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밧 맞지않냐고 제가 따졌어야 되는건지.....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80밧 맞지않냐고 제가 따졌어야 되는건지.....

판공초 20 1565
피피섬에 톤사이 해변쪽에 칼리토 바가  있어요.
밖에 메뉴판에 망고쉐이크 80밧인걸 보고
안에 들어가서 망고쉐이크 시켰어요.
종업원이 메뉴판  들고 오는데,
보지도않고 망고쉐이크  시켰어요.
보통 안이랑 밖이랑  메뉴판 가격이
똑같지 않나요?
근데 계산할 때 100밧이라는 겁니다.
순간, 80밧 아니냐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주위에 다른  관광객들 있어서  눈치 보여서
못묻고 100밧  냈어요.
저는 혼자 여행해요.
일행이라도 있었으면 따져봤을텐데.....
20밧 때문에 기분이 안좋네요.
이런적은 또 처음이네요.
밖에 메뉴랑  안에 메뉴랑  가격이  다를수가  있는건지요??T.T.....
그럴수가 있는건지......
아, 물론 나중에 다시 가서 안에서  메뉴판보고 확인할 수 있지만, 80밧이면  기분 진짜 나쁠 것 같아서  확인 안하려구요.
제 성격이 문제인거죠.
바로 못 따져본......
왜 망설인건지.
혹시  안에 메뉴판은 100밧일수도 있구요....
에효.......
20밧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기분이 안좋네요.
그냥 답답해서 글 올려봤어요^_^
20 Comments
진파리 2017.01.28 17:22  
테이크아웃이 80밧.
사실일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생각하삼~^^
판공초 2017.01.28 17:37  
댓글 감사드려요.^^
100밧이든 80밧이든.....
에유.....
아무렴 저한테 바가지를 씌웠을려구요.
100밧이 맞겠죠.
그렇게 생각을 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아서요 ^_^
암비 2017.01.28 18:29  
+부가세 +봉사료

는 아닐까요 ?
판공초 2017.01.28 19:06  
네.....그럴지두요 ^^
좋은쪽으로 생각하려구요.
댓글 감사드려요
클래식s 2017.01.28 20:12  
저는 주문하면서 계산 같이 바로 합니다.  태국말도 잘못하고, 따지기도 싫고요.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이렇게 하시면 나중에 계산가지고 따져야 되나 말아야 되나 할필요 없습니다.
 아니면 주문할때부터 계산 금액을 확인하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밥종류를 시켜도 메뉴판보다 5bt 씩 더받고 항의하면 밥을 곱배기로 줬다고 바가지 씌우는 가게도 있습니다.
"jenny" 2017.01.28 22:52  
저두 그럴때 있었어요 국수가게였고(작지만 번듯한 간판있는 가게)
치킨누들,콜라 시켰는데 메뉴판은 40밧 20밧 총 60인데  100받아서 왜냐니 테이블서 먹어서 그런데요 써있는건 태쿡인들 테이크아웃문화의ㅎㅎ한부분인듯..
당황스럽지만 제가 안싸가지고 갔으니....그냥 그리생각해요ㅎㅎ기분 나뿌지마세요 맘 먹고 떼어먹을꺼였음 200도 아니고 20을ㅎㅎ그러진 않았을꺼예용ㅎ
요술왕자 2017.01.28 22:58  
일반적으로 포장해 가는 것이나 그냥 식당에서 먹는 것이나 가격이 같습니다.
식당에서 먹는 것을 더 비싸다고 하는 것은 비싸게 부른 것을 들킨 것에 대한 변명입니다.

원글에 답변한다면, 그냥 바가지 씌운 겁니다.
달라는 대로 주는 여행자가 많으니 관광지에서는 저런 가게 들이 간혹 있습니다.
타이거지 2017.01.29 07:33  
그럴때..참..찜찜하고..기분이 거시기하져..
지나간 일이니 ..잊으셔요.
전 따져 물은적이 있지만 ㅡ.ㅡ''
지금도 그 식당이 있나 모르겠어요..
카오산에.."빌라차차 레스토랑"...고구마님이..한번쯤..가보셔도 괜찮을 듯 하다고..
그후..어느 회원분이.."빌라차차 "조심하셔요~!!..먹은것에 비해 계산이 훨~씬 많이 청구..
따져물으니..종업원..계산대로 가..%#$@.제대로된 계산서 갖다줌..종업원의 농간인듯..
아...그렇쿠나.그후..방타이..얼떨껼에 들어간곳이..빌라차차..식구에 자매에..배부르리~
첵빈..헉!..제가 그린 그림과 다른 요금이..오~마이~갓~ 그글..내가 당첨된겨?? ㅡ.ㅡ;;
으...얼굴이 붉어지는 내얼굴을 보고..식구들..그냥 가잡니다..(시작됬구나..시작)..
제마음은..우야둥둥..결론은 매한가지 였겠지만..제가 좋아하는 태국..대동한 식구들 앞에
태국의 좋치 않은 이미지를 준.."빌라차차"에 화가 났던겁니다..
한눈에 봐도 외국인..식구들 앞에 어깨 힘 줌 주그리..길거리태국어로 주문..벗뜨..주문한..아줌마..
낮에쌩쏨?..타켓이 됬을껍니다..2~300밧 더 청구..조목조목 따지니..당황한 얼굴..
몰라서 속고..알지만..속아 주기도하고..여러 경우가 있겠지만..
그때그때..내맘 다르고..그냥 나가서..아까우리~내돈..찝찝할것 같으면..언어 안돼도
으르렁댑니다..전. ㅡ.ㅡ;;
"jenny" 2017.01.29 13:42  
ㅎㅎ표정으로 말하는ㅎㅎ
뵙지도 않았는데 글만으로도 본것같은ㅎㅎ느끼밈~^^
"jenny" 2017.01.29 13:38  
거짓말인거 알아도ㅎㅎㅎ기분좋은 여행만 생각하세요
단 그냥 넘길수있는 금액이라면요^^;;;
여행이란게 자주갈수도없고 1년에 한번쯤인게 여행인데 사실을 알고도 넘기는것도 때론 필요할듯요^^화이팅잉~~~~~~~~~
므므르 2017.01.29 14:31  
동남아여행은 특히 뒷통수 조심해야된다는걸 저도 느꼈네요,,.
oddeyes 2017.01.31 00:09  
저는 분당의 모 커피숍에서, 밖에 써붙여놓은 가격 아메리카노 1500원 보고 들어가서 시켰는데,
2000원을 받더군요.....
그것도 할인해서 2000원이라고...
따지기도 귀찮아서 그냥 돈 냈어요.
골든젯 2017.01.31 11:58  
저도 예전에 인도 갔을때 관광지 둘러볼려고 현지인 가이드가 투어해주는 곳이 있어 얼마냐고 하니 10불이라고 해서 오케이 하고 나중에 투어 끝나니 한사람 당 10불이라고 총 30불 내놔라고 하더라구요 ㅡㅡ; 해외나가면 항상 조심해야될듯요
100HO 2017.02.02 21:13  
확실히 타지에서 여행하는건 정말 어려운일인듯해요..
처음 해외여행 도전하는사람인데 겁나네요ㅜㅜ
지구별꾸러기 2017.02.04 22:09  
저도 주로 혼자 여행다녀서 그런 경우 있으면 그냥 돈주게 되더라구요ㅠㅠ
오엠오 2017.02.05 19:20  
저런 경우가 있군요ㅠㅠ 뭔가 주문하거나 서비스받기 전에 가격을 확실히 하고 거래해야 할 듯 합니다.
떠올시면 자꾸 생각날테니 그냥 털어버리셨으면 좋겠네요ㅠ
엄탱구리 2017.03.15 16:47  
저는 궁금한건 물어봐야 속이 풀리는 성격이라.... 바로 물어봤을텐데.. 아무래도 무엇인가가 추가되어있는 금액이 100밧이엇겟죠. 다음엔 꼭 물어보세여 ㅎㅎ
dreamwill 2017.03.24 14:35  
정신 똑바로 안차리면 당하고 모를수 있겠네요 ㅠㅠㅠ
변함없이항상 2017.03.30 00:52  
식당에서 빌지 확인은 꼭 잘해야할것 같아요!!! ㅠㅠ
가기전에 영어공부좀 해야하는건지 참,,,,,,,,,
pororo 2017.05.10 15:51  
여행에선 참 사소한 일일수도 있지만 왠지 신경쓰이는 일들이 생기게 되는 거 같아요~^^;;;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