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의 여행기5☆ 치앙마이 근교가는날~
끄응.. 안 떠지는 눈을 억지로 뜨고 보니 10시다.
어제 밤에 어떤 분 따라 현지인 클럽에서 늦게까지 놀았더니
눈뜨기가 힘들다아~~
그래도 내일이면 치앙마이를 떠나니 얼른 씻고 나가야지..낑;
어딜갈까~~ ...아참! 어제 클럽에서 만난 치앙마이대학셩이
내일 학교 놀러오라고 전화번호 적어줬는데 만날겸 함 가보까?
[image]P1010162.JPG[/image]
오메- 여기 너무 넓다~
근데 조금 걷다보니.. 이거이거 힘드네;; 생각보다 너무 넓다!
다들 차,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데 나만 열심히 다리운동 하고있다;;
[image]P1010164.JPG[/image]
학교안에 있는 호수~
연락처 적어준 친구 만나고 싶었는데 그 친구는 1시에 학교 온다고 했으니까..
음~~ 겨우 2시간 기다리면 되겠네?
관두고..-_-a 썽태우 대절해서 도이쑤텝이랑 도이뿌이몽족마을
보러가자~하고 대학교 앞에서 썽태우 400B에 대절했다~
열심히 산길 꼬불꼬불~ 올라가서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도이쑤텝!!
[image]P1010165.JPG[/image]
차에서 내리자 마자 제일먼저 코끼리가 눈에 띤다~ 코끼리 안녕!
자! 이제 슬슬 구경해볼까?~~
[image]P1010166.JPG[/image]
헉!! 처음부터 계단의 압박이 심하다!!!!
이미 대학교에서 열심히 걸었는데ㅎㅎ
어쨋든 열심히 올라갔다...올라갔다...
중간쯤 오니까 헉헉~ 숨이 가쁘다..
그래;; 어짜피 시간 제한 있는것도 아니고 천천히 올라가자 하고 쉬엄쉬엄 올라가는데.
우와! 어제 롱넥투어 같이한 덴마크+태국 부부가 있다!!
근데 그들은 이미 구경을 끝내고 내려가는중...
힘들어하는 날 보고 내려가는자의 여유있는 미소를 씨익~ 지으며 힘내란다!!
이레저레 드디어 다 올랐다!!!
[image]P20.jpg[/image]
주위 구경좀 하다가
[image]P1010177.JPG[/image]
어라라.. 여기 너무 좋다!!
치앙마이 전경이 한 눈에 다 보인다...!!
한껏 내 기분에 취해 있는데, 한 8명쯤 되는 가족이 태국어로 말을 건다;;
이럴떄마다 대략 난감..ㅎㅎ;
난 태국말 못한다고 말을 한 뒤 왜 그러냐고 물으니
가족사진 한 장 찍어달라셔서 나도 잘됐다 싶어서 기분 좋게 한 장 찍어드리고
나도 한 장 부탁드렸다^^
[image]P1010181.JPG[/image]
찍으려고 하자 가족들이 너무 쳐다보시길래 ^^a
같이 찍자고 손짓을 하니 이분께서 같이 찍어주셨다~~
어쨋든 이 곳.. 나중에 남자친구 생기면 같이 한 번 와보고 싶당-ㅎㅎ
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내리막길~~~
[image]P1010182.JPG[/image]
역시 수월하다..ㅎㅎ
난 쉽게 내려가고 있는데 힘들게 올라오는 사람들 보니까 나도 모르게
씨익~ 웃음이 나온다..사악한것!
다시 썽태우 타고 구불구불~ 올라가서
푸삥궁전 도착~
사실 이곳은 안가려고 했었는데 나도모르게 썽태우 아저씨한테
"도이쑤텝/도이뿌이몽족마을"이라고 말해야하는데
생각없이 "도이쑤텝/푸삥"이라고 말해서 온곳이다~~ㅎㅎ;;
[image]P1010186.JPG[/image]
하늘이 너무 이뿌다~
정원도 이뿌게 가꿔놓고.. 쑤워이 찡찡!!
[image]P1010191.JPG[/image]
[image]P1010192.JPG[/image]
이리저리 구경을 마치고 가려고 하자 친절한 사진기사가 위로 가면
워터풀 있다고 알려줘서 갔는데..
[image]P1010195.JPG[/image]
여기도 은근 계단 있다.ㅎㅎ
도이쑤텝은 긴계단 하나 있다면, 여긴 자잘한 계단이 많다.
표지판대로 계속 가다보니 워터풀 도착~
[image]P1010199.JPG[/image]
와..여기도 너무 좋다~
기대 없이 온 만큼 얻는 만족감이 엄청나다~
[image]P1010202.JPG[/image]
분수대에 무지개~
[image]P1010203.JPG[/image]
하늘과 분수와의 조화~
햇빛이 내리쬐는것만 아니었으면 더 있다 가고싶었지만
햇빛에 졌소..;;~
[image]P1010204.JPG[/image]
워터풀에서 내려오는길도 이쁘다
썽태우 아저씨한테 가니 "도이뿌이 몽족 마을 갈래?200b만 더 내면 돼~"
라고 내가 하려던 말을 하신다.
가고싶다고 하지만 100b만 더 내고싶다고 웃으면서 플리즈~ 하고 연발하니
아저씨도 웃으면서 오케이 !를 외치며 몽족마을로 향했다^^
음..여기는 정말.. 관광지화됐다.
마을로 들어가는 길목에 쭈욱~ 늘어선 기념품 가게들..
정작 마을에 들어서니 관광객들만 많고 마을사람들 볼 기회는 별로 없었다~
[image]P1010211.JPG[/image]
[image]P1010213.JPG[/image]
마을전경..
[image]P1010210.JPG[/image]
정원은 잘 가꿨다^^
기대했던 도이뿌이몽족마을은 막상 가보니 별다른 감흥을 못느꼈고
오히려 안가려고 했던 푸삥궁전이 너무 좋았다^^
숙소 앞에 내려서 고픈배를 채우기 위해 바로 앞에 있는 식당에 갔다.
어느새 단골 취급을 받는 나..ㅎㅎ
들어가니 주인 딸이 "돼지갈비랑 스티키라이스?"라고 묻는다.ㅎㅎ
돼지갈비 시키면 양배추랑 기타 채소등등 주는데 그걸로 쌈싸먹으면
맛나요오~
숙소들어가 대충 씻고 나이트바자 갈 채비를 했다.
난 지도 보고 걸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쭈욱~ 걸어갔다.
가도...가도....안보인다.T_T
아..길치!! 정말 길치면 몸이 고생한다~
계속 걷다 보니 인적 드물고, 이상한 곳으러 와버렸다~
아줌마가 지나가시길래 붙잡고 물어보니 내가 왔던 길로 되돌아가란다;;
잉..
에라~ 모르겠다!! 그냥 썽태우 겨우 잡아타고 갔다.;;
내가 온 길을 미친듯이 되돌아 가는데 진작에 잡아 탈걸 어찌나 후회스럽던지.
나이트바자 도착해서
이리저리~ 구경하고 배 부른데도 길거리 음식 마구 사먹는 먹보정신!!을
발휘해 바나나로띠, 꼬치, 등등 사먹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
픽~ 쓰러져 잤다^^
아무리 생각해도 난 나이트바자에 쇼핑보다 먹으러갔단 생각밖에 안든당.ㅎ
어제 밤에 어떤 분 따라 현지인 클럽에서 늦게까지 놀았더니
눈뜨기가 힘들다아~~
그래도 내일이면 치앙마이를 떠나니 얼른 씻고 나가야지..낑;
어딜갈까~~ ...아참! 어제 클럽에서 만난 치앙마이대학셩이
내일 학교 놀러오라고 전화번호 적어줬는데 만날겸 함 가보까?
[image]P1010162.JPG[/image]
오메- 여기 너무 넓다~
근데 조금 걷다보니.. 이거이거 힘드네;; 생각보다 너무 넓다!
다들 차,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데 나만 열심히 다리운동 하고있다;;
[image]P1010164.JPG[/image]
학교안에 있는 호수~
연락처 적어준 친구 만나고 싶었는데 그 친구는 1시에 학교 온다고 했으니까..
음~~ 겨우 2시간 기다리면 되겠네?
관두고..-_-a 썽태우 대절해서 도이쑤텝이랑 도이뿌이몽족마을
보러가자~하고 대학교 앞에서 썽태우 400B에 대절했다~
열심히 산길 꼬불꼬불~ 올라가서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도이쑤텝!!
[image]P1010165.JPG[/image]
차에서 내리자 마자 제일먼저 코끼리가 눈에 띤다~ 코끼리 안녕!
자! 이제 슬슬 구경해볼까?~~
[image]P1010166.JPG[/image]
헉!! 처음부터 계단의 압박이 심하다!!!!
이미 대학교에서 열심히 걸었는데ㅎㅎ
어쨋든 열심히 올라갔다...올라갔다...
중간쯤 오니까 헉헉~ 숨이 가쁘다..
그래;; 어짜피 시간 제한 있는것도 아니고 천천히 올라가자 하고 쉬엄쉬엄 올라가는데.
우와! 어제 롱넥투어 같이한 덴마크+태국 부부가 있다!!
근데 그들은 이미 구경을 끝내고 내려가는중...
힘들어하는 날 보고 내려가는자의 여유있는 미소를 씨익~ 지으며 힘내란다!!
이레저레 드디어 다 올랐다!!!
[image]P20.jpg[/image]
주위 구경좀 하다가
[image]P1010177.JPG[/image]
어라라.. 여기 너무 좋다!!
치앙마이 전경이 한 눈에 다 보인다...!!
한껏 내 기분에 취해 있는데, 한 8명쯤 되는 가족이 태국어로 말을 건다;;
이럴떄마다 대략 난감..ㅎㅎ;
난 태국말 못한다고 말을 한 뒤 왜 그러냐고 물으니
가족사진 한 장 찍어달라셔서 나도 잘됐다 싶어서 기분 좋게 한 장 찍어드리고
나도 한 장 부탁드렸다^^
[image]P1010181.JPG[/image]
찍으려고 하자 가족들이 너무 쳐다보시길래 ^^a
같이 찍자고 손짓을 하니 이분께서 같이 찍어주셨다~~
어쨋든 이 곳.. 나중에 남자친구 생기면 같이 한 번 와보고 싶당-ㅎㅎ
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내리막길~~~
[image]P1010182.JPG[/image]
역시 수월하다..ㅎㅎ
난 쉽게 내려가고 있는데 힘들게 올라오는 사람들 보니까 나도 모르게
씨익~ 웃음이 나온다..사악한것!
다시 썽태우 타고 구불구불~ 올라가서
푸삥궁전 도착~
사실 이곳은 안가려고 했었는데 나도모르게 썽태우 아저씨한테
"도이쑤텝/도이뿌이몽족마을"이라고 말해야하는데
생각없이 "도이쑤텝/푸삥"이라고 말해서 온곳이다~~ㅎㅎ;;
[image]P1010186.JPG[/image]
하늘이 너무 이뿌다~
정원도 이뿌게 가꿔놓고.. 쑤워이 찡찡!!
[image]P1010191.JPG[/image]
[image]P1010192.JPG[/image]
이리저리 구경을 마치고 가려고 하자 친절한 사진기사가 위로 가면
워터풀 있다고 알려줘서 갔는데..
[image]P1010195.JPG[/image]
여기도 은근 계단 있다.ㅎㅎ
도이쑤텝은 긴계단 하나 있다면, 여긴 자잘한 계단이 많다.
표지판대로 계속 가다보니 워터풀 도착~
[image]P1010199.JPG[/image]
와..여기도 너무 좋다~
기대 없이 온 만큼 얻는 만족감이 엄청나다~
[image]P1010202.JPG[/image]
분수대에 무지개~
[image]P1010203.JPG[/image]
하늘과 분수와의 조화~
햇빛이 내리쬐는것만 아니었으면 더 있다 가고싶었지만
햇빛에 졌소..;;~
[image]P1010204.JPG[/image]
워터풀에서 내려오는길도 이쁘다
썽태우 아저씨한테 가니 "도이뿌이 몽족 마을 갈래?200b만 더 내면 돼~"
라고 내가 하려던 말을 하신다.
가고싶다고 하지만 100b만 더 내고싶다고 웃으면서 플리즈~ 하고 연발하니
아저씨도 웃으면서 오케이 !를 외치며 몽족마을로 향했다^^
음..여기는 정말.. 관광지화됐다.
마을로 들어가는 길목에 쭈욱~ 늘어선 기념품 가게들..
정작 마을에 들어서니 관광객들만 많고 마을사람들 볼 기회는 별로 없었다~
[image]P1010211.JPG[/image]
[image]P1010213.JPG[/image]
마을전경..
[image]P1010210.JPG[/image]
정원은 잘 가꿨다^^
기대했던 도이뿌이몽족마을은 막상 가보니 별다른 감흥을 못느꼈고
오히려 안가려고 했던 푸삥궁전이 너무 좋았다^^
숙소 앞에 내려서 고픈배를 채우기 위해 바로 앞에 있는 식당에 갔다.
어느새 단골 취급을 받는 나..ㅎㅎ
들어가니 주인 딸이 "돼지갈비랑 스티키라이스?"라고 묻는다.ㅎㅎ
돼지갈비 시키면 양배추랑 기타 채소등등 주는데 그걸로 쌈싸먹으면
맛나요오~
숙소들어가 대충 씻고 나이트바자 갈 채비를 했다.
난 지도 보고 걸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쭈욱~ 걸어갔다.
가도...가도....안보인다.T_T
아..길치!! 정말 길치면 몸이 고생한다~
계속 걷다 보니 인적 드물고, 이상한 곳으러 와버렸다~
아줌마가 지나가시길래 붙잡고 물어보니 내가 왔던 길로 되돌아가란다;;
잉..
에라~ 모르겠다!! 그냥 썽태우 겨우 잡아타고 갔다.;;
내가 온 길을 미친듯이 되돌아 가는데 진작에 잡아 탈걸 어찌나 후회스럽던지.
나이트바자 도착해서
이리저리~ 구경하고 배 부른데도 길거리 음식 마구 사먹는 먹보정신!!을
발휘해 바나나로띠, 꼬치, 등등 사먹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
픽~ 쓰러져 잤다^^
아무리 생각해도 난 나이트바자에 쇼핑보다 먹으러갔단 생각밖에 안든당.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