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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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날..

teera 6 650
아..은근히 길게 느껴졌던 대략 9일간에 여정을 끝으로 ..이제 오늘밤 뱅기를 타고...
꼬리아로 갑니다...
방콕을 필두로 후아힌 아유타야 방콕 아유타야 방콕을 오갔던 크크..
일정이 꼬이는 바람에 아유타야를 또 들어가게 되었던 ㅡㅡ
암튼 방콕에서의 짧은 여행은..
뭐 아쉬운데로 즐길만은 했지만..
방콕에서의 생활에대한 준비를 너무 안하고 가서.. 계획도 없었고..ㅋ
19일날 다시 방콕에 와서 호텔을잡고 내가 방콕만 입성하면 비가오는지..
암튼 어쩔수 없이 낮엔 호텔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대략 7시쯤이였나..주섬주섬 대략 저녁먹을 준비를 하고..
근처를 배회하기 시작 제가 있었던 동네는 라차다.. 여기가 먼 동네인지도 모르고 그냥 싼호텔 찾아서 온곳이라.. 뒤늦에 부랴부랴 검색..
뭐  로컬식당도 있고 다 있는데.
급 초밥뷔페가 땡김.. 오이시인가 뭔가가 주변어딘가에 있다는 약간은 오래된 정보를 검색후 찾기시작... 구글맵을 이용해서 찾아서 돌아다니는데 너무 오래전 정보라 그곳에 없었고...
어쩔수 없이 그냥 정처없이 떠돌기 시작..
얼마쯤 내려갔을까....새로생긴 큰 쇼핑몰이 보임.. 더 스트리트라는 새로생긴지 얼마 안됀 큰 건물이 있길래..그곳을 슬슬 둘러보기 시작..
1층부터 4층이 마지막층이였나...암튼 그곳에 뭐가 먹을만한게 있나 싶어서 둘러보던중에...4층에 새로생긴 한식당을 발견..
새로생겼는지 모르고 갔었는데..식사하면서 한국인 사장님과 이런저런 대화후에 알게되었음...밖에서 대충 메뉴판을 보다가 회가 있길래..
아쉬운대로 초밥대신 회와 김밥 소주룰 시키고
서비스로 짬뽕국물 쥬셨음..
혼자 나름 음미하면서 먹던중.. 식당에 손님은 나 혼자라 ㅋ 사장님께서 ... 말을 먼저 건내주셔셔.. 이런저런 애기를 나눌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다는..흠..
암튼 대략 그곳에 갈만한 곳을 물어보다..
젊었었으면 클럽에라도 함 가봤을텐데..
40대가 다닐만한 뭐 밤문화가 있냐는 답변에.로컬들만 다닌다는 곳을 얘기듣고 식사후 바로그곳으로 이동 ㅋ
한 10분정도 택시타고 이동했을까..
그 앞에 도착..
말씀하신곳이 그곳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누군가 택시문을 열어주더니
안으로 안내함..
분위긴 한국 성인나이트 같은 ㅋㅋ
물론 봉춤추는 아가씨들도 있고.
요기가 흔히들 말하는 아고고인가 뭔가 인가봄..
대충 뭐 가볍게 맥주 마시고 아가씨들과 대화?
거의 영어가 안됌 ㅡㅡㅋ
여차여차해서 최대한 영어로 할슈 있는 대화는 최대한 시도..하지만 결국 금방 무료해짐 ㅋ
어쨋든 맥주 한 4ㅡ5병 마시고 나와서..택시 타고 바로 호텔에 가자니 잠도 안올거 같아서 택시 기사한테 이근방을 투어시켜 달라함..ㅋ
뭐 일단 유명한곳은 다 가보자..
나나 카우보이?암튼 유흥가를 택시타고 야간투어 시작..ㅋ
어느정도 택시타고 이동하니.. 그곳이 나옴..
택시안에서 보니 뭔가 불빛이 화려한게..
카우보이라함.
아..
이곳이 그 검색해서 보기만 하던곳이구나.
직접 내려서 거릴 들어가 보려 했으니..
웬지 혼자 그거릴 가기엔 그래서
그냥 계속 택시타고 여기저기 다 쑤시고 돌아다녀봄 ㅋ
그곳은 그 시각이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트래픽잼이 좀 심했음..
찾아보니 새벽에도 차막히는 곳이라더 군요..ㅡㅡㅋ
암튼 택시기사 또 어딜 갈거냐구 묻는데 영어를 잘못하는 기사분이라.일단 오케이..ㅋ
고고..
택시기사 신나함 ㅋ
야밤에 이게 웬 호구인가 싶었을거임 ㅋ
암튼 그래서 뭐 여기저기 뭐 지명도 모르는곳에 왔다 갔다 ㅋㅋ
차이나타운 갈거냐길래..
아임 코리안 아돈원츄..ㅋ
그냥 호텔로 궈궈..ㅋ
대략 호텔에 오니 3시가 좀 넘은시각..ㅡㅡㅋ
미터로만 다녀서..
그래도 택시비는 대략 300바트..
택시안에서 라차다를 상세 검색하니..
유흥밀접지역..
혼자라 딱히 어디 갈지 몰라..
택시타고 수박 겉햛기식으로만..
그곳에 유흥가를 접함.ㅋ
친구들와 같이왔음 자신있게 함 가봤을텐데..하는 아쉬움은 살짝듬 ㅋ
암튼 태국에 유흥을 그나마 조금 느껴본 날이였음.
뭐든 젊어서 해야 잼난다고 ㅡㅡㅋ
크게 와닿는 감흥은 없었음...
암튼 출국전 방나빅시 커피숖 안에서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 보았습니다 ^^
6 Comments
배낭여행좋아용 2016.09.22 22:20  
와 혼자 여행가셨나보네요. 저도 곧 혼자 여행 계획중인데....첫 혼자 여행이라 아직도 걱정되네요 ㅠㅠㅠㅠ
teera 2016.09.23 00:10  
걱정하지 마세요 ㅋ 똑같아요 한국이나 거기나 ㅋ 오히려 영어 못해도 당당하게ㅜ하시구여..택시타서도 처음이ㅡ아닌거 처럼 ㅋ 우물쭈물 마시고 지나가는 택시 세워고 타서 어디어디 말씀 하시면 돼요.
만약 미터안키면 미터온 하시면 돼고..
근데 안키는 운전자들 거의 없구요..저는 새벽까지 혼자 막 다녀봤어요..ㅋ 속으론 좀 떨리긴 했지만.. 그냥 당당하게..ㅋ
뭐든 어디든 자신감이 중요한거 같아요
gomt 2016.10.11 11:19  
대단하십니다. 여행의 묘미는 혼자 용기내어 막 들이미는거죠...위험한덴 빼고...ㅋ
teera 2016.10.12 00:42  
그러게요 때론 무대뽀 정신이.. 도움이 됩니다요..ㅋ
태국은 어딜가도 딱히 위험하다고 생각된곳은 아직 없네요..
그래도 항상 조심 또 조심 해야겠죠 ^^
짱유님 2016.11.04 01:46  
태국자유여행계휙중인데 무대뽀정신 장착해야겠어요! ㅎㅎ재밌게 읽고 갑니다 ^^
GAGAGA 2016.11.18 15:19  
그래두 아쉽겠어요, 저두 보름동안갔을땐 몰랐는데 한국올때 되게 아쉬웠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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