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금 나를 부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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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다시금 나를 부르나?

키리리 1 970
97년에 일본 친구과 한번.....
이번 봄에 4명이서 한번...태국을 다녀왔다..
역시 여행은 많은 인원으로 가는게 아니다...라는 것을 알고...
가끔씩 사진을 들춰보면서 아아....하면서 보내는데..

지금 회사를 다니면서 결국에 묶인 몸이 되고 장기간 여행은
힘들다..

나중에 돈 벌면 태국이나 어느 바닷가에 게스트 하우스나 하면서
밥 해주고 살고 싶다는 정도의 꿈을 가지고 살다보니....

자꾸 바다가 부른다....태국이건 말레이건...
바다 있는 곳 가본게 그 정도니....

어제는 사진전에서 떨어진 사진들이 돌아왔다....
나름대로 맘에 드는사진이라 액자를 사서 걸기로 했다..

여행을 다니면서 혼자서 생각할 시간들이 필요했는지도 모르는데
이미 늦었을까?

어치피 회사는 내일로 그만둔다....

아직 돈이 터무니 없이 모자란다..

이 돈으로도 날라버리고....나중에 생각할까?

갔다오면....그냥 백수일뿐인데...

참으로 여행 중독에 걸리면 힘들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모두가 중독자....그리고 여기를 들락거리며....
마음을 달래며..아아~~~를 연발할테지..

제주도도 좀 멋지게 개발 안돼나?
외국애들 터무니 없이 부족하고...아아...
1 Comments
zzz 1970.01.01 09:00  
제주도는 개발되었기 때문에 태국의 자연 그대로의 맛을 잃어가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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