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1일차 일정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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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1일차 일정끝

강동런루카스 10 916
아침 카오산 숙소에 나오니 툭툭기사가 호구인 저를 붙잡아
짜뚝짝시장으로 보냈습니다. 300바트
중국 칭다오의 찌모루 시장 느낌?  동대문?
돌아댕기며 이것저것 다 주워먹고.
발마사지도 받고..
눈팅하며 반나절 돌아다니니며
100바트짜리 선그라쓰를 300바트주고 사는 등등의
호구짓을 하다가.. 때가 되니 질리는감이 있어..
영어는 어색하고 중국어쫌 써보려고
화롱푸인가하는 차이나타운으로 미터택시타고
이동 200바트
차이나타운에 중국인은 많은데 느낌은 그냥 태국의 연장선 이더군요
약간 고급스럽고 만족스러울만한 레스토랑이나 컨텐츠는 없고
중국 시장구경 하다보니..
이상한 강이 하나 나옵니다.
맥주한잔 마시며 수상 택시를 타고 왓포로 물살을 가르며
이동.. 요트 40바트
와포 입장료 100바트.
와포 불국사보단10배정도 굿,.
뭐 불국사는 자금성보다100배 못한정도..
와포에 맨발루 거대하게 누워 쉬는 금부처상 구경하고
나오니 근처에 그랜드 왕궁이 있어서 걸어서 이동..
입장료 500바트 라길래..그냥 리턴 하여..
선착장에 가서 아무 배나 탑니다.
왕루인가 하는 별것없는 동네 도착하니
숙소로 이만 가고 싶어 지더군요
관광객 별루 없는 한적한 지역이라
한참 걷다가 겨우 택시 잡고 카오산오로 복귀 하였습니다.
장기간 일정인데 방콕 내일 동물원 등 하루만 더 돌면 느낄거 다 느낄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오늘 저녁은 타투를 하거나 마사지 받고 피니쉬 할 예정입니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흐르는데로 막돌아다녀도 볼거 다보네요

이만 솔로배낭 여행객 일지  끝

#2016-09-04 17:07:12 태국이야기에서 이동 됨]
10 Comments
뽀뽀송 2016.09.04 00:51  
작은 도시 저렴한 숙소에서 나와 같은 처지의 사람 여행자 만나는 재미... 느껴보세요. 친구가 될지도 모를, 혹은 연인이 될지도 모를 누군가가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강동런루카스 2016.09.04 01:41  
장기간 배낭여행하며 타국사람들  사는거 간접체험하고 느끼는것....생각 해보니 그리 중하지 않네요. 더중한건 섬바디?같습니다. 카오산에 온 끼리끼리온 한인 여행객들만 아니었으면  관심콜러 한명이 이렇게 탄생되진 않았을 텐데... 태국인 보다 더 중요한 일지의 등장인물의 변화가 있길 비나이다. 왓포부쳐님아..
bangnyyy 2016.09.04 04:04  
아 저도 갈날이 얼마 안남았는데 바가지 쓰게 될까바 두려워요...
강동런루카스 2016.09.04 09:57  
바거지는 조금만 당하도록 저도 노력을....바가지는 오시면  안당할수 없을껍니다.일거수 일투족 바가지를 위해존재하는 태국인이거든요. 순수한 분조 간혹 있습니다
물우에비친달 2016.09.04 10:31  
오우~~엄청 호방하게 다니시네요~~
marsha 2016.09.05 01:30  
어딜가나 바가지는 있더라구여
3M다닥다닥 2016.09.05 11:48  
짜투짝시장가실때 시간 얼마정도 걸리시던가요? 툭툭이 타고 갈만했는지 알고싶네요^^
강동런루카스 2016.09.05 13:15  
툭툭이 타고 갔습니다. 태국시내 구경하며 로컬의맛을 음미하면서 가면 엄청 괴롭진 않습니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밀려서 30분정도 걸렸습니다. 아마 고속도로 50바트짜리 타고 가자할껍니다. 쇼부하실때 유념하세요.
Jaydenkim 2016.09.08 17:07  
타투 어디로 받으러 가세요? 저도 이번에 가서 받으려고 하는데 ㅎㅎ
서린2 2016.10.06 20:23  
뭔가 여유여유하게 돌아다니신 뉘앙스인데 ㅋㅋㅋ실제 리스트 꼽으면 무지 바쁘게 돌아다니셨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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