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숙소는 미니 밴(롯뚜) 여행이 편한 트루 시암(2박)과 수코솔(마지막 밤)로 정했습니다(암파와 수상시장과 칸차나부리 예정).

파타야에서 타고 온 미니 밴을 내려서 숙소까지는 가까웠습니다. 노란(더 빅토리 레지던스) 건물이 길 건너 보일 때까지 랑남거리를 따라 걷다가 그 건물이 보이면 길을 건너(작은 안내간판이 있어요)서 골목으로 직진, 그 좁은 골목에 패밀리마트, 노란 빅토리 레지던스 있고 조금 더 가면 트루시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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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가 있는 고층 예약을 확인 체크 했어야 했는데 멍 때리다가 그만, 리셉션 그녀는 하루 숙박 후 방을 바꿔 주겠다고 했지만 그게 어디 쉬운가요? 귀찮아서 발코니 없는 트윈 룸에서 이틀을 지냈습니다. 조식과 환전율이 괜찮았고 깨끗한 숙소였어요.

랑남거리 초입(센트럴 백화점 바로 건너)에 있던 로컬 스테이크 집에서 두 번 식사는 만족했습니다. 싸고 양 많고 제 입맛엔 괜찮았고 good!.새벽의 순티팝 공원 좋았습니다.

카오산(밤 택시), 짜뚜짝 시장(아눗싸와리 bts ), 에머럴드 궁(택시,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중국 여행객들로 인산인해. 무지 덥고 에머럴드 궁만 입장할 수 있는 요금 없고 500밧 요구. 아들과 나는 먼발치에서 에머럴드 궁을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왕궁투어는 다음을 기약), 운하버스, 시내 쇼핑몰 구경 등 2박 동안 방콕에서 그럭저럭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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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암파와 수상시장(금요일)을 미니 밴 타고 다녀왔어요.

개인적으로 오후 5시 정도 도착이면 좋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암파와의 메인은 반딧불여행이라고 생각해서요.

반딧불을 보긴 봤습니다. 보트 투어 후 암파와 미니 밴 정류장에서 아눗싸와리 행 미니 밴을 타고 방콕 귀환.

칸차나부리 가는 날(일찍 짜뚜짝 다녀와서) 늦은 오전, 랑남거리에 위치한 전면이 유리로 된 마사지 집에서 태국전통마사지 제대로 받았습니다. 너무 고마워서 팁을 넉넉히 드렸습니다.

체크아웃 후 칸차나부리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