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엄빠+친구네 엄빠+ 친구네 이모님들과 함께한 치앙마이-방콕 여행기 01
이거 다녀오자마자 하고싶었는데...
다녀오고 얼마안있어 제 폰이 맛이 갔고... 사진이 없어졌고...ㅠㅠ
사진없이 어찌하지 하다가 그냥...=ㅅ=
사진없이 올려봅니다 ㅋ
사건의 발단은 간단합니다.
저는 원래 엄마랑 태국여행을 계획했는데, 작년도(2015년) 제친구가 따라갔다온 후에 나름 만족도가 높았는지, 이번엔 부모님도 모시고 가고싶다고 해서... 울 엄빠에게 묻고 허락받고 그렇게 5인파티..아니 일행이 5인이 되었었더랬죠...
그 후... 작은(?) 사고가 나서.. 결국 친구의 이모님네가 추가되었지요 ㅋ
여튼... 근데 출발일자를 보니, 친구네 친척 결혼식이 있다고 하여서 저와 엄빠가 하루 먼저 출발하기로 했어요. 방콕에서 하루자고 새벽에 바로 치앙마이가는 경로였습니다.
사실 저는 이 경로때문에 머리가 많이 아팟어요... 돈 생각하면 공항에서 노숙하고싶은데= ㅅ=;; 그리고 수완나폼에서 돈므앙까지는 무료로 운행하는 셔틀타고 이동하면 되는데...-ㅅ-;; 도착시간엔 셔틀이 끊기기도 하고... 엄빠를 노숙시킬순 없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돈좀 발랐죠.....-ㅅ-;
호텔은 아마리 돈므앙 호텔(공항과 연결된 호텔, 조식포함....)로 잡고 수완나폼에서 픽업으로 입국과 동시에 바로 돈므앙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엄빠는 만족하셨고 저는 피눈물을 흘렷지요..ㅋㅋ
체크인을 하고 씻지도 않고 바로 잠들었습니다.. 비행기에서 좀 자다와서 그런지 그닥 피곤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무사히(?) 밥을 먹고 비행기타서 치앙마이로 갔지요....
사실 저 무사히(?)에 대해서 할말이 많아요= ㅅ=;
일단 조식...
비행기 시간이 6시50분이었어서 과연 조식을 먹을것인가 말것인가 엄청 고민했었거든요. 우리식구는 모두 아침인간이고 아침을 6시 반 전후로 먹기때문에 밥안주면 폭동(?)이 일어날수 있어서 가능하면 먹고 싶었습니다..ㅠㅜㅋㅋ 그래서 호텔에 메일로 조식 좀 일찍먹을수도 있냐고 물어보고... 결국 30분 정도 먹을 시간이 있어!!로 결론내리고 조식을 질렀죠... 생각보다 더 여유롭게 먹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이동경로와 시간...
줄여보겠다고 돈므앙 구조 파악하느라 지도 다 찾아보고, 체크인 시간이라도 줄여보고자 웹체크인도 해보고... 안에서 되지도 않는 영어로 터미널2어디냐고 막 물어보고...=ㅅ= 별짓을 다 했어요 ㅋㅋㅋㅋ
결론은 일어나자마자 웹체크인 하고, 아침일찍 호텔과 공항간 경로탐색하며 공항가서 짐먼저 보내놓고 다시 호텔와서 조식먹고 가벼운 몸으로 다시 공항가서 비행기를 탔습니다...휴...=ㅅ=;
그리고 치앙마이에 도착해서 호텔갔더니 아직 체크아웃 못한.....쿨럭
그래서 그냥 짐만 로비에 부탁해놓고 람푼으로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