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소도시여행 - 마하싸라캄 Maha Sarakham - 길목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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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소도시여행 - 마하싸라캄 Maha Sarakham - 길목도시

망고찰밥 7 498

소도시여행 - 마하싸라캄 Maha Sarakham - 길목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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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2. 20 월요일 - 러이엣에서 마하싸라캄으로 이동

 

여기는 러이엣 입니다.
새벽에 늦게 잠들었다 일어나 보니 아침 9시가 넘었습니다. 아침에 시원할 때 호수공원을 둘러봐야지라고 마음먹고 있었지만 현실은 이미 햇빛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좀 덥네요.
조금 서두르면 체크아웃 하기 전에 둘러보고 돌아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


카메라를 챙겨들고 호수로 갑니다. 숙소에서 가깝습니다.
차가 다니는 길, 자전거도로, 인도, 연못산책길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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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오리 보트가 보입니다. (무슨 생각하는거야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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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가를 걷다가 아무데나 앉을 수 있도록 길이가 무한한 벤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가로수가 너무 없어 더워서 못 앉는다는 것이 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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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꾸며진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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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으로 들어가는 입구쪽으로 가봅니다. 응? 저 나무는 모양이 왜 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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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떠오른다~ 떠오른다~ 이미지가 떠오른다~ 어딘가의 나라가 떠오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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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시베리아.... 호... 혹시....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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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러시아 찬바람이 여기까지 불어오는군요.

 

섬으로 들어가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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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높은 곳은 무언가를 모신 곳입니다. 불상은 아닌것 같은데 사람들이 향도 피우고 참배하고 있습니다. 사당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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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당같은 곳에서 내려다본 풍경. 와~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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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위의 정자에 가는 길. 직선이 아니라 곡선으로 멋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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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입구로 나와서 입구에서 파는 물고기 밥을 샀습니다. 빵 1개 1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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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보트 근처, 사람들이 물고기 밥을 주던 곳에서 저도 줘봤습니다.
빵을 던지자마자 순식간에 붕어비슷하게 생긴 작은 물고기들이 모여서 먹어치웁니다.
조금 지나니까 엄청 큰 메기가 옵니다. 총길이 70-80cm쯤 되어보이는 놈도 있습니다. 동작이 느려서 빨리 헤엄치지 못하고 늦게 온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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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대충 던져넣으니까 옆에 있던 붕어 비슷하게 생긴 물고기들이 재빨리 다 먹어치워서 동작이 느린 메기들은 전혀 먹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물가쪽에 바짝 붙여서 넣어주니 메기가 덩치로 밀어내고 먹는군요. 넙죽넙죽 잘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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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수 괴물들이 우루루~
으흐흐~ 인간이여, 어서 빵을 내놔라~
미리 입을 벌리고 기다리는 녀석도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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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다 먹이고 또 이동해봅니다.
바로 근처에 오리 보트가 있습니다. 탈까? 말까? 며칠전 낭렁에서 탔던 그 이상한 짐승보트와 달리 이건 좀 우아하게 생겼네요.
오늘 다른 도시 가지말고 이거나 탈까? 그런데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겠지? 외국인 변태 아저씨 왔다고 수군거리지 않을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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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주변에 다른 사람없나 두리번 두리번~
아무도 없군요. 오늘은 우아한 백조를 타보는거야, 흐.흐.흐. (왜 떳떳하게 못타는데? ㅠㅠ)


요금을 물어보니 30분에 40밧이라고 대답합니다.

 

돈을 내밀었지만 받지를 얺고 뭐라고 하네요. 대화가 안되니까 손짓으로 설명하는데, 구명조끼를 입어야 되는데 저 통속에 들었다. 그런데 아직 사람이 안와서 못연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저 빨간 통속에 구명조끼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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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시간이 10시반이나 되었는데 왜 아직 영업을 안하냐고요~ ㅠㅠ
(아니, 이 아침부터 그런거 아무도 안탄다고! 그런 인간은 너밖에 없다고!)

 

이번 여행에서 이제 다시 오리보트 못볼것 같아서 좀 아쉽지만 그냥 포기하고 공원을 대충 둘러보며 나가기로 합니다.
나무도 꾸며놓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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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청소하고 보수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 공원에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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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들인만큼 예쁜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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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안에 있던 연꽃밭은 연꽃 종류가 별로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이건 좀 잘못 선택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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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엔진펌프로 호수 물을 끌어올려 잔디에 물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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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밖으로 나와서 쇼핑몰에 가서 밥을 먹기로 합니다. 그런데 숙소근처 웬 오토바이들이 이렇게 많이 주차되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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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들이 길가에 가득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안보입니다. 이게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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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번거려 보니 앞에 학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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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학교가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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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11시 다되어가는 시간, 갑자기 학생들이 여러명 나와서 호수로 가네요. 호수가의 학교라... 왠지 로맨틱한 느낌이네요.
(로맨틱한건 니 사정이고, 자꾸 학생들 사진찍다가 변태아저씨로 몰리니까 빨리 다른데 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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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에 가서 늦은 아침밥을 먹어보기로 합니다.
쇼핑몰에 와서 곧장 꼭대기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여기에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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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 4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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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밧짜리 밥. 가격대비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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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곧장 시장으로 갑니다. 시간이 없기 때문에 빨리 움직여야 합니다.
벌써 한바탕 장이 섰다가 없어지고 대부분 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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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는 쓰레기를 모아서 치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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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가게만 남기고 다들 철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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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고 남은 물건을 뚝뚝으로 싣고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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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니 이제 이해되었습니다. 이 시장은 오전 일찍 시작해서 한낮에 파장하고 청소한 뒤 오후에 슬슬 다시 시작해서 야시장으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꼬창가는 길의 뜨랏에도 이런 시장이 있지요.

 

숙소로 돌아오니 11:45 되었습니다. 체크아웃 시간을 겨우 맞추었군요.
짐을 싸들고 1층에서 체크아웃하고 여기서 터미널까지 뚝뚝은 얼마나하냐고 물으니 50밧이랍니다. 시장에 가야되냐고 물으니 호텔 입구에 있답니다.


입구로 나오니 호텔문에 DO NOT URINATE 라고 쓰여있길래 뭔말인가 사전 찾아봤더니 '오줌누지 마시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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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앞에 정말 뚝뚝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버커써!" 라고 하니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버스 스테이션!"이랍니다. -_-; 발음이 좀 많이 다른건가? 태국어를 모르니 발음이 제대로 될리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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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라이캅?" 하니까 60밧이랍니다.
조금전 호텔에서는 50밧이랬는데.... 난감하다는 제스쳐를 하니 옆에 붙여둔 요금표를 보여줍니다. 어차피 어느게 버스터미널인지 읽지도 못하는데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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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은 규정 요금을 받는거다라고 어필하는군요. 어제 올때 랍짱도 60밧 받았으니 뚝뚝이라면 비싸지 않은것 같습니다. 뚝뚝이 60밧이면 어제는 대체 왜 불편하게 랍짱을 탔던건지 원....  이 동네에서는 랍짱이 뚝뚝보다 싸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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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직업학교 근처에 우체국이 있고 여기도 뚝뚝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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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이엣 터미널 도착. 60밧 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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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랏차타니에서 우돈타니로 가는 버스가 보입니다. 이 러이엣이라는 도시가 작지만 교통요충지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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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싸라캄까지 Pink Bus 28밧. 핑크버스는 또 뭔소리여? 브랜드 이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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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이 제법 새차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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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러이엣 출발.
그런데 버스가 어째 많이 울렁거립니다. 단순히 도로 노면때문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런 차는 멀미가 잘 나는 차입니다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러이엣부터 마하싸라캄까지 계속 직진만 하기 때문에 옆으로 흔들릴 일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옆으로 흔들리면 멀미가 더 심합니다.

 

13:13 마하싸라캄 도착. 내려서 버스를 다시 보니 정말 핑크버스가 맞군요. 좀 특이하다.... 무슨 걸그룹 전용 버스 같어.... 그런데 울렁거려서 타고 싶지 않은 버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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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던 다른 핑크버스. 러이엣-컨깬-우돈타니 구간을 운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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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하싸라캄 터미널에서 어디로 가는지 행선지를 좀 봐두고 싶었지만 영어표기가 없습니다. 하긴 외국인 누가 이런데 내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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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하싸라캄 터미널에서는 뚝뚝기사와 흥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생각해두었던 숙소가 바로 근처에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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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쇼핑몰 옆골목에 숙소가 있습니다.
Serm Thai Plaza라고 하네요. 썸타이 플라자? 태국 젊은이들이 썸타는 곳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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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골목으로 들어가서 조금 가면 간판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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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Park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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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너무 화려해 보이는데? 잘못온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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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이렇게 화려해? 조금 불안해졌습니다. 왜냐하면 사실 오늘 이 숙소는 가격정보를 찾지 못했습니다. 터미널 가까워서 일단 와본건데 너무 비싸면 다른데 갈 생각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날씨가 조금 더워서 여기 안되면 찾으러 다니기도 좀 힘들것 같아 살짝 걱정이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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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방이라도 달라고 해볼 참으로 일단 로비에 들어갔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몇명 있길래 간단한 대화는 되겠다 싶어
"No booking. do you have a room?"이라고 하니 알아들었습니다.
"This building 700밧. That building 400밧" 이랍니다. (이 빌딩은 700밧. 앞에 저 빌딩은 400밧)
"OK! 400밧. Check-in!"
간단하게 해결되었습니다. 400밧짜리 방이 있다니 굳이 다른데 갈 필요가 없습니다.
열쇠 받아들고 맞은편 건물로 갑니다. 2층짜리 길쭉한 건물입니다. 확실히 앞 건물보다는 싼티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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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앞 건물과 비교하지 않으면 딱히 나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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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들어서니... 오~ 기대보다 훨씬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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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방에 깨끗한 침구. 냉장고.(사실 저한테는 냉장고가 거의 쓸데가 없습니다. 한군데 오래 머물지를 않으니까요.). 깨끗한 책상과 의자. (이게 저한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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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온수기. 환풍기. 모든게 깨끗하고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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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앞에 내다본 풍경. 사실 저 앞건물과 비교만 안하면 가격대비 매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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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밧이라고 해도 아주 마음에 드는 수준인데 무려 400밧이라니.

 

방에서 이것저것 하다가 저녁 5시반이 되어 밖으로 나왔습니다. 야시장이 바로 근처에 있다고 해서요. 구글지도에 나온 야시장에 갔더니 공사장입니다. 헐...


공사장 너머로 시장건물 같은게 보이니까 도로따라서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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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위치에서 조금 더 간곳이 야시장이군요.
야시장 입구: https://goo.gl/maps/h6rbYLaitcKK419N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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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좀 일러서 그런지 아주 활발하지는 않습니다.
음식을 조리해주는 곳도 있고 반찬을 포장해주는 곳도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태국의 야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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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좀 없는 상태라 별로 구미가 당기는 음식을 못찾아서 그냥 저런 샐러드파는 곳에서 여러가지 담아서 오늘 저녁거리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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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도 좀 사고 간식도 조금 사서 숙소로 돌아와서 방에서 느긋하게 먹으니 좋네요.

 


오늘 요약:
러이엣에서는 뚝뚝이나 랍짱이나 요금은 같은것 같습니다. 그냥 편한 뚝뚝을 이용합시다.
마하싸라캄에서는 Green Park 호텔을 추천합니다. 400밧짜리 방도 쓸만합니다.
야시장과 쇼핑몰, 버스터미널이 모두 가깝지만 아주 조용합니다.
400밧 짜리 방이 호텔 안쪽에 있어 더 조용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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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지도를 캡쳐해서 아래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선명한 지도를 보시려면 클릭해보세요. 

 

마하싸라캄 버스터미널: https://goo.gl/maps/9Xi5NcrBf59Bi6Wy7

Green Park Hotel: https://goo.gl/maps/nU9jdKTtc4sTT31j9

마하싸라캄 야시장: https://goo.gl/maps/uuCAfJjcL8gTxcB59


7 Comments
두루애비 2017.03.26 14:01  
감사합니다. 언제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도 혼자 여행하는 터라 읽고 있으면 마치 제 오감이 직접 받아들이는 듯 느낍니다.
특히나 골골하시는 부분에서 부딪히고 넘어지고 일어나는 청춘을 능가하는 차분한 묘미를 느낍니다.
맛난 음식을 좀 더 드시면 체력이 버텨주지 않을까요?
망고찰밥 2017.04.03 16:51  
저한테는 골골하는게 이제 일상의 평범한 상태이고 말짱하면 그게 비정상인 상태라 골골해도 뭐 그냥그러려니 합니다.ㅎㅎ
고구마 2017.04.03 15:41  
와....우리가 2-3년전에 마하싸라캄 갔을때 묵은 호텔이 이 그린파크 였던걸로 기억이 됩니다.
그때는 신관은 공사중이었어서 저희도 망고찰밥님이 묵은 그 건물에 묵었었어요.
태사랑에서 이 호텔에 묵은분을 보게될줄이야 말입니다. ^^
망고찰밥 2017.04.03 17:40  
호텔동창인가요? ㅎㅎ
딸기맛환타 2017.04.03 15:53  
러시아모자 ㅋㅋㅋㅋ 메기 ㅋㅋㅋ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잘 봤습니다!
망고찰밥 2017.04.03 19:14  
어? 메기가 왜 웃긴거죠?
딸기맛환타 2017.04.03 21:52  
그냥...웃기다고 하면 이상하게 생각하실려나ㅜㅜ
메기 입모양도 웃기고 그래서...그냥...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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