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370밧 스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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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370밧 스릴투어???

돌이킬수없어요 7 1087
오늘 저녁 메뉴는 간짜장으로 정하고... 3년전 가봣던 고담중국집으로
가기위해.. 성태우 기사에게 태사랑 지도를 보여주니 고담은 모르고..
근처 아룬타라호텔을 50밧에 데려다 준단다..
아룬타라에 도착해 3년전 기억을 떠올려..찿아보는대..
안보인다..ㅠㅠ
카페에서 이사갓다는 글을 본것 같기도 한대..설마..
근처를 헤매다 진미식당이랑 간판이 보이길래..둘어갓는대..
죄다 태국인..혹시 하는 맘으로 한국인 없어요?? 햇더니
태국아줌마가 한국말로 한국인 없어요! 이런다..
그래서 고담 아세요? 햇더니 손짓으로. 쭉 가다가 오른쪽으로 가란다.
길을 따라가다 보니...고속도로가 나온다..ㅜㅜ
예전에 산깜팽이랑..메조대학 갈때..갓던 길 같은대..
돌아오려다 좀 빨리 가려고 태국 주택가로 둘어 섯는대..
완전 미로...돌고 돌고..구글자도를 봐도..미로를 빠져 나갈수가..
엎친대 덮친대..란 표현애 걸맞게..
동네개들이 짖어댄다..
빠이 같은 시골에서 개 무서운줄은 알앗는대..
설마 치앙마이에서 밤에 내가 이렇게 개에게 환영?받을줄은 몰랏다..
동네 개들이 위협적으로 짖으며 쫒아오는대..
심장이 쫄깃해진다.ㅡㅡ
이 동네는 어찌나 정갈한지.돌 하나 막대가 하나 안보인다..
저기 보이는 풀이라도 뽑아야 하나??
그렇게 동네룰 돌다가 현지인이 보이길래..타페 어떻게 가요?
타페 유티나이 캅? 이러면 손짓으로 가르쳐 주고는.ㅡㅡ
재 여기서 모하냐? 란 표정이다 ㅋㅋ
동네를 2바퀴 도니 개는 점점 다가오고..무섭다...
큰개들은 사정거리를 2ㅡ3미터 정도 두는대..작은개들은.
코앞까지 와서 한번 물어보갯다고..이를 드러낸다..
세상 무서운지 모르는...하룻강아지...가 더 무섭다..
그냥 아무집이나 둘어가서 택시 불러 달라고 하고 싶엇는대..
부끄러움과 무서움이..결정을 못내리개 한다..
그러다 다시 고속도로 도착..
지나가는 툭툭이가 넘 방가웟다..
타페 타올라이캅? 100밧 달란다..
고민하니까.ㅡㅡ 걍 가려고 한다..
콜.. 하고 걍 타고 나니..세상 참 좋구나.~~
그렇게 타페 도착해서 예전 단골맛사지집 가보니..
아는사람 1명 보인다..날 알아보고 방가워 하는대..
난 아줌마..별로거든..
맛사지는 성의없게 하고 옆 아줌마랑 수다를 좋아하던..
아줌마로 기억에 남는다..
그래도 아무거나 하나 하자 하고..매니큐어 선택..
120밧 내고 팁20밧.. 팁은 선택.
이제 숙소 근처 일식집에서 소바나 먹어야지 하고 오다가..
아러이디 가기전에 화장을 공들여 한 태국아가씨가.. 아이스크림~~ 하고 잇길래.
화장 힘들게 한것 같은대.. 손님 없어 보여서 타오라이캅? 햇더니
100밧.. 주세요~ 하길래 100밧 주고 먹으며 숙소 도착...
고담짜장면..먹기 정말 힘들구나...
3년전에도 비슷햇는대.. 이번엔 맛도 못 봣네..
7 Comments
콘디야우78 2017.03.30 12:11  
고담 이사한지...몇 년 되었습니다... 힘내세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3.30 13:02  
그렇군요 이사 햇군요
태사랑 지도 보고 간건대... 포기에요
후회없는사랑 2017.03.30 15:49  
http://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qna_thai3&wr_id=143676

태사랑지도에는 다음개정판에서 수정된다고 합니다.
돌이킬수없어요 2017.03.30 16:20  
전 다시 도전 안할래요..
와..개들이랑 한시간 밤에 놀앗더니..개 공포증 생길것 같아요
고마워요 후사님~
진파리 2017.03.30 16:36  
고담.
호텔차랑 렌트해서리 우산마을 갔다가 오는길에 들러서 점심 먹은집.
울 기사아자씨 맛있게 폭풍흡입하던 기억이 솔솔~
돌이킬수없어요 2017.03.30 16:41  
3년전에 저도 2번 갓엇어요..
이사갓다는 글 본것 같기도 햇는대..
당분간은 도전 못해요..
atractivo 2017.05.03 15:49  
오오 치앙마이는 역시 분위기가 최고인거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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