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매일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 쓰려니 떨립니다~^^

더운 태국까지 와서 회 즐기실 분 드물겠습니다만...ㅠㅠ 저처럼 접대를 해야 할 수도 있으니까요...ㅠㅠ
파타야 상어 횟집 글 올립니다.
맛에 대해서는 접어두겠습니다...개인차가 있을 수 있고 기본적으로 더운 나라에서 회맛은 기대하는게 어려우니까요...다만 쓰끼다시도 참...--;;...여튼 권할만하지 않았습니다...
여튼 금액이 만만치 않은지라 카드 결제를 하게 되었는데요...장기간 여행중이라 태국 심카드 사용중인데 와파가 되는 호텔에서 한국심카드를 끼운 다음에야 카드 내역을 받아보고 한화로 결제가 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외국에서 카드 사용시 한화로 하는건 바보같은 짓이지요...분명 사인할때는 바트로 금액확인했는데 문지 확인하고 영수증 다시 보니 바트와 함께 한화도 있네요...--;;;...유럽은 기본적으로 결제 통화를 현지화폐가 아닌 통화로 할경우 소비자 확인절차가 한번있는데 여기는 없는건지 사장이 맘대로 ok 누른건지...
현지 통화가 아닌 한화로 결제할 경우 소비자에게는 손해인반면 가맹점에서는 별도의 이익을 보지요...그래서 저는 한화결제 권유를 하느냐도 그 가게의 신용도에 중요한 척도로 보는데 아주 큰돈은 아닙니다만 나름 몇천원 손해 보았네요...쌀국수 세그릇은 손해본듯 합니다...

맛을 떠나 (맛도 절대 권할만 하지 않습니다만) 이런 사소한 것에서 신뢰를 저버리니 다시는 가기 싫어지고 태사랑 님들께도 알려드려야겠다 싶었습니다...
하긴...일반적이라면 대체 파타야에서 횟집을 왜 가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