꼬창 택시 사기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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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창 택시 사기 사례

행복스뽄지밥 27 1510
꼬창 택시(썽태우랑 똑같이 생김) 이거 기본요금도 50밧씩이나 하는데 아무데나 내려줍니다.
특히 야간에 조심하세요.
주간은 후불, 야간은 선불입니다.

저는 크롱프라오 비치 근처가 숙소예요

1. 밤에 화이트 샌드 비치 가자고 하면
화이트 샌드비치 근처에서 그냥 일단  섭니다.목적지 다 오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정확하게 가고자 하는 목적지 근처 큰 건물을 말하세요 (대체로 리조트들 이름은 알아요)
여튼 이건 타이인 룸메이트랑 같이 타서 그 친구가 여기 아니라고 더 가라고 해서 잘 넘어갔어요.

2. 야간에 또 론리비치 있는 바에 가려고 택시를 탔어요
호스텔 사람들 7~8명이 다같이 모여서 한 택시를 탔죠
론리비치 간다고 이야기하고 1인 100바트에 가고 있는데
어디 좀 밝은 곳에 서더라고요
사람들 다 초행길이고 하나 둘 내려서 주변 둘러보는 몇십초 사이 택시는 떠나고 없어요.
근처 상인에게 물어보니 까이배(?) 인가 그 해변이래요.
절반 정도 와서는 목적지인양 섭니다....
그래서 다른 택시 1인 60바트씩 추가로 내고 갔어요.
여행자 입장에서는 결국은 울며 겨자먹기 다른 택시 탈 수 밖에 없으니 아무래도 서로서로 나눠먹기 하는게 관례인듯 싶네요.
섰는데 내리면 좋고 아님 말고 식.

3. 원래 100바트 주고 온 길이
심야되면 두배로 뛰어요 200바트래요.
기다려서 사람들 많이 모여도 200바트니까 그냥 가라고 택시기사들 몰려들어서 압박 줘요.
끝까지 비싸서 안간다고 계속 기다린다고 버티니까
150바트까지 깎긴했는데.... 그래도 기분이 안좋아요.

치앙마이, 방콕, 꼬창 중에 꼬창 택시기사가 제일 꿀인듯

150 바트면... 
치앙라이에서 치앙마이 풀서비스 받으면서 버스 탔던게 166바트네요.

여기 택시들 무법천지에 뭐라 할 말이없어요.
구글 지도 gps 꼭 잘 살피세요..


*대낮에는 기본료가 높다는 것 빼고는
선량하게 운행합니다.
선불과 후불의 차이인 듯
27 Comments
앨리즈맘 2017.04.18 04:46  
꼬창서  할로인인가 언제 론리서 화이트 송태우 인당  오백바트 부르더군요  이젠 숙소 근처에서만  ㅎㅎ 꼬창은  섬안  교통이  최악입니다
호루스 2017.04.18 08:12  
야간에는 두배 할증이에요. 딱히 바가지 씌운건 아니구요. 단지 두배 할증이 법적 근거가 아니라 자기들이 정한 카르텔이라는게 문제라면 문제겠죠.
삶의 2017.04.18 09:45  
아 교통 정말 최악이네요..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잘 알아보고 다녀야겠네요.
날자보더™ 2017.04.18 10:44  
대중교통이랄게 없는 섬은 다 그런가봐요. 푸켓 역시 툭툭가격이 너~~무 사악하죠.
깡별 2017.04.18 14:55  
저 갔었을땐 안그런거 같았는데 자꾸 변하고있내요 조심해야겠네요
제이스81 2017.04.18 15:54  
다음주 여행예정인데 택시 조심해야겠네요 중간에 내려주면 낭패...ㅠㅠ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COLES 2017.04.18 16:25  
진짜 태국 택시 너무한거같아요 ㅠㅠ 저는 구글지도보면서따라갓는데 잘가다가 샛길로 뒤로돌더라구여 ㅠㅠ
노가다박 2017.04.18 17:18  
아~~~택시는 정말로 너무한거같아요....그걸 알면서도 당할수밖에 없는...ㅠㅠ
떨어지는꽃잎처럼 2017.04.18 20:28  
세상에...고생하셨겠어요..ㅠㅠ 올해 태국 여행을 가 볼 생각인데 택시 조심해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버업사 2017.04.19 10:49  
태국 택시 조심해야겠네요. 태국도 빨리 시스템이 안정화 되었으면 좋겠어요.~~
떠날자 2017.04.19 20:53  
항상 조심해야겠습니다. 맘음을 잡는게 조심이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여
travlerman 2017.04.20 15:51  
참고할게요 감사요^^
aaaaaa 2017.04.20 18:09  
와 눈 감으면 장님이라고... 조심하셔야 겠네요.
지백 2017.04.21 13:02  
태국에선 우버 타야되나봐요
민수민수2 2017.04.22 10:49  
저도 택시 바가지 쓸까봐 버스하고 전철로만 다녔었어요...ㅠㅠ
더로그 2017.04.25 11:46  
처음 해외여행인데 걱정입니다..
미끼육천 2017.04.26 02:54  
저는 꼬창 갔을때 섬 도착하자마자 썽때우 안타고 오른쪽 잡화가게겸 오토바이 렌트도 하길래 거기서 렌트하고 숙소까지
타고 가서 섬에 있는동안 원없이 탔네요
계산해봐도 썽태우 탈때마다 돈내고 섬이
생각보다 커서 오토바이 타는게 더 경제적이더라구요
다만 길이 좀 험한 구간이 있어서 초보자분들은 안전하게 썽태우 타는게 나을지도
클래식s 2017.04.26 03:36  
혹시 그 오토바이 아침에 시동 스타트버튼으로 안걸려서 킥으로 밟아서 걸지 않으셨나요?
 청색 미오요. 계속 방전되서 아침마다 밟아야지만 걸리더군요. 선착장에 잡화가게 스쿠터가 성태우 안타고 오가니 좋긴한데 렌트비가 비싸더라고요.  단기로는 할만한데 저 반납할때 남편이 상태확인하고 트집잡을려고 하다가 여주인이 그냥 보내라고 해서 빨리 끝났습니다.
 오토바이만 좀 좋은거 빌리면 선착장 가게가 좋긴 좋지요.  저는 렌트계약서 쓰기전에 미리 한바퀴 돌고왔는데도 방전되는건 다음날 되봐야 아니까 몰랐네요.
바다가그립다 2017.04.26 22:10  
다음주쯤에 가는데 무섭네요 ㅜㅜ
blue68 2017.04.29 17:29  
저는 혼자 가는 걸  계획해서 언어도 안되고 여자이고 해서 밤되기 전에 들어가니 괜찮겟네요
야시장  못가는게 아쉽지만 ..낮에도 긴장함서 다녀야 하기에 ..ㅜㅜ
긍긍링긍링 2017.05.01 18:35  
참고하겠습니다 바가지 사례 보면 어느때에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밍굴스 2017.05.12 03:50  
다음주에 가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꼬창은 처음이라 너무너무 기대 되는데 그만큼 정보를 좀 얻어가야겠네요
ziun 2017.05.15 20:59  
와....진짜..무섭네요.ㅠ.ㅠ
여행계획 차근차근 세워야 하는데...
조심해야겠어요
짱돌신화 2017.05.25 03:41  
모르는 여행자들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나쁜 사람들..
몽달언니 2017.07.29 19:24  
꼬창가는데..좋은글감사합니다! ㅠㅠ 참고할께요
오렌지꿀떡 2017.09.16 20:38  
추석때 꼬창 가는데 꼭 주의해야 겠네요!! 구글맵 켜고 택시 타야겠네요
Jimiy 2017.09.17 23:40  
가능하시다면 스쿠터 빌려 타고다니는게 전 제일 속 편하고 안답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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