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엄빠+친구네 엄빠+ 친구네 이모님들과 함께한 치앙마이-방콕 여행기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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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엄빠+친구네 엄빠+ 친구네 이모님들과 함께한 치앙마이-방콕 여행기 02

물에깃든달 5 810

호기롭게 람푼을 갔습니다...=ㅅ=;

가는법은 지겹도록 복습한터라 별로 어렵지 않았어요. 갈땐 하얀색 벤을 타고 갔는데, 정말...우리빼고 다 태국인이더라고요=ㅅ=;;;;

 

뭔가 불안(?)하답? 거기 트램은 돌기나 할까?ㄷㄷㄷㄷ 이런느낌이었습니다 ㅋㅋ

엄빠도 불안했나봐용...ㅋㅋ

 

불안은 적중했습니다...

저는 솔직히 시간상 좀 더울테니까 썸러타고 다녀야지~ 했는데...썸러가 없어요!! 안다녀요!!ㅠㅠ!! 툭툭이도 없고!!! 암것도 없..................트램이 뭔가요!!!ㅠㅠ! 분명사진으로 봤는데 똑같이 생긴게 없어요!!ㅠ

그래도 나름 하란푼차이도가고 박물관도 가고... 했는데, 정말 현지인만 있고.. 좀 적막하더라고요. 방콕의 그 화려하지만 부산한 느낌이 아니라, 좀 허름하지만 한적한 느낌? 전 그 느낌이 좋았어요..ㅎ

하지만 너무 더웠어요... 먼지도 많았고... 사람조차 많이 없어서...엄빠는 맘에 안들어하셧어요..

 

결국 다리위시장(하란푼차이 근처에 있는 다리위에 있는 시장, 제가 태국에서 가본 시장중에 제일 싸게 느낀 시장)에 가서 쇼핑좀 하고 지나가는 썽태우를 잡아타고 치앙마이 읍내(...)로 갔지요... 썽태우가 그렇게 승차감이 나쁜지는 오래타고다닌적이 없어서 그때 처음 느꼈어요.. 장거리 썽태우는 추천하지 않습니다..ㅠㅜㅋㅋ

 

시장(이름이 기억이 안남;)근처에서 하차하고 과일좀 사주고... 호텔에 갔습니다.

갔더니 이미 짐을 우리 방으로 옮겨놨다고 하더라고요.. 고맙게도 되도록 2층에 해달라는 요청도 들어주셨구요...

 

그 호텔 상당히 친절하고 맘에 들었습니다!! 사실 단점은 엘베가 없다는거 하나였는데... 어차피 방이 2층이었어서 크게 불편하지도 않았어요 ㅎㅎ

마지막날 스탭들이 다 나와서 손 흔들어줄때 무척 감동받았습니다ㅎㅎ

 

5 Comments
돌이킬수없어요 2017.02.14 17:02  


혹시 이 다리는 아니죠?
썸러? 자전거 인력거? 이야기 하는건가요?
람푼에서 타봣는대...
물에깃든달 2017.02.14 17:32  
저 다리 맞는거같아요..ㅋㅋ 네 자전거 인력거... 부모님이 더워하시길래 타볼가 하고 눈에 불을 켜봤는데 없더라고요 ㅠㅠㅠ
돌이킬수없어요 2017.02.15 09:33  
^^
혹시 새로운 시장인가 햇어요~
다리위에 가게들이 잇어서.. 저도 좀 신기하긴 햇어요..
썸러는 저도 돌아다니다 우연히 발견해서 탓어요 우연히^^
타미엄마 2017.02.15 08:45  
람푼에서 트램은 못 본거 같은디??
대신 세시간 정도 소요되는 투어버스 타고 다녔어요.  그거 타셨으면 힘들지 않고 람푼에 있는 모든 유적지와 절을 보셨을텐데.. ㅠㅠ
물에깃든달 2017.02.15 09:55  
저는 어느불로그에서 있다고 한걸 봤거든요 사진도 봤고... -ㅅㅠ 위치도 알아냈는데... 그 위치에 없더라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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