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엄쉬엄13(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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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엄쉬엄13(스압주의)

펀낙뻰바우 29 1723

도이루엉에서 내려와 목욕하고 잠시 생각을합니다.

 

소나기 때문에 텐트도 젖어 눅눅하고 종아리도 뻐근한데 치앙마이를 들러 하루이틀 쉬어갈까? 아님 바로 매헝손으로 올라갈까?

 

갈등... 결국 10밧짜리 동전을 던졌습니다.

 

국왕 할아버지 당첨! 매헝손으로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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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다오에서 치앙마이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매말라이 3거리에서 우회전... 약 2시간 정도의 산길을 달리면 빠이 초입의 2차대전 다리를 만납니다...하지만 안 좋은 징조가 자동차에서 느껴지기 시작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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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이 쏟아지는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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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치노도 한 잔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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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 읍내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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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잡고 주차장에 텐트를 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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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박한 빠이의 한인 숙소인 심향2...원래 2인실인데 혼자 사용하는 조건으로 박/40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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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이 있어 지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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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아웃 할 때 사진인데요...다음 여행자를 위해서...뭐 놓고 갈 것은 별로 없고 한국 믹스 커피와 냉장고에 생수 몇 병은 놔두고 나왔습니다...아! 어떤분께 매쌀롱에서 구입한 운남 김치도 한봉다리 드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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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가 빠이 읍내와는 거리가 살짝있습니다...아침에 빨래 봉다리들고 읍내로 산책 나가는 중...동네 똥개들은 저에게 그냥 애완견일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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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앞에 작년엔 안보이던 카오 띠여우라는 죽집이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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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대체적으로 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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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이 아주 제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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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체크아웃하는 날 아침 먹으러 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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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메뉴를 하루종일 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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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 리필 가능하고 음식 솜씨가 서양식 아침으로는 빠이 원 탑이라고 생각합니다...200밧인데 질 좋은 식사에 원두커피 리필해서 먹고...편안한 자리에서 왔다갔다하는 사람들 구경하며 1~2시간 보내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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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에서 이틀은 거의 한 일이 없습니다...밤에 읍내도 안 나가고 빨래 맡기고 먹고 자고...

이제 빠이를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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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마파 도착하기 전 전망대....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travelpic2&wr_id=33777&sfl=mb_id%2C1&stx=bigc&sop=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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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이 아주 웃겼던 서양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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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빠이에서 출발했을 오토바이 커플...아! 길 오지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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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잠시 쉬다가 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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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달인도 만납니다...자동차로도 운전하기도 힘든 꼬불이 길을 무려 건설자재인 파이프를 어깨에 걸치고 내려갑니다. 정말 대단한 스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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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며칠 묵고서 계속 연락하며 지내는 방마파 최고의 숙소인 쏩퐁 리버인에 인사차 잠시 들렀습니다...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bed_gh&wr_id=15701&sfl=mb_id%2C1&stx=bigc&sop=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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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인 조이 아주머니...따뜻한 커피와 차를 내 주십니다.^^ 이런저런 수다떨다가 저는 산족마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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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마파 읍내서 약 20키로 산으로 더 들어가면 나오는 라후족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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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느낌이 아주 한가롭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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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가 오토바에 앉아있길래 와! 이동네는 저런 꼬맹이도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나보네..하고 놀라고 있었는데 잠시 후 애 엄마가 골목에서 나오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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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알았지만 사진의 할매는 태국말을 전혀 못하시는 분이었습니다...마을에 왠 이상한 놈이 얼쩡거리니 호기심에 제 주위를 왔다리갔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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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평화롭습니다...모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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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더운 도시의 편의점 앞 늘어진 개들과는 다르게 날이 추운 곳이라 강쥐들도 활기차게 돌아댕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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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가 맘에 들어 하루 자고 가기로하고 본인은 한양에 과거시험 보러 가는 사람인데 혹시 남는 방 있으면 하룻밤만 묵어 갈 수 있는지 여쭤봅니다...버전으로 컨택...결과는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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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후족 동네의 모든 문에는 요렇게 생긴게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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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 리여우라고 부르고...귀신이 집으로 들어오 것을 막는 일종의 부적이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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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를 엮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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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들어 문이란 문엔 다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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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잠자리도 생겼겠다...이제 저녁 먹거리만 챙기면 만사형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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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입고 잘 긴팔과 긴바지도 미리 꺼내 널어 말려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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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도 쉬고 저도 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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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방밑에는 돼지가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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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물꼬물 아주 어린 새끼들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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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가 아주 지극정성 돌보고 있었습니다...밤에 자는데 밑에서 계속 부스럭 부스럭 ㅠㅠ 사실 잠을 약간 설치긴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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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위로 노을은 슬슬 넘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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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평화로운 풍경이지만 저는 배가 고픕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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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인장인데 제가 닭고기 얘기하니 바로 내려가서 3분만에 중 닭 2마리를 잡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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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차로 내려가 적재함에서 술을 꺼내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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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부부는 닭을 손질하고 몇가지 라후족 음식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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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을잡아 불에 그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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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방식으로 그을린 후 양념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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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 바베큐로다가... 지금도 침이 고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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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라후족 스탈 다이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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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부부인데 연상연하 커플입니다...모계사회라서 그런건지 아님 남자가 어려 그런건지 앉은뱅이 사각 식탁에 모퉁이는 남편이 제 정면 넓은면엔 마누님께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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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은 술을 못하고 남자는 조금...결국 조금 마시다가 먼저 들어가 뻗고 나머지는 저 혼자 ㅠㅠ

맛이 정말...이번 여행 최고의 저녁시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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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울고 돼지 가족이 부스럭부스럭...새벽에 잠이 깼습니다...자동차에 시동을 걸어 약 18키로 떨어진 반 짜보 마을로 운해보러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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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운해는 없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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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구경하고 다시 라후족 마을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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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해가 비추고...방문 앞 나무의자에 저와 고양이 그리고 커피와 함께 언 몸을 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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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포트 곁이 좀 더 따뜻한 것을 아는 녀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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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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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술자리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중 제가 민물생선은 잘 못먹는다고 이야기한 걸 기억해서 아침에 오토바이 타고 쏩퐁 시내까지 쁠라투라는 소금에 절인 바다생선을 사와 튀겨서 아침상에 올려 놓았습니다...정말 감동의 눈물이 ㅠㅠ

쁠라투===>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eat&wr_id=41034&sfl=mb_id%2C1&stx=bigc&sop=and

 

*어젯밤 에피소드...여주인장은 매헝손이...남주인장은 치앙마이가 태어나서 가 본 가장 큰 도시라는 이야기를...제가 푸켓서 살고 바다로 둘러쌓인 섬이라는 이야기와 그 밖의 여러가지 이야기 중...바닷생선과 오징어.문어.새우...등등 이야기하다기 우연찮게 해파리 이야기가 나왔는데요...저도 그렇고 이친구들도 그렇고 태국말을 완벽하게 구사하는게 아니라서 해파리 설명하는데 장장 30분은 걸린 듯...인터넷이라도 연결되면 사진이라도 보여주며 설명할텐데...ㅠㅠ 전기 들어온지 3년 된 마을이고 제가 묵은 이 곳에는 티비도 없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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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먹고 씻고 이제 다음 일정으로...

건강하고 다음에 꼭 다시봅시다.~~~ 남편 좀 살살 다루시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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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앞을 가립니다...왜냐하면 제가 떠나기전 500밧짜리 2장을 봉투가 없는 관계로 하얀 노트 종이를 뜯어 돈과 함께 둘둘말아서 나무계단에 올려 놓았는데 차 출발하기전 이친구가 열어보고 막 달려오는겁니다...이렇게 큰 돈 안 받는다고...결국 실랑이 끝에 500밧자리 한 장만 주고 왔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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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하며 방마파를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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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헝손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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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넝쫑캄...언제나 포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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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묵었던 숙소에 다시...

삐야 겟하우스==>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bed_gh&wr_id=26801&sfl=mb_id%2C1&stx=biga&sop=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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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다 매헝손에 방문 후...클러치 디스크 사망한게 확실해요...미션을 내려주시겠습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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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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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키로동안 미친놈 만나 고생많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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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얼 북에는 10만키로에 교환 할 것을 권장하지만 저는 20만을 넘겨 탔고 드디어 클러치 디스크(흔히 삼발이라고하죠.)가 아웃...그나마 불행 중 다행입니다...라오스에서 안 퍼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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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정식 센타라서 가격이 ㅎㄷㄷ 푸켓였다면 카피 디스크나 폐차장서 구입해서 교체도 가능했을텐데...암튼 가계부에 커다란 상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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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좋은 일은 빨리 잊고 점심이나 먹자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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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호수 주변으로 이렇게 야시장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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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 구이는 언제나 먹음직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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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면서 군것질로 먹거나 시골 동네가서 꼬맹이들 나누어주면 좋아 할 깨 강정을 한보따리 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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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객행위가 없고 조용한 야시장...러블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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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엔 없었던 골목 장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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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밧짜리 밀 떡 구이도 맛이 좋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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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숙소에서 원두 한 잔 내려 숙소 앞마당에 이렇게 앉아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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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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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꽁무로 올라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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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헝손 공항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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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캄 호수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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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헝손 시내에서 1박 후 이번에는 쿤유엄 지역으로 달립니다...사진은 매헝손에서 쿤유엄 방향으로 약 10키로 정도 운전하면 우측으로 만나는 파봉 온천...늙은이라서 동네마다 온천이 있으면 거의 다 가봅니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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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라 사람이 없어 그렇지만 낮에는 분명히 계란 바구니가 걸려 있을 온천 원수가 나오는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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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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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은 독탕을 50밧 내고서 이용...1,500원의 행복입니다...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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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욕만도 가능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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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이용도 가능하니 매헝손에 바이크 타고 가시는 분은 반나절 정도 다녀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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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을 마치고 멋진 길을 따라서 쿤유엄에 도착했습니다...2차대전 기념관인데요. 3년전 완전 개보수로 쿤유엄에 가신다면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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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 전사한 일본군들의 혼령을 위로하는 전우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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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티켓 구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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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로 들어가면 2차대전 전쟁시 쿤유엄 지역의 상황 설명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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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동남아 전쟁 상황의 게시물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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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총기류와 물자들...그리고 사진들이 영어로도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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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들렀다가 매수린 폭포 국립공원으로 달립니다.

매수린 국립공원==>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travelpic2&wr_id=39027&sfl=mb_id%2C1&stx=bigc&sop=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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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린 폭포 가기전에는 멕시칸 야생 해바라기 군락지인 퉁 덕브아텅이라는 곳을 지납니다. 이번에는 늦게 방문해서 해바라기가 거의 지고 얼마 없었습니다.(매년 11월 15일을 전후로 아주 멋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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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에는 여기에 샛노란 해바라기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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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처럼 한발 늦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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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살짝만 남아 있습니다.

보너스로 아래 사진 3장은 3년전 시즌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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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서 자고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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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옆에 바로 주차가 가능하고 앞에 돌로 만든 튼튼이 테이블도 있고 작은 계곡엔 물이 졸졸...아! 화장실도 가깝고 관리가 깨끗한게 쉬운 캠핑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텐트 한동에 일/5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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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주변엔 토마토 밭이 엄청 넓어요...혼자라서 몇 개만 사려고 물었더니 몇 개 정도는 그냥 가져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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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에서 1키로 정도 떨어진 곳에는 방갈로 몇 채가...주변으로는 토마토.야채 등을 판매하는 좌판과 조그만 식당이 있어 저녁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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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도 멋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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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쯧과 쏨땀...그리고 운남 김치를 곁들여 마시는 술맛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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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 잔 하고 캠핑장으로 돌아왔더니 단체 캠핑족들은 파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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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꽤 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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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간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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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컵라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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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매살롱 김치는 여행내내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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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에서 나와 이렇게 멋진 길을 따라서 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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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길가엔 이렇게 7-11 편의점도 붙어있는 메이져 주유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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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화장실 조차도 멋진 곳...그 곳이 매헝손입니다.

 

 

다음은 '딱'으로...



 

29 Comments
cafelao 2016.12.28 14:27  
10밧 동전 던지기에서 빵 터지고
똥강아지들 사진에 마음 따뜻해지고...
여행다운 여행을 하십니다.
왜 글이 안올라오나 기다렸는데
태국편이라 태국에 올리셨군요.
펀낙뻰바우 2016.12.31 17:23  
제가 좀 엉뚱합니다...실생활에서의 업무라면 동전을 던져 결정하는 일은 상상도 못하지만...전 뭐 놀러간거니까요...싸바이 싸바이~~~

카페라오님! 건강하시고 새해 여행 복 많이 받으세요.^^
참새하루 2016.12.28 16:08  
제목은 쉬엄 쉬엄이면서
내용은 브레이크 고장난 닥돌이네요
워낙 내용이 많아서 두번 읽었는데
다 읽고 난 후기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마이 부럽다' 입니다
혼자서 발길 닿는대로 바람처럼
동전 던져가면서 여행할수 있다는
그것 하나만으로 충분히 부럽고 부러운 여행이셨네요

베트남의 싸파가 좋아서 일부러 두번이나 찾아갔던 제게
매헝손의 파이는 태국에서 꼭 가보고 싶은곳 중의 하나입니다
파이의 계단식 논사진이 안보여서 좀 아쉽...

먼지를 뒤집어 쓴 토요타 픽업트럭 사진을 보니
펀낙뺀바우님의 힘든 여정이 한눈에 느껴지네요

빠이의 심향2란 게스트하우스를 한인이 운영하는가 봅니다
저도 한창 태국에 꽂혔을때는
태국가서 저런 겟하우스나 하면서 여생 편하게 살면 좋겠다는
꿈을 꾼적도 있습니다

저런 평화로운 산에서 게스트하우스를 하면
돈도 벌고 마음의 평화도 누리고 하는 일석이조라고
생각도 했지만 지금 좀 태국을 알고나니
역시 남의 나라에서 돈벌기는 쉬운일이 없다라는걸
알겠더라고요

그래서 태국에서 저런 겟하를 운영하거나
비즈니스 하는분들 보면
힘든 환경에서도 사업을 일으키는것 보면
존경스럽기 까지 합니다

체크아웃 할때 뒤에올 손님을 위해서
커피믹스를 남겨두는 훈훈한 마음씨
펀낙뺀바우님 투썸업!!!

라후족 마을에서의 무단 투숙 과객 에피소드는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일반 여행자들은 그저 꿈만 꿀 현지인 숙박이지요
돼지 패밀리 위에서 하룻밤 ㅎㅎㅎ
풋풋한 라후족 현지인 부부 
물고기 사러간 배려심과 인정
그리고 마지막에 천밧을 두고 나오신 펀낙뺀바우님의
인간적 매력에 완전 반했어요
요즘 보기 드문 인정남임을 인정합니다 ^^

도요타 픽업트럭
오랜만에  다시 구경하는 삼발이네요
ㅎㅎㅎ 가계부에 상처를 내다니
20만킬로면 새 삼발이 넣기 많이 아까우셨겠는데요



매헝손 지나서 쿤유엉 무슨 온천 이런 지명들은 생소합니다만
태국의 온천이라고는 치앙마이 온천 밖에 가보지 못해서
이렇게 태국에 온천과 욕탕시설이 잘되어 있는줄 몰랐네요

무릎이 시려오는 온천 좋아할 나이라 저도 급 땡기는데요 ^^

일부러 올려주신 해바라기 사진들
정말 일부러 찾아가서 볼만한 장관입니다
해바라기 하면 닥터 지바고 이지만
태국도 못지 않은데요

국립공원에서 텐트 하룻밤의 여정이 사진 한장에 다 들어있는듯
펀낙뺀바우님의 잠자리와 식사 그리고 여정이
너무 생생해서 저도 같이 함께 따라가는듯 합니다

스압은 무신 이런 생생 정보를 통으로 주시는데요
펀낙뻰바우 2016.12.31 17:30  
지금 생각해봐도 라후족 마을에서의 하룻밤...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따뜻한 맘씨의 사람들 그립고 그리울겁니다.

온천은 앞으로 두 곳이 더 등장합니다.ㅎㅎ 제가 사실 온천 마니아입니다...예전에 치앙마이 싼칸팽 온천내의 방갈로에서 일부러 하루 묵은적도 있습니다...객실 안의 욕실에서도 뜨거운 온천수가 펑펑 나오는 것이 완전 온양 온천의 태국버젼 하하하!!!

게시물이 너무 길어 요즘 젊은 분들 중에는 클릭하고 식겁하셨을 분도 있으시리라 짐작합니다...글 재주가 없는 아재라서 사진을 잔뜩 붙여 만들어 올렸습니다. 스압은 증말 죄송합니데이~~~
어랍쇼 2016.12.28 16:36  
스압주의 보고 맘의준비를 하고 봤지만..상상이상이네요~
동네 똥개들은 애완견 수준이라더니 긴작대기 들고 다니건 뭐죠??ㅎㅎ
북부 개들은 남부개들이랑 달리 굉장히 조직적이고 무섭던데..ㅠㅠ
라후족 마을의 가택침입(?ㅋㅋ)은 정말 인상적이예요~
부부인상도 너무 좋아보이고 음식들도 정감 넘치고 때묻지 않은 표정들 넘나 좋은거~
저는 죽을때 까지도 느껴보질 못할 감정들이라 옴총 부럽네요.
펀낙님 글보다보니...저렇게 다닐 용기는 없지만..
다음 여행지는 왠지 푸켓이 아닌 북부쪽이 될거 같습니다.
어딜가나 그져..누워있는건 마찬가지겠지만 ㅋㅋ
펀낙뻰바우 2016.12.31 17:37  
제가 여행가면 새벽에 살살 산책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저 작대기는 정말 필수에요....작대기를 들고 있을 때만 동네 똥개가 애완견이고요. 맨손으로 혼자 다니면 동네 똥개입장에서 살살 골탕치기 좋은 장난감이죠...동네 똥개무리들은 자라면서 저 작대기에 다들 동네 아줌마들에게 한두번씩 맞아 본 적이 있기 때문에 작대기를 든 사람만 봐도 처음엔 쫌 짖어대다가 꼬리를 말고 뒤로 슬금슬금...

라후족 마을에 내년에 말고 후년에 다시 한 번 가려합니다...쌀쌀한 아침에 나무로 만든 오래 된 의자에 앉아 햇쌀 받으며 냥이들과 마시는 커피는 정말 어휴!!!
혁사마 2016.12.28 17:11  
긴글이지만 사진이랑 글도재밌게쓰셔서 잘보았습니다
펀낙뻰바우 2016.12.31 17:38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쏨땀이 2016.12.28 20:36  
빠이에서 매홍손 그리고 쿤유암까지 참 길도 험하지만 풍광은 기막힌곳이죠.
쿤유암 해바라기는 시기를 잘맞춰야 하는데 저는 너무일찍 가서 ㅜ.
폭포는 우기끝나기전이라서 수량이 풍부해서 좋았어요.
살아있는 여행기 감사합니다.
저는 퉁살렝루앙 국립공원은 다움기회에 자동차나 오토바이 이용해서 가기로 ㅜ.
이리저리 헤메이다 다시 카오꼬에서 머무르다 빠져나왔네요.정기 차편이 없고 픽업트럭으로 왕복 너무비싸요ㅜ.지금카오꼬는 물가가 후덜덜 입니다.
펀낙뻰바우 2016.12.31 17:47  
저에게 태국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 어디냐고 누가 묻는다면 주저없이 1번이 매헝손입니다.^^

요즘 시기에 카오꺼에서 저렴하게 즐기는 방법은 여행자들에게 개방하는 카오꺼 우체국 앞마당에 텐트치고 지내는거죠...우체국 화장실과 샤워장도 무료로 개방합니다.

지금은 빠이도 한풀 꺽여서 덜한 느낌이지만 꽤 오래 전 크리스마스 시즌에 메헝손에서 빠이로 넘어갔다가 숙소 가격과 음식 가격에 너무 놀라 커다란 트라우마가 생겨 한동안 빠이를 건너뛰고 다녔습니다....학교 담벼락 옆 평소에 400밧짜리 유니콘 겟하우스가 2,000밧...닭다리 튀김이 70밧 ㅠㅠ...야밤에 후웨이남당 국립공원으로 튄 생각하니 지금도 헛 웃음이...
동쪽마녀 2016.12.28 21:02  
태국 북부지역은 어떤 곳으로도 참 대체불가한 무언가가 있습니다. 
버마여행 후 그 나라와 사람들을 정말 좋아하게 되었는데도 그러해요.   
빠이는 솔직히 꽤 싫어하는 곳이어서 (매우 죄송한 마음으로) 얼른 스크롤 내려보니 방마파.
푸치파와 함께 정말 궁금한 곳이 방마파입니다.
소수민족 동네는 그 방마파에서 더 달려야 나오는 곳이구먼요.
저는 소수민족 동네에 대해 편견이 있어서 (사람동물원 쯤) 일부러 가 본 적은 없는데
펀낙뻰바우님처럼 여행하신다면. 
서양사람들 부르짖는 공정여행의 표본을 보여주십니다.
마음씀이 섬세하고 고운 분이라고 생각은 했었는데   
하룻밤 묵으신 라후마을 주인아저씨 뒤에서 손 흔드는 사진 보고
펀낙뻰바우님 완전 팬 되었습니다 그려.
만나뵙게 된다면 싸인해주세욥!!^^ 
(근데 주무신 댁 주인아저씨 아침상머리 표정이
'마눌님, 마눌님이 밝을수록 내가 어두워지는 건 왜일까' 인 게 생생히 느껴지는지라ㅋㅋ
매우 진지하게 모계사회 원츄 입니다, 저는요)   
그 곳 개, 돼지, 닭이 섞여 다니는 아침 풍경은 왠지 웃음이. 
저 정말 어린아이 때 제 할머니 친정 시골 동네 풍경이랑 매우 유사해서요.
늘 정갈한 한복에 흰 옥양목 앞치마 두르셨던 돌아가신 할머니도
갓 쓰시고 도포 입으셨던 큰큰할아버지도
으악새풀 꺾어서 각시인형 만들어주던 12촌 언니도 그립구먼요. 

펀낙뻰바우님과 고양이가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은 마음 뭉클합니다.
저는 여행 당시에는 도로시에 대한 책임이나 안전문제로 초긴장 상태이기 때문에
저토록 평안하고 안온한 풍경을 봐도
그 따뜻함을 느낄 만큼의 여유가 없을 때가 대부분이거든요.
나중에 집에 와서 기록용 사진들을 보면서 울컥,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여행은 펀낙뻰바우님처럼 해야 하는데. 

야생 해바라기밭 지나 매홍손.
우체국이며 도이꽁무에서 찍으신 풍경까지 익숙해서 더 뭉클합니다.
겨울 시즌의 매홍손과 북부 지역 꼭 가볼랍니다.
모닥불에 멋진 일몰 사진까지 정말 고맙습니다, 펀낙뻰바우님!
펀낙뻰바우 2016.12.31 17:56  
동마님...빠이도 읍내 중심부에서 약 1키로만 벗어나도 한적한 북부 산골마을 풍경이 아직까진 많이 남아 있습니다...소수민족 중에서도 목에 링을 차고 생활하는 까리양 커야오족 마을이 가장 심하게 관광 상품화 된 느낌이고 저 엮시 한 두 곳 방문하고 왠지모를 불쾌감(산족들에 대한 불쾌감이 아니고 세상현실에 대한 불쾌감 정도로 표현하고 싶습니다.)이 들었습니다...하지만 북부지방에서 일반적인 농사 지으며 살고 있는 고산족들은 그냥 평범한 이웃의 느낌이 강합니다...농사짓고 애 키우고...아프고 죽고...

언젠가 올라 올 동마님의 북부 겨울 여행기를 기다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타이거지 2016.12.29 04:58  
사진이..최고요.
놀이도,여정도..최고네.
어...어......주량도..최고잖여?
음............마음씀도..최고란 말이지.
펀.낙.뺀^^바우....최고여!
할부가 최고요!!!!!!
펀낙뻰바우 2016.12.31 17:58  
항상 놀라운 표현력으로 댓글 주시는 울 타거님!!!

내년에도 여행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왕구마 2016.12.30 12:25  
여행은 이렇게 하는것이다 라고 그대로 보여주네요
좋은 여행 되세요 메홍손 빠이 갓다 온지 얼마 안되는데
이글 보니 다시 마음이 -----
펀낙뻰바우 2016.12.31 17:59  
그렇죠...매헝손에 다녀 오신 분들은 왠지모를 향수병에 걸리십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힙걸 2016.12.30 13:59  
앗!저 마마 신라면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ㅋㅋ 운남 김치는 뭐예요?
저 노을 바라보면서 밥 먹으면  밥이 아니라 꿀먹을듯...
펀낙뻰바우 2016.12.31 18:01  
노을 바라보면서는 밥이 아니라 알콜을 드셔야 소화가 잘됩니다.하하하!!!

운남김치는 바로 아래 쉬엄쉬엄12편에 나옵니다.~~~
루팡3세 2016.12.30 17:56  
좋아요.  여행의 진수가 느껴지는 글입니다.
저도 곧 갈 예정인데 저런 여행을 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겁이 많아서..ㅎㅎㅎ
여튼 부럽고 보기에도 좋습니다.
펀낙뻰바우 2016.12.31 18:03  
태국 사람들 극히 일부를 제외하곤 정말 천사들입니다...우리가 흔히 말하는 '미소의 나라' 이거 정말입니다.~~~ 겁먹을 필요 전혀없으십니다...그냥 마음 가는대로 느낌 가는대로 스무스하게 다니시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따뜻하게 웃어줄겁니다.
tjsdo 2016.12.30 21:17  
글과 사진만 봤을 뿐인데 부럽다는 생각이...
멋지십니다~ ^^
펀낙뻰바우 2016.12.31 18:04  
사진이 너무 많아 지겨우셨을텐데...댓글을 좋게 달아주셔 감사드립니다.~~~
후회없는사랑 2016.12.31 00:11  
하.. 좋다..
그냥 보기만 해도 좋아요..

이제 간단한 의사소통은 될것 같아서 여행을 간다면 시골 구석구석 다니고 싶은데
갓 100일된 딸램땜시 발목을 잡히네요.

부럽습니다.
그리고 좋은 사진과 글들 감사합니다.
펀낙뻰바우 2016.12.31 18:07  
지금은 100일 된 따님을 정성스레 키우시고 몇 년 후 길게 한 번 다녀가세요...후사님 어린 따님 아내분께 맡겨놓고 장거리 여행 나오시면 평생 두고두고 고생하실겁니다.하하하!!!

건강하시고 부디 여행 나오실 날이 빨리오길 바랍니다.~~~
카카카카오 2017.01.02 12:30  
빠이 도로옆에있는 카페네요~저기 좋아요! 정말 알찬 여행하고 오셨네요 !!
펀낙뻰바우 2017.01.03 17:59  
카페 이름은 커피 인 러브입니다.^^
Bua 2017.01.10 19:00  
펀낙뻰바우님 글과 사진에 공감 많이 느끼고 빠져들고 있는 1인 입니당~  이렇게 여행하실 수 있다는게 부럽고 좋은 것 많이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펀낙뻰바우 2017.01.10 19:23  
좋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JunThailand 2017.01.18 13:13  
잘보고 갑니다. 한번 보니 멈출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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