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노땅들 3/7일~12일 파타야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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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노땅들 3/7일~12일 파타야 2편

치즈볼 26 1059

태국에서 돌아와서 첫번째 일요일...

정말 오랜 만에 늦잠 자고 일어났네요~ ^^

피로 누적..

하필 또 오늘 생일.. 저녁늦게 엄니 집에가서 저녁 얻어먹고 집에와서 7시쯤 잠들었다가

좀전에 깸...

다시 잠이 안와서 또 컴터 켜고 앞에 앉아서 열심히 키보드 두드리는 중....

 

각설 하고

 

여튼 지난편에 점심 묵고 오다 길잃고 현지 친구 도움으로 호텔 복귀해서

남은 친구 두넘방 체크인 하고 ~

수영하고 이리 저리 하다 보니 어느듯 시간은 8시(한국시간)

또 파타야는 이제 부터가 ... 또 제대로 즐길수 있는 시간 아닌가 ~

크... 가자 go  즐기러~

일단 내가 커피를 너무 좋아라한다...

거의 하루에 두잔 이상 마시는게 습관이 되다 보니 커피가 너무 땡겼다...

다행히 호텔 앞에 별다방이 있어서...

시원한 아메으리카노 마시러 가자고 친구들 끌고 가서 주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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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쁜(?) 직원이

 

직원: 뭐주꾜?

나:아메으리카노~ 그란데로 주소!!

친구: ..어... 나도 아메으리카노~

직원: 사이즈는?

나: 톨사이 둘 그란데 하나~

 

주문하고 2층 올라가서 창가에 앉아서 커피 마시니 .. 카~

천국이 따로 없다~

그때 친구가 묻는데..

친구: 그런데... 그란데가 뭐고... ?

나: 그..기...

커피 꼽배기다.. 그거보고 그란데 카더라..

사실 나도 그란데란걸 몰랐다.. ㅋㅋㅋ

맨날 드라이브트루에서 사이즈는 어떻게 해드릴까요~ 라고 묻길래

그냥 보통 주소~

이켔는데.. 얼마전 우리 과장이랑 같이 업무보러가다 커피 사는데

저는 그란데로 마시겠슴다 하길래 그때 그게 그건줄 알았다 ㅎㅎㅎ

 

그리하여 시원한 곳에서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 때리고 나니 슬슬 배가 고프다...

별다방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돌고래상) 쪽으로 가다보니...

차이나 타운이 있고 맞은편 한인타운이 있었다...

그기에 한식당이 많아서 그기서 저녁을 먹기로 하고 한인타운으로 들어가니 ..

양쪽으로 식당들이 있고 중간에 데크같은걸로 광장 비스무리하게 지어놨는데

분위기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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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 모습... 중간에 서있는 사람은 저.. 아니라면 안믿으시겠지만..

저 라고 이야기하기도 부끄럽고 쑥스...

아~ 저 저질 몸뚱아리.. .ㅠㅠ

저기서 찍은 사진이 이거 밖에 없어서...

아놔~ 일부 편집..

회원님들의 심신 안정과 시력보호 차원에서 약간의 손을 좀 봐서 올려요~  

오늘 저녁은 여기서 먹기로 하고 쪼리 신고 반바지 대충 걸치고 나섰슴...

친구들 역시 코딱지 처럼 찰싹 달라붙어서 잘 따라온다...

먹고 살라카이 힘들제?

ㅋㅋㅋ

투덜대지들 말고 말 잘들어라...

국제 미아 되기 싫커등~ 으이!!!

우리가 찾아간 곳은 저 위 사진의 손가락이 가르키는 방향에 진성식당...

두둥~!!

들어가니 사장님이 친절하게 맞아주신다... ^^

1층은 거의 한국인으로 가득차있고 2층으로 올라가서 자리 잡고

2인세트 2개 주문

2인세트  1개 1200밧~

삼겹살과 목살이 나오고 야채 그리고 반찬이 나오는데...

와 이건 그냥 한국에서 먹는 음식과 같다.. 특히 김치...

예전에 센트럴 푸드코트에서 김치를 처음 먹었을때 인건뭐 설탕인지 김치인지 알수 없을정도로

달았었는데..

여기 김치는 그냥 한국 김치다.. 그것도 잘 담궈진 맛있는 김치....

그기다 생솜한병 소다수 까지 같이 주문해서 마구 마구 먹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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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친구가 옆구리를 쿡~!

찌르면서 눈치 주면서 뒤를 보라길래 돌아보니...

오잉!!

아따 젊은 처자들 3명이랑 한국인 같은데... 한국 남자랑 3명이서 삼겹살 먹으러

들어왔는데 ... 어찌 여자들 포스가...

장난 아니었다.. 자세히 보니..

트랜스..... 근데 엄청 이뻐~!!!!

아 이쁘네 그리고 삼겹살에 상추쌈에 정신 없이 먹는데...

친구 한놈이

트랜서젠더가!!!! 라고

큰소리로 밖에 길 지나가는 사람도 다~들릴 정도로 크게

트랜서젠더가!!!

컥!!

야이 미친놈아 쿨럭~! ㅠㅠ

조용해라~ 임마!!!

그뒤쪽에 앉아있던 젠더형들이 힐끗 쳐다 보길래...

나도 모르게 일어나서...

 

나 : 스...스미..마셍~

 

이라고 했고...

그 젠더형은 웃으면서

뭐라 뭐라 한거 같았는데.. 분명 욕했을거야~

분명 욕이었을거야~ 웃으면서 우리한테 욕했을거야~ 하하하 ㅜㅜ

친구한테 눈치 주면서..

조심해라.. 그건 실례다.. 아무리 그래도 .. .그래 큰소리로 이야기하노~

니 고자다~ 라고 큰소리로 말하면 좋냐?

라고 하니.. 그건아니란다... (친구고자 아님 ㅡㅡ;;) 그래 저 형들도 그럴꺼야 그러니

티 내지 말고 우리 제발 조용히 여행하자 친구들아.. 여기서 살아서 돌아갔다가

다시 오고 싶으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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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다 먹고 약간 취기도 오르고 ...

우린 쏭태우를 잡아타고 파타야의 명소~ 워킹스트리트로 갔다~

비취로드를 쏭태우타고 가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다..

도로 옆으로 늘어진 펍 .. 펍에서 나오는 음악~

사람사는 모습.. 세계각지의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소음들...

아~ 너무 좋다~

몇분 정도 가니 워킹스트리트 입구...

벨을 누르고 내려서 30바트를 기사에게 주고 워킹스트리트 안으로 천천히 걸어들어갔다... ^^

매번 파타야 오면 여기서 걷고 여기서 술 마시고 ~~

근데 이번엔 천천히 나도 구경 하며 걸었다..

역시나 변한건 크게 없었다...

여기 저기 10~20미터 간격으로 손바닥만한 빤스인지 반바진지 입은 언니들의

야리꾸리한 눈빛으로 호객 하는 모습은 그때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게 없고 ~

사람은 또 여전히 많고~

특히 단체 관광객들을 모시고 다니는 가이드들의 깃발도 유독 많았다...

하~~~~~

좋다~ 혼자 조금 앞서서 여기 저기 쳐다 보면서 걷다가 ...

옆에 친구에게 여기는 예전에 베트남 전쟁때 미군들의 휴양지였으며

그게 지금까지 와서 이렇게 워킹스트리트가 생긴거고 어쩌고 저쩌고... 그렇다...라고

하고 옆에 보니

 

헉~!!!!!

 

생판 첨보는 사람이었다..

저사람이 날 이상하게 쳐다본다.. 아~ ㅠㅠ

내 친구는... 내 친구는 어디갔노~

돌아보니 애들이 없어졌다.. .

헐~

이제 난 자유인가... ㅋㅋㅋㅋㅋ

 

그래도 내 친군데 국제 미아가 되게 놔둘순 없지...

다시 후진해서 걷다보니.. 참나~

이런 ..

하늘을 우러러 정확히 45도 각도로 쳐다보면서....

입은 반쯤 벌리고~

침은 줄줄 흐르고~ ㅎㅎㅎ

내 그럴줄 알았다...

야들아 적당히 봐라~ 유리 깨지겠다...!!

러시아 여자들 유리통 안에서 춤추는거 넉놓고 보고있다...

남자 아니랄까봐~ ㅎㅎ

그래 차라리 실컷 봐라~  지금 아니면 언제 그런거 보겠노~ ㅎㅎ

라고 생각 하는 순간!!

 

아까 먹은 삼겹살이 뱃속에서 전쟁을 친다....

간만에 기름진 괴기 들어갔다고 배에서 난리다..

아~ 식은땀이 흐른다.. 괄약근이 점점 ....

아 !

안된다.. 여기서 ... 이러면 곤란한다.. 잠시 쭈끄러 앉아 정신을 가다듬고

괄약근에 힘을 줬다.. 참아야 된다!!

여기서 포기하면 니 인생은 ..국제적 망신에 친구들 어떻게 볼거냐~ ㅠㅠ

앉아잇으니 조금 괜찮아진것~ 같았다..

야...야들아... 언넝...집...으로...가자..

눈치 없는 친구넘들~

아직 볼게 많아서 못간단다... 아~ 안된다..고...

서서히 몸을 일으키고 살짝 걸으니 조금...괜찮아...

지긴 뭘 괜찮아져~!!!!!

쏟아지기 일보 직전...이미 눈은 충혈 될되로 충혈되고

내 오른손은 엉덩이를.. 왼손은 배를 움켜잡고....

어느 식당인지는 모르겠다.. 일단 식당 같은곳에 들어가서 ...

토일렛 토일렜\!!!!!!!!!!

화장실 문밖에 건장한 남자가 친절하게 안내 해주고

화장실에 들어가서 앉아서..

이하생략~

하~ 천국이 따로 없구나~ 이 평화로움을 어찌 ... 깰수 있으랴~ ㅎㅎㅎ

볼일보고 나와서 손씻는데 ...

그 건장한 청년이 들어와서.. 웃으면서

까올리?

응.. 까올리~

그때 정말 낮익은 장면이 스쳐지나갔다..

손씻는데 그 청년이 어깨를 잡는다.. 나도 모르게 반사신경으로 돌아서서 주먹으로

치려는 자세를 취하자~ (너무 긴장했나....)

깜짝 놀라면서 .. 노노 하길래... 뭐지 해는데..

다시 웃으면서 어깨안마를 해준다.. 아~ 이게 그 내부자에서 이병헌이가 하던...

어깨 몇번 주므르고 물수건을 주길래~

아~ 이거 팁 안줬다가 ...

내가 싸지른거 ~의 배로 두들겨 맞겠구나 싶어 ...

100밧주고 나왔다..

그렇게 일 다 치르고 친구들과 술마시러 가자고 하고 쏭태우 타러 가다가...

벌레 튀김 전갈 튀김 개구리 등등 을 파는 곳에서

한무디기 샀다...

술 안주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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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태우타고 우리 호텔 앞에 도착하니

별다방앞에 야외에서 타워맥주를 팔고 있었다..

참새가 어찌 방앗간을 지나가겠나....

좋은 자리 하나 차고 앉아서 맥주 시키고 아까 사온 벌레 개구리 전갈 튀김을 안주삼아

한잔 하는데... 무대에선 라이브가 펼쳐지고 ~

분위기 정말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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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 분위기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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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저걸 어떻게 먹냐는 친구들 말에

개구리 하나 집어 들고 씹었다.. 뭐 맛이가 나더라~

괜찮다고 하니 억지로 입에 넣고 씹던 친구들...

(어릴적엔 논에서 개구리 잡아다가 다리 뜯어서 구워먹어놓고.. 저게 징그럽다고 하니..

참내~ )

어 괜찮네 고소하네 라며 개글쓰럽게 줘 먹는다...

맥주 안주치곤 멋지다.. ㅋㅋ

천천히 맥주 마시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참..

거의 한국인들~

솔직히 처음엔 태국 갔을때 한국인 만나면 디게 반가웠는데...

언제 부턴가... 여기와서 한국인을 봐도 별로 반갑다는 생각이 안든다... 일부 사람들때문에...

그냥 저냥 여행온 젊은 친구들을 보면 괜찮은데... 여기와서 자기 딸래미 같은 여자들과

애인인냥 다니는거 보면 굉장히 불편하다... 안보고 지내면 되고..신경안쓰면 되는데..

정말 신경쓰인다... ㅎㅎ 

너무 자주 보이니 그닥 반갑지도 좋아 보이지도 않는다...

특히 우리 옆 테이블에 .. 나이는 내보다 5~10살 정도 많은 아재들이

낮엔 골프치고 저녁엔 현지 여자들 파트너로 데리고 와서 ...그것도 단체로..

딱봐도 견적 나오는데..

난 저런 건 정말 싫다~ 그냥 여자만나서 놀꺼면 조용한 술집이나 좀 가려진데가서  술먹지...

그 사람많은 광장에 특히 한국인들 많은곳에 안~ 부끄럽나?

젊은 총각들 같으면 충분히 이해가 될텐데... 아~ 50넘어 저러니 추해보인다....

무슨 한국에서 온게 자랑인듯... 뭘 그렇게 큰소리로 떠들고 ~

주위 사람들 한테 피해를 주는지....

그때 내옆에 앉은 ... 타이틀리스트 흰모자 쓴 아재...!!

 

두유노 싸이?

두유노 강남스타일?

아 진짜 왜그렇게 싸이를 찾아사~

 

아진짜 내가 다 부끄럽다.... 돈벌로 나온 그 파트너 직업여성도 ...표정이 썩었더라~

제발 좀 저런거 하지 마라~ ㅎㅎㅎ 보는 내가 다 부끄럽다...

 

어쨌떤 두유노 아재를 뒤로 하고 .. 우린 또 신나게 타워맥주 3통 비우고~

취기도 오르고 해서 ...

호텔로 가려다가!!!!

순간 떠오른거.. 여기오는 이유중 하나를 잊어버리고 있었따..

그거슨~

망고스틴!!!

근데 망고스틴이 없엇다... 과일가게고 어디고 없었따..

겨우 찾긴 찾았는데.. 가격이 후덜덜...

지금은 철이 아니라 비싸다고 한다.. 그래도 난 먹어야 겠기에..

망고스틴이랑 과일 몇개 그리고 벤또를 사들고

2차 하러 호텔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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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과일은 여기와서 안먹을래야 안먹을수 없는 아이템!!

진짜 이렇게 맛있을수가 없다~

친구들은 하나씩 먹고 씨구럽다고 안먹고 나혼자 다 흡입 흐흐흐

고맙다 이놈들아~ ^^

두리안도 하나 샀는데.. ㅋㅋㅋ 친구한놈이 냄새 맏고 구역질 시전~!!!

이것도 내꺼~ ㅋㅋ

결국 쥐포랑 맛살로 소주안주하고 ~ 하루 있었던 일들 얘기하면서

다음날 계획을 얘기 하고 각자 방으로 가서 휴식~!!!

다음날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수영하고 점심 먹고 산호섬으로 가기로 하고 ~ 휴식~

 

벌써 새벽 1시가 넘었네요~ ㅠㅠ

다들 잘 주무시고 굿밤 되세요~

항상 재밌는 에피소드들이 있었는데 글쓸때는 생각 안나고

다 쓰고 나면 생각 나네요...

여튼 굿밤 되세요 ~


 

 

26 Comments
불꽃남자에요 2017.03.20 09:45  
트젠형님들 무서워요 ㅜㅜㅜ
치즈볼 2017.03.20 21:41  
이뻐요~ ㅎㅎㅎ 어깨가 뙇!!!
돌이킬수없어요 2017.03.20 10:04  
몸매 멋진대요 치즈볼님~
한식 좋아하는대 ^^
치즈볼 2017.03.20 21:42  
헉~ 배뽈록 나온거 커버하고 얼굴은 더더더 커버하고 .. .ㅠㅠ
칭찬아니죠? 욕이죠 ㅠㅠ
푸켓알라뷰 2017.03.20 12:27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네요
아침부터 또 뿜었네요 ㅋㅋ
재미있게 잘보고 있습니다
치즈볼 2017.03.20 21:43  
재미있게 보셨다니 다행임다~ ㅎㅎ
글쓰면서도 댓글 안달리나 조마 조마해서 새벽 네시에깨서 댓글있나 없나 보고
다시자고 ㅎㅎㅎㅎ 진심임다.. 저도 관종이라 ㅋㅋ
떡볶이좋아 2017.03.20 13:05  
재밌게 노셨네여
떡볶이좋아 2017.03.20 13:05  
재밌게 노시는거 같네여
치즈볼 2017.03.20 21:43  
재밌게 놀았슴다~ ㅋㅋㅋ
가리늦게 다 늙어서 재미지게 놀다 왔슴다~ ^^
스몰포워드 2017.03.20 16:02  
와 튀김...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금방 태국가는데 조금이라도 정보 얻어갑니다!!
이런 후기글들 보면 ... 빨리가고싶어지네요 ㅠㅠㅠ
치즈볼 2017.03.20 21:44  
아~ 부럽습니다.. ㅠㅠ
저도 빨리 가고 싶네요~ 빨리 1년이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ㅠㅠ
진파리 2017.03.20 19:46  
쓰신 여행기 다 읽었는데 내용도 재밌지만
글 자체를 재밌게 잘 쓰십니다.
치즈볼 2017.03.20 21:45  
칭찬 감사합니다~
ㅠㅠ 재밌게 보셨다니 정말 다행중 다행이라 생각 합니다..
무관심글 이었으면.. 아마도 전.. 중간에 적다가 포기 했을듯 싶어요~ ㅎㅎ
꼬꼬마에로토비 2017.03.21 05:33  
진성식당부터 스타벅스까지.. 비슷한 날짜에 동선까지 겹쳐지는곳이 많았네요. ㅎ
치즈볼 2017.03.21 21:42  
스쳐 지나간 분이실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늙다리 머스마 3명 추리하게 다녀서 누가봐도 기억하실듯 ㅋㅋㅋㅋㅋ
하이망고 2017.03.21 09:37  
재미있으셨을듯! 그런데 전갈과 개구리보고 깜짝놀랐네요! 어떻게드셨어요?맛이 있나요?
제입맛에 앚을지 궁금하네요~^^
치즈볼 2017.03.21 21:42  
비쥬얼이 좀 그래서 그렇치....
개구리는 고소 하고 맛있어요~ 근데 전갈은 비추 입니다..
질겨요~
pusio 2017.03.21 12:35  
두리안 맛은 굉장히 달다는데 냄새가 참...거시기하지요
사진속 전갈과 개구리는 어후.. 가서 줘도 못먹을 것 같아요
치즈볼 2017.03.21 21:43  
냄새가 하수구 냄새가 나는데..... 근데 먹다 보면 첨엔 거부감이 드는데
먹어보니 저는 맛이 났습니다..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러운게 먹기 좋더라구요
개구리는 괜찮은데 전갈은 질겨요~ 못먹어요 ㅎ
달콩양 2017.03.23 15:51  
글이 중독성 있어요!
낯선 음식인데.... 한번 도전은 해볼까요?
그리고
한국 아재들의 불쾌함.... 저도 완전 공감입니다. 부끄러워요ㅠㅠ
애들한테는 뭐라고 설명해줘야 하나요?ㅠㅠ 제발...
치즈볼 2017.03.25 12:13  
두유노~ 그것만 안해도 좀.... 괜찮을듯....
ㅎㅎㅎ
손발이 오그라 들어서.. ㅋㅋ
esung0422 2017.03.24 11:23  
즐거운 여행 다녀오셨네요! 저도 방콕-파타야 갈 예정인데 사진만봐도 너무 좋아요 :)
치즈볼 2017.03.25 12:13  
감사합니다.. ^^
사진을 좀 많이 올리고 싶은데... 풍경보다는 얼굴이 많이 나와서...
읽으시는동안 불편하실까봐
namsumm 2017.04.23 18:26  
글솜씨가 좋으시네요 잘보고갑니다
19901116 2017.05.03 12:56  
저도 곧 1달 넘게 가는데 파타야 참조하겠습니다 ㅋㅋ
싼여행 2017.05.03 13:04  
즐거우셨겠네요
사진도 멋지구.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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