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코타이는 어떤곳일까?(태국. 수코타이.아유타야 여행 1)
여행을 다녀온후 다시 보고 싶은게 있어 다시 다녀 와서 글을 씁니다.
지난번 여행과 사진을 섞어서 씁니다.
수코타이는 어떤 곳일까?
방콕 북쪽 370키로 가량 떨어진곳에 있는 작은 도시다.
몽골이 커지면서 남쪽으로 내려온 타이족이 세운 최초의 수코타이 왕조(1257-1350)의 수도였다가 남쪽에 있는 아유타야의 지배에 들어가면서 멸망하게 된다.
강성할때는 라오스 루앙프라방지역. 치앙마이지역. 버마 동북부 고원지대 까지 세력을 확장 했었으며 람캄행(Ramkhamhaeng) 대왕 시대(1279 ?-1298)에 국가의 기틀을 완성 하고 최초의 태국어를 만들기도 했다.
도성 안밖으로 약 40여개의 사원과 해자. 제방 등의 유적이 있으며 1935년 유적지로 지정하여 연구 하다 1991년 인근 시사차날나리. 깜팽펫과 함께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수코타이 왓 마하탄을 비롯한 다양한 사원들.
수코타이는 앙코르 유적을 바탕으로 몬족의 불교문화를 흡수하고 실론에서 불교를 가져와서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내고 그 문화를 아유타야가 계승 발전 하여 지금의 태국 문화의 중심이 되었다
수코타이 불상은 온화하고 부드러운 모습을 가지고 있다.
특히...저 손의 곡선은 .....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는 다른데 있었다.
역시 아드님의 신공은 대단하다.
애비를 닮아서 단 한숨도 쉬지 않고 뭔가가 장난을 해야 하고 뛰어야 하고 놀아야 한다.
박물관을 보는데............
그냥 걸어가면 될걸. 팬스를 슬슬 만지면서 가다 제일 약한놈을 부러트렸다..ㅋㅋㅋㅋ
CCTV확인하고 난리도 아니었다....
배상을 하란다. 1000밧. 32000원이다.
그래 주께...그러니 돈을 준걸 사진을 찍어야 된단다...
흐미....
드디어 아들이 사고를 처서 돈을 물어 주기 시작 한다. 아고 허리야
이번에 가니 수코타이 러이끄라통 축제 준비가 한창이었다.
러이 끄라통의 기원은 수코타이왕조(Sukhothai Dynasty, 1238~1378)때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코타이, 치앙마이, 방콕, 아유타야등에서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수코타이 ‘러이끄라통’을 최고로 여기는데 그 이유는 수코타이 왕조 때 러이 끄라통이 시작 되었으며 가장 태국적이고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수코타이는 ‘러이 끄라통’ 촛불 축제로 시작해서 전등행렬, 미인선발대회, 미인선발대회 수상자와 끄라통 띠우기, 각종 전시회, 불꽃놀이, 민속춤 경연대회 등이 열립니다.
물위에 무대를 만들고 밤을 밝힐 등을 다는등. 한참을 준비 중이다.
국왕의 사망으로 어느 정도 축소는 되겟지만 그래도 그게 어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