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7월 가족 여행
푸켓 여행 계획때 도움 받은 것에 감사하며 간단히 여행기 남깁니다. 지난 7월 중순 4박 일정으로 자유여행으로 갔다 왔고 여행 도중 느꼈던 내용 몇가지 소개해 올러요.
1. 호텔 : 밀레니엄 2박 그리고 노보텔빈티지 2박.. 비교해 보면 밀레니엄은 도심 호텔 분위기가 강하고 노보텔은 리조트 분위기가 더 많이 나요. 밀레니엄이 중심지에 있어 이동이 편하고 쇼핑도 편한데 침대가 눅진해서 별로였고 보조침대는 약간 지저분했어요. 노보텔은 무엇보다 친절도가 떨어졌고 애들 노는데 빼고 풀장 전체가 깊어 (1.4M)라서 수영 못하는 사람에게는 약간 부담스러웠어요.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밀레니엄이 나은 것 같아요.
2. 음식 : 예전에 태국 출장 갔을 땐 맛있게 먹었던 태국 음식이었는데 이번엔 별로 였어요. 조식은 밀레니엄이 노보텔보단 쬐금 좋았던 것 같은데 여행 후반부에 태국 음식에 약간 질려서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음식점은 숑피뇽이 제일 괜찮았고 마지막날 찰롱 쏨짓에서 먹은 바미국수도 그다지 맛있다고 못느꼈어요. 제일 실망스러웠던 곳은 정실론에 있는 MK 수끼 골드.. 가격도 싸지 않았고 맛도 그닥..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 채선당보다 못하다고 느꼈어요.. 마지막에 갔던 깐앵앳피어는 음식이 좋았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았어요.
3. 맛사지 : 두번밖에 안받아서 봐서 비교가 좀 그런데.. 리모네가 가격면에선 좋았고 마지막날 푸켓타운의 안다맛사지는 더 나은데 다만 가격이 리모네보다 비쌌어요.
4. 교통 : 마지막날 밴을 10시간 예약해서 푸켓타운과 찰롱에 있는 식당, 쇼핑센터, 관광지, 마사지 다 거쳤는데 좋았어요.
5. 쇼핑 : 센텀페스티벌과 옆에 있는 빅씨가 정실론보다 싸다고 했는데 야돔 같은 것 파통 길거리보다 더 비쌌고 일부는 없는 것도 있었어요.
이상 도움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