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가족자유여행(2일차-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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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가족자유여행(2일차-방콕)

밍기뉴2 0 1696

2일차 오전은 호텔 수영장에서 휴식.

오후는 암파와 수상시장과 반딧불투어

 

호텔수영장은 재미나게....

 

암파와는 태국오기전 미리 현지여행사를 통해서 예약했고 호텔에서 픽업하도록 했다.

우리는 개별투어로 진행하였다..가격이 좀 사악하지만..

태국인기사가 운전하는 택시가 호텔로 13시에 왔고 바로 출발...

태국인기사도 우리도 언어 어플을 통해서 서로 의사교환을 하면서, 아주 약간의 영어를 하면서 위험한 시장으로 갔다.

택시에서 방귀끼는 사람 많은가보다.

두번 그림은 택시에서 싸우지 말란거겠지? 그런 그림이겠지? 다른 우리가 상상하는 그런 그림 아니겠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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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에서 제공한 시간표는

12:30 호텔픽업

15:00 매끌렁 기찻길 옆 위험한 시장(기차 못볼수도 있음)

15:40 암파와로 출발

18:30 미팅장소에서 모여 보트타고 반딧불 구경(1시간)

19:30 호텔로 출발

21:00 도착

 

태국인 기사는 이 시간을 지켜려고 부단히 노력하는것 같음..

빨라도 늦어도 안되고 시간을 지키려는듯...(발리에서도 가이드가 그랬음, 아마도 컨플레임 들어올까봐 그렇겠지)

아주 편하게 매끌렁시장까지 왔음.

역시 더움

그냥 블로그나 티비에서 본 그런 시장임.

태국인 기사는 기차가 올거라고 다녀오라고 했지만 하지만 기차가 안옴. 장사하시는 분들이 우리가 도착하기 바로전에 지나갔다고 함.

태국인 기사는 40분후에 암파와로 가자고 하는데,,조금만 더 기다리면 기차가 온다는데...

결국 못보고 옴.

(결과적으로 암파와에 일찍와도 별로 할것없음, 태국기사분이나 현지 여행사에 전화해서 협의하고 그냥 좀 더 기다려서 기차보고 오는게  나을뻔 했음)


암파와로 출발...

너무 일찍와버렸다..위험한 시장과 암파와 가깝다...ㅋ

사람들이 별로없다. 오후 늦게가 되어야 관광객들도 있고...(아직 문 열지 않은 가게도 있었다)

천천히 4시간동안 시장구경하며 밥먹고 기다렸다.

딸은 3바트짜리 라면땅 샀다. 태국 어린아이가 사가지고 가는걸 보더니 따라 샀다.

반딧불 보트타기전까지 시장구경하며 저녁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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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때 해가 지고 태국인기사와 만나서 보트를 타러갔다.

20인용되는 배를 우리 가족 3명만 탔다.(우린 단독투어 비싼것을 했으니깐)

사실 단독투어를 한 이유가 편한것도 있지만 반딧불을 아주 가까이 가능하면 손으로 만져볼수 있길 기대하며 단독투어를 예약한것인데...

배 운전하는 아저씨가 그렇게 해주질 않네...

딸과 와이프를 위해서 한번도 반딧불을 보지 못했다고 해서 비싼돈 주고 예약한것인데...안타깝다.

(난, 군대에서 봤지,,손으로 잡아보기도 하고)

반딧불은 멀리서 눈으로 보기만 한다.

그냥 크리스마스 트리에 전등 들어오는..아주 자세히 봐야 불 들어오는 그런 투어다.

물론 와이프와 딸은 신기해 했지만....


너무 늦게 끝나는 투어다. 한국시간으로 23시에 끝나는 투어라 딸이 무척이나 졸려하였다.

오는 택시에서 눈좀 붙였다. 단독으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기사 아저씨도 힘든가보다...아무말도 없다. ㅋ


무사히 2일차 끝

 

반딧불은 사진 안나온다,,그냥 눈으로 보는게 제일 낫다.(뭐든지 그렇긴 하지만)

암파와 가면 무슨 절이 있는데 이름이 생각안난다. 그 절을 기준으로 상류쪽에 좋은 리조트가 있는데 리조트에 딸린 카페와 식당이 있다.

그곳만 유일하게 에어컨 나온다. 하류쪽으로 갈수록 시장도 많고 가게도 많지만 전부 에어컨 안나온다.

우린 보트탈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미리 알아둔 에어컨 나오는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다.

사진을 많이 첨부하고 싶지만...얼굴이 나와서,,얼굴 지우기는 귀찮고...

 

사진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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