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수코타이 러이크라통 야시장
이번 11월 12-15일까지 러이 끄라통을 유네스코지정 세계 문화 유산인 태국 아유타야와 수코타이에서 즐기기 위해 다녀 왔다.
어디를 가든 축제의 하일라이트는 야경이다.
아쉽게 태국 국왕의 서거로 대폭 축소되어 불꽃놀이도 없고 풍등도 없었다.
그렇지만 역시 축제는 축제다.
수코타이를 여러번 갔지만 사람에게 밀려서 걸어 다닌건 처음이다.
러이 끄라통이니 끄라통을 파는곳은 필수.
가족끼리 직접 만들기도 한다.
외국인이 지나가면서 사진을 찍자고 해도 흔쾌히 웃으면서 찍게 한다.
초와 향에 불을 붙여 강물에 띠우면서 물의 신에게 물을 잘 사용한것에 감사하며 죄를 모두 씻어 내고. 소원을 빌어 본다.
동남아에서 대부분 대통밥을 판다. 하루전날 찹쌀과 콩을 물에 불렸다. 아침에 참쌀과 콩을 대나무 통에 넣고 대나무에 코코넛물을 넣어서 불 근처에 한시간정도 놓아 두면 고소한 대통밥이 완성 된다. 캄보디아 대통밥은 대나무 껍질과 남은 대나무로 불을 땐다. 이번에 태국을 가니 스테인레스로 틀을 만들어 가스불로 대통밥을 만든다. 역시 태국은 선진국.!!
야시장에 파는 다양한것을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해서 같이 먹는다.
빅씨 언니들이 무료로 초를 나눠주고 있었다.
나도 하나 받았는데..어쨋는지 소원도 못 빌고 에고....
방콕 수코타이 이동은 10시 50분 기차로 출발해서 핏사눌룩에 16시 도착. 호텔에 픽업 요청 해서 호텔 도착하니 17시정도였다.
내년에도 다시 가야지. 내년 러이 끄라통은 11월 2-3-4-5일 그때는 수코타이와 치앙마이에서 러이끄라통을 즐겨야 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