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1주일 지내고 어제 방콕역-->치앙마이역까지 종일 기차로 치앙마이역에 내려 2명 old Chiang Mai 내까지 썽태우로 150B 왔는데...
며칠전부터 방콕에서 여기저기 다니면서 버스, 전철, 기차 (강의 수상보트는 예외) 모두 에어컨이 너무 세서 몸살감기를 걸려, 몸이 으시으시하고 열나고 기침나고 콧물나고....
치앙마이대학병원에 가서 여권 보여주고 접수후 내과에 가서 의사진료 받고 병원내 약국에 가서 돈내고 약4가지 1주일치 받아 먹으니 좀 나아지는 듯하네요....
1. 목감기약(Disol Tab 8mg) 10알 하루3번  식후 복용
2.항생제 (Siamox cap 500mg) 21알 하루3번 식후 복용
3.진통제 (Beramol tab 500mg) 10알 6시간마다 복용
4.코감기약 (Lorita tab 10mg) 10알 하루1알
식후복용은 꼭 식후 30분이 아니라고 함.
주사 좀 놔달라고 하니 이 정도면 주사 필요없다고 했어요...
진료+약값 모두 1인당 185B (약6,500원) 냈어요....
병원은 환자가 거의 없어 아주 한적하더라구요...
여행하면서 몸 아프면 일단 병원 진료 받는 것 주저말아야 할 것 같아요...
숙소는 왓프라싱 앞....대학병원에 갈 때는 호텔 주인이 데려다주었고, 올때는 썽태우로 2인 40B 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