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암 여행기 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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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암 여행기 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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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계획이 틀어져서 숙소만 태국인 친구집으로 이동하고 차암에서 북쪽으로 12km 떨어져 있는 왓  타논 루앙 사원(사원이배위에 있는것처럼 건축되어 있어서 독특하네요) 까지 천천히 구경하면서 다녀 보았어요
오후 3시쯤이라 한참 더울때 나갔는데 속력좀 내는데도 덥더라고요
차암해변길로 끝까지 가서 사진을 찍었는데 스마트폰인데다 크기 줄일려고 카톡으로 보내서 다시 다운 받은거라
화질은 안좋네요
비치로드로 다시 올라오며 보니까 관광버스 여러대가 들어와서 사람들이 해변가에 많아졌네요 프라 삣 타완을 지나서  왓 타논 루앙 까지 천천히 스쿠터를 타고다니며 구경해보니 멀리 보이는 산줄기가 괜찮아서 사진도 찍고 사원 거의 다가서 있는 주유소옆에 시장이(딸랏) 열려 있어서 구경하며 군것질 조금하고 왓 타논 루앙 사원까지 갔다가 돌아오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도 않고 차량 통행량이 적어서 안전하게 한눈팔며 돌아다니다 숙소로 돌아와서 늦은 점심...  을 해변길 음식점으로 나가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비싸지 않더라구요
저랑 현지인1명이 센야이 키마오 , 꾸여이꾸여우무 던가?, 랏카우 종류한개(제가 먹은게 아니라 ㅎ),얼음,물,10밧짜리 밥까지 해서 160밧에 저렴하게 먹었네요
내일 떠나는데 고구마님이 올리신 여행지를 한곳만 보고 이곳을 떠나야겠네요 오늘도 저녁 약속이 있어서 방하나를 제공해준 친구가 해물 요리 해준다고 해서 아침에 잔득 사왔는데 구경을 가느냐 먹는걸 포기하느냐 ...
(왓 타논 루앙과 펫부리강으로 수영계획도 낮잠을자서... 일정이 틀어졌어요)
다음에 구경하고 일단 먹는걸로 ㅎ
잠시더위 식히며 글올리고 있는데 고민되네요
저같이 느긋한(게으른) 여행자는 구경하는걸 많이 포기하죠 :-)

차암여행기는 이번이 마지막이네요
이곳은 그냥 지나가다 쉬어가는 여행지로는 괜찮은거 같아요
비수기인 지금 숙박요금은 협상이 필요하고요 가격표는 안붙여 있는곳 많고 세일 이라고 해놓은곳이 많네요 숙소수준은 모르겠어요 그냥 지나가다 3집정도 물어만 본거라요
1 Comments
시저9 2017.07.01 19:08  
조용~하니 관광하기 좋은곳 같네요... 여유롭게 해안가도 좀 걷기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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