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7일차(태국 칸차나부리3일째) 죽음의 철도 콰이강의 다리 실시간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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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7일차(태국 칸차나부리3일째) 죽음의 철도 콰이강의 다리 실시간후기

내꿈은관광인 47 2243
이 글은 언제나 제 주관적 의견이며 저는 이제 배낭여행 처음해보는 초보입니다 틀린부분이나 다른생각이시면 지적해주시면 저도 참고하고 감사하겠습니다 글 작성 시작!!

여행7일차중 최고의 날이 아닌가 합니다ㅎㅎ

금요일 에라완갔다오니 룸메이트가 생겼습니다 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여성4인조고 각자 다른나라 사람들이네요 제가 쓰는 방이 개인 화장실 샤워실이 있지만 냉장고 화장대는 밖에 테라스에서 공용입니다

저녁에 온 그들과 가벼운 인사만 나누고 개인활동하는데 술집에서 또 만났고 그들이 내일일정을 물어 기차여행한다니 동행하자더라고요 기차시간표알려주고 가볍게 술한잔하고 먼저 돌아와서 잤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저보다 한살많은 네덜란드인
혼자 나오더군요 다른친구들은 이미 구경을 했다길래 우연히도 데이트식 기차여행이 시작

9시기상
10시 기차역이동 및 티켓팅
기차역은 태사랑지도보면 연합군묘지 건너편에 있다고 나옵니다 왼쪽으로 가다보면 건너는 길이 있으니 도로를 건너고 시장을 지나도착
여행자의 거리에서 15분정도 걸리네요

티켓은 100밧이며 목적지는 자유입니다 사진보시면 출발도착시간있는데 믿지마세요 기차는 멋대롭니다 출발은 정확하나 도착30분지연

10시30분 기차출발
태국인들과 여행객들을 구별해서 자리배정합니다 기차는 왼쪽으로 출발하며 가는방향 왼쪽이 볼거리가 훨씬많으니 표 끊을때 말하세요

여러역을 지나는 동안 네덜란드 미인과 단둘이 많은 얘기하고 콰이강은 2km거리라 금방지납니다 돌아올때 여기서 내려 구경하자 했죠

종착지는 남뚝12시30분인데
사진보면 돌아오는기차 12시50분입니다
남뚝마을에서 좀더가면 사이욕폭포 있지만
에라완에서 폭포는 충분히 즐겨 바로 돌아오기로 했습니다

근데 30분이나 늦게 달리고 있으니 12시50분 기차를 못타겠다 싶어 구글지도보니 죽음의 철도구간 지나자마자 왕포라는 기차역이 있습니다 사진에 왕포역확인하고 내렸습니다

혹시 남뚝까지 가실분은 죽음의 철도구간 지나서 왕포역에 사람들 많이 내리는데 내리지마세요 패키지 여행객들 여기내려 구경하고 밴타고 남뚝가는거라 많이내리니 참고하세요
기차는 늦게도착해도 3분있다 무조건 출발하지 죽음의 철도구간이라고 구경시간 없습니다

12시30분 탐카세? 왕포?역도착 탐카세라고 댓글있어 수정합니다 헷갈리네요 원래12시 도착인데 30분늦네요 돌아오는 기차가 1시반 왕포역(사진)이라 죽음의 철도를 직접 돌아다니고 밥먹었습니다 네덜란드누나가 코코넛아이스크림빵 사줬어요 부끄럽게 ㅎ

여기역은 죽음의 철도 구경꾼이 많아 작은 시장과 식당이 있습니다 여기서 1시간동안 철도구경하고 즐겼습니다 패키지 여행객들은 그런거 없이 밴타고 가네요 불쌍합니다 기차에서 지나가는건 잠깐이지 직접 걸어보면 재밌습니다
왜 죽음의 철도인지 알게됩니다 절벽.......

아무것도 모르는 한국여행객들 만나 기차안에서 인사했는데 그들은 밴타고 남뚝으로 바로..

1시40분 기차도착
표는 주변에서 기다리면 표사라고 말해주며
태국인들과 여행객들 따로 탑승시키려고 안내해줍니다 여기는 매표소없이 누군가 그냥 돈내면 표에 싸인하고 주네요 돌아올땐 좌석자유
표 못사도 앉아있으면 검사하니 당황하지 말고
100밧내면 즉석에서 끊어줍니다ㅎㅎㅎㅎ

3시 콰이강에서 내림
저희는 제가 즉석에서 짠 일정대로 콰이강에
내려서 구경했습니다 콰이강주변역시 시장형성돼있고 여행객들 많습니다 경치예술이네요

제가 여행자의 거리까지2km고 제일 더울 시간이라 걸으면 덥다고 처음엔 롯뚜타자고 했다가
콰이강 구경하다가 밑에 보트보고 저거타고 숙소가자고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진정한 배낭여행이 시작됐습니다
cemetary 묘지라길래 아 연합군묘지겠지 하고 지도검색안하고 탔습니다 태국인할아버지 영어 잘하시더라고요 보트는 최고입니다!!!정말신났고 400밧이라는거 비싸다고 툭툭이다자고 사전에 짜고 연기해서 300에 탑승

보트 정말 최고입니다...경치예술 지나갈때 보이는 태국인들 모두 손흔들어주고 시원하고
소리지르고 난리났습니다

근데 도착해보니? 우리가 알던묘지가...ㅋㅋ
지도검색하니 걸어서50분거리의 이상한묘지
ㅋㅋㅋㅋ 우리는 그냥 웃으며 걸었습니다
히치하이킹계속하다가 짐 실어가는 오토바이에 자상한 아주머니가 짐칸에 여성 저는 뒷자석타고 절반정도 넘어왔습니다

절반와서는 30분정도 걸어서 숙소도착했고
오자마자 같이 게스트하우스 수영장에 풍덩
너무 즐거웠습니다ㅎㅎ

구글지도에 여행자의 거리어딘지 그냥 jolly만쳐도 졸리플록 게스트하우스 뜹니다 자기위치 누르고 졸리프록치면 어디서든 돌아옵니다

수영장에는 네덜란드 여성 동료들이 데이트잘하고 왔냐고 장난치고 우리는 정말 재밌었다고
모험했다고 미친듯 수다떨었습니다

많이 조사하고 갔지만 기차시간등 최신정보가
역시 중요하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빡빡한 일정으로 낭패보지말고 괜히 종점도 가지마세요ㅎ

이게 진정한 배낭여행의 낙이 아닌가 합니다
역시..영어는 해야합니다ㅎㅎㅎㅎ

사진용량줄이니 다 깨지네요ㅠ
남뚝 사이욕폭포가실거아니면 왕포에서 내리셔서 죽음의 철도 직접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 콰이강에서 내려 구경하면됩니다
밑에 보트는 타기전 졸리프록이라고 말해보거나 지도보여주세요 여행자의 거리는 강에서 보이지 않지만 주변에 충분히 내릴 수 있습니다
저는 멋도 모르고 많이 지나갔네요ㅎ.ㅎ

저는 혼자 배낭여행이고 처음에 칸차나부리 남뚝행 기차 에라완폭포 이렇게 당일치기하려했다가 지금 3박중입니다 에라완즐길시 1박
기차 즐길시 1박 이렇게 최소2박은해야 재밌게 즐기지 오늘 만난 패키지투어 한국20대 여성들과 얘기해보니 사진만찍다 간다고... 일일투어라고ㅠ 제가 에라완얘기하니 부러워하네요

쉬면서 후기쓰고 저녁먹으러 혼자나가려는데
룸메이트들이 같이 먹자네요 아...  정말 행복합니다 이런게 배낭여행의 낙이네요ㅎㅎ

여러분 칸차나는 최소2박잡고 오세요^^
47 Comments
울산대장군 2016.06.26 21:31  
기차요금이 왕복 100밧 이라는 글을 어디선가 봤는데 아닌가요?
돌아올 때 다시 끊어야 하는 건가요?
내꿈은관광인 2016.06.27 02:48  
네 탑승50인거 같아요 착각했네요 100밧내던 기억은 있는데 흠... 갑자기 가물가물하네요 잔돈 받았었나 흠...
처음에는 칸차나부리 기차역 매표소에서 사고 돌아올때는 남뚝은 안가서 모르겠고 죽음의철도역인 왕포에서는 따로 매표소없습니다 그냥 돌아다니다가 기차올시간쯤 근처에 있으면 어디선가 판매원이 나타납니다 그때 못사도 기차타있으면 표검사하고 돈내면됩니다
울산대장군 2016.06.28 00:46  
여행 후기 잼나게 잘 보구 좋은정보도 덤으로 챙기네요
즐 유익한 여행 되이소~~~ ^^
콩콩1 2016.06.29 09:36  
두 번 타 봤는데 요금 편도 100밧이 맞을텐데요...
내꿈은관광인 2016.06.29 11:11  
후기는 항상 당일일정 다 끝나고 쓰다보니 시간도 관람료도 잘까먹습니다ㅎㅎ 앞으론 사진메모 잘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내꿈은관광인 2016.07.11 23:25  
그쵸? 왔다갔다200일겁니다
요술왕자 2016.06.26 22:02  
배타고 도착한 곳은 청까이 연합군묘지입니다. 강이랑 바로 연결 된 곳이죠.
여행자거리의 연합군묘지(던락)는 강과 바로 연결 되지 않아 배사공이 그쪽으로 이해한것 같군요.
여행자거리 근처의 연합군묘지 근처로 가려면 '허 파 쁘라왓' 가자고 해야 합니다.
아무튼  재밌는 하루 여정이셨네요.
잘 봤습니다.
내꿈은관광인 2016.06.27 02:49  
청카이 맞아요 거기 팻말에 적혀있습니다 할아버지께서 영어도 알아들으시는데 우리가 cemetary만 대충보고 탄거죠ㅎ 가는길에 여행자의 거리 근처지나가니 말하면 당연히 내려줄거같아요
여행싫어 2016.06.27 09:24  
콰이강의 다리를 너무 재밌게 봤는데 꼭 가보고 싶습니다. 이번 여행이 6박 8일인데 가능할까요?
내꿈은관광인 2016.06.27 15:34  
정확한 일정을 알아야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방콕이시겠죠? 방콕에서 칸차나부리까지 아침일찍출발하면 점심쯤 도착합니다
자세한 이동경로는 제가 이동글쓴거 있으니 참고하세요

칸차나부리도착후 콰이강만 볼거면 당일치기 가능합니다 그러나 방콕에서 왕복6시간넘게 걸리는데 달랑 콰이강하나보고 오면 6박8일일정에는 너무 아쉽죠

예를 들어 정리해드릴께요
12시칸차나도착 1시숙소잡고점심
에라완폭포도 왕복3시간 구경 및 수영2시긴으로 하루짜리일정 철도도 하루일정이다보니 오후에 할게 주변구경뿐입니다

만약 저녁롯뚜로 칸차나도착하면 밤거리도 즐기고 다음날 오전부터 기차로 죽음의철도와 콰이강 여유롭게 볼 수 있습니다 또 저녁에 방콕에 넘어갈 수도 있죠

확실히 패키지는 빠르고 다 볼 수 있지만
비추천합니다 정신없이 지나가기바빠요
6박8일이시니 시간분배잘하시고 태사랑정보얻고 지도익히고하면 충분히 소화가능합니다ㅎㅎ
여름휴가아아아 2016.06.27 09:54  
정말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좋은 정보인거 같아요~
콰이강의 다리도 계획에 넣을까 하다가 대충 훑어만 볼것 같아서
다음에 시간내서 가봐야겠네요~
설명 감사드려요~
내꿈은관광인 2016.06.27 15:39  
아유 감사합니다( - -)((_ _)
takeyourtime 2016.06.27 20:37  
콰이강 다리 절경이네요. 태국 또 가고 싶어지게 만드는 여행담 잘 봤습니다.
내꿈은관광인 2016.06.27 20:46  
감사합니다 사진많은데 어수선할까 포인트만 뽑아서 올렸습니다ㅎㅎ
매정이 2016.06.28 14:35  
우와~ 저렇게 외국에서 맘 통하는 분들 만나서 여행하는것도 정말 복인 것 같아요!!
글만봐도 엄청 재밌어보여요!!
내꿈은관광인 2016.06.28 18:32  
감사합니다ㅎㅎ 영어공부하길 잘한거 같아요ㅎㅎ
가브러 2016.06.28 19:05  
오~~ 연상은 어떠십니까? 쿨럭
내꿈은관광인 2016.06.29 00:20  
처음으로 또래를 만났어요 1살차...  한국단체여행객도 다 연상ㅎㅎ.. 비수기라 제 또래가 잘 없네요 근데 동생취급없어요 그냥 다 친구ㅋㅋㅋㅋ
팔메라 2016.06.29 09:21  
역 이름이 혼동되신 것 같아서 덧붙입니다.
죽음의 촐도 구간은 강가 방갈로와경치가 멋진 럼썸 역입니다. 그 다음 역이 탐 카세 역이고 이 역 주변은 광광용품을 파는 가게가 많이 있고, 일본군이 파다 만 동굴과 그 안의 불상이 유명합니다. 이 두 역 사이가 죽음의 철도 구간이라고 하며, 겉으로 보기엔 나무로 된 실제로는 단단한 콘크리트 열차갈입니다. 처음 열차타고 지나갈 때 얼마나 신기했던지..... 왕포 역은 칸차나부리 역 방향으로 한참 와서 중간에 있던 역 이름입니다. 좀 오래 쉰 기억이 있습니다.
남뚝이 아니고 남똑 역입니다. 남은 물을 뜻하고 똑은 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꼭 똑 떨어지는 것처럼 들리지만요. 그래서 폭포는 남똑이고 비가 오는 것응 똑 남이라고 합니다. 골프장애서 워터헤져드에 볼이 빠져도 캐디들이 똑 남이라고 합니다.
싸이욕 너이 폭포는 그냥 조그만 폭포입니다. 애라완에 비하면 야들 소변쥴기 정도 ㅎㅎㅎ 물론 우기때는 조금 많겠죠.
칸차나부리 지역은 유명한 사원들이 있다고 하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관광책자의 안에 보면 치앙마이 수준은 아니더라도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그놈의 다리 하나 때문에 사람들이 관심이 없다는 것이 아쉽죠. 얼마 전 근 한달동안 태국과 캄보디아를 다녀왔는데, 도중에 사고가 나서 방콕에서 10일 정도를 가료하느라 칸차나부리를 못 다녀온 것이 아쉽네요. 방콕 대비 물가가 비싸기도 하고, 거리 등으로 인하여 실제 칸차나부리에 대해서 잘 모르더라구요.
내꿈은관광인 2016.06.29 11:18  
정말 좋은 말입니다 저도 길 잘못들어 숙소오는길에 큰 사원있어 구경했는데 좋더라고요 왜 여기는 관광지에 없는지 이상했습니다 탐카세 수정했습니다
제가 좀 편하게 부르거나 적어서ㅎㅎ 오타지적 감사하고 추가설명도 매우 감사해요
kby003 2016.06.30 11:39  
진정한 배낭여행의 묘미를 느끼신것 같네요 미인들과 ㅋㅋ
역시영어가 되어야 겠네요 ㅋㅋ
내꿈은관광인 2016.06.30 14:28  
그들과 얘기하면서 알게됐는데 그들도 여행경험이 많지 않고 특히나 동양사람들은
영어소통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저에게 관심과 표현을 많이 해줬네요
내꿈은관광인 2016.06.30 14:31  
그들이 말하길  여행하면서 서양인들과는 합류가 많았는데 동양인들 중 의사소통이 원할하게 되지 않는건 어쩔 수 없지만 적극적이지 않대요
날자보더™ 2016.06.30 14:15  
재미있게 읽었어요.
깐짜나부리엔 데이트립으로 한 번, 깐짜나부리 3박4일 일정으로 한 번 딱 두 번 가봤는데 제게도 태국에서 지냈던 그 어느 곳보다도 지내기 편한 곳이었어요.
조만간 다시 가고 싶네요.
내꿈은관광인 2016.06.30 14:32  
그래요?...  지금 아유타야 여행 끝나고 계속 북쪽으로 이동중인데 칸차나같은 곳 없는건가요...
날자보더™ 2016.06.30 15:00  
제가 그렇게 많은 곳을 다녀본 건 아니구요. ^^; 화이팅!!
가브러 2016.07.01 10:25  
칸차나부리 일일투어때  스페셜칸(첫째칸)  150바트 줬어요 일반석은 100바트고요 편도!!!  150바트는 무제한 음료줘요!!  콜라 ㅋㅋ
내꿈은관광인 2016.07.01 12:01  
맞아요 저는 그냥 표샀는데 좌석구간 찾다가 좀더 깔끔한곳은 돈내라고 팻말있더라고요 아 저기가 업그레이드구나했죠ㅎㅎ
가브러 2016.07.02 18:15  
일반석은 안타봐서 모르겟는데, 스페셜칸이라고 그닥,,,,,,,,창문사이로 죽음찻길갈때 아래가 다 보임 ㅎㅎㅎ 스릴 잇음, 그저 첫칸이고 음료주는듯해요
내꿈은관광인 2016.07.03 20:21  
공감합니다 내려다보면 으휴..
사람들 다 내려다보기 바쁘더라고요 왼쪽에 타길 잘했습니다ㅎ
칸차나괜차나 2016.07.04 19:00  
내꿈은관광인님을 비롯하여 댓글 달아주신 분들의 좋은 정보, 여행기 잘 봤습니다.

칸차나부리 콰이강의 다리...강변카페의 편안함이 기억에 남아 지난 2월에 칸차나부리에서만 3박을 했었습니다. 그 중의 한 호텔의 이름은 기억되진 않는데요, 콰이강의 다리에서 도보로 10~15분거리 호텔이었는데, 수영장도 있는 깔끔하고 좋았던 호텔...1일 3천원 정도에 변속기어가 달리 고급 자전거를 종일 빌려 탈 수 있어 아주 좋았습니다. (다른 블로그를 보니 사바이@칸 리조트도 좋다는 글을 많이 읽었습니다)

2박은 "FELIX RIVER KWAI RESORT"에서 1일 기준 조식포함 7~8만원 정도에 묵었는데요(Expedia앱을 통해)...제주 신라호텔 수준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수영장 2개딸린 최고 만족스러운 호텔로 강추합니다. 객실도 최고, 주변 환경도 최고, 콰이강의 강변을 산책할 수 있고요, 이 호텔은 콰이강의 다리를 건너간 후 그 끝점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처음엔 지름길을 모르고 시내 오고갈 때 택시타고 다녔었지요 ㅎ ㅎ (이 호텔에서도 자전거를 빌려주는데, 변속기없는 일반자전거에 호텔밖으로 타고 나갈 수 없어 아쉽습니만 호텔이 매우 넓기에 짧은 시간에 호텔을 둘러보거나 운동삼아 타기에는 괜찮습니다)

참고로, 칸차나부리에서 1박이상 한다면 자전거를 빌려 타는 것도 좋습니다. 콰이강의 다리를 기점으로 제스박물관, 칸차나부리 버스터미널을 가는데 약 30분이면 가능하니까요
내꿈은관광인 2016.07.11 23:30  
이런고급정보를... 감사합니다 칸차나 태국인친구사겨서 또 갈거라서요ㅎ
칸차나괜차나 2016.07.04 19:09  
콰이강의 다리는 연합군 포로들의 희생이 매우 컸던 곳이지요. 시내에 있는 연합군 묘지에만 약 5,000기가 모셔있을 정도로 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악명이 높은 곳입니다. 그런데, 일본 패망 후 그곳에서는 1943년즈음 우리나라에서 끌려가 간수 등등 노역을 한 분들 20여명이 전쟁범으로 사형을 당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슬픈 역사지요. 저도 이번 두번째 방문에서야 그걸 알게되었습니다. 콰이강의 다리를 걸으시면 관련내용을 검색도 해보시고 또 그분들의 명복도 잠깐 빌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나라사랑은 너무 거창하겠고요 ㅎ ㅎ
블레이락 2016.07.05 15:21  
깐짜나부리 크... 제 첫 태국여행때 갔었던 곳이네요. 제 기준에서 엄청나게 볼거리가 있었던건 아니었지만 참 즐거웠던 여행이었어요. 내꿈은관광인님 글 쭉 보는 중인데 글 열심히 잘 쓰셨네요. 이번 글도 잘 읽었습니다.
내꿈은관광인 2016.07.06 01:30  
감사합니다 처음엔 여행기록차원에서 그냥 썼는데 이런댓글들로 인해... 재미가 붙었습니다 글재주가 없어 정확성위주로
사소한거를 보태서 적는중이에요ㅎㅎ
비행기타고가자 2016.07.05 20:49  
여행에 통행이 생기면 여러모로 많이 재밋겠어요,
좋은사진 많이 많이 부탁해여~
내꿈은관광인 2016.07.06 01:31  
감사합니다ㅎㅎ 사진... 제가 정말 대충찍어서ㅋㅋ... 열심히 찍을께요
쵸코릿 2016.07.06 11:55  
소개로 가입하여 첫 댓글 달아봅니다..
태국여행 계획하고 있는데, 자세한 여행기가 여기 있네요..^^
가족여행으로 현지 일일투어로 콰이어강을 계획하고 있는데.. 방콕에서 거리가 쫌 있는듯하네요..ㅠㅠ
일일투어보단 자유여행이 더 나을까요??
클래식s 2016.07.06 12:06  
깐짜나부리는 투어로 다니심이 편합니다. 그 방법에 있어서 카오산발 당일 치기 투어냐, 아니면 깐짜나부리에서 1박하시면서 현지투어로 가시느냐 중에 선택하시는걸 추천이요.
 가족분들 이끌고 렌트카 하지 않으시는 담에야 고생하기 딱 좋습니다.  에라완 1일 1코스 정도는 버스로 오가실수 있으나 거기서 에라완 보고 같은날로 싸이욕노이를 간다던가 몇군데 더 들러보기에는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요.
내꿈은관광인 2016.07.11 23:32  
할말이 없네요 역시 클래식님ㅎ 정답입니다ㅋㅋㅋㅋㅋ
비행기타고가자 2016.07.12 00:29  
자난여행에 갔던곳인데두, 사진으로 보니 또 가고싶어집니다.
좋은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내꿈은관광인 2016.07.12 15:43  
열심히 적고 올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간은흐른다 2016.07.14 11:50  
영어가 ㅠㅠ  영어를 잘하시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저는 외국만 나가면 벙어리..ㅠ
내꿈은관광인 2016.07.19 18:37  
저도 영어공부 정말 싫어합니다 별로 못하고요ㅎ 대신 외국인친구들과 정말 많이 부딪혀 말문히 트인겁니다 불과 2년전까지는 하이 나이스트미츄 이러고 말았죠ㅎ
용기를 가지시면 됩니다!!!!
삐요링 2016.09.02 23:47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ㅎㅎㅎ
깐차나부리 혼자가는거라.. 처음 혼자여행이라 이것저것 겁나는데 ㅠ.ㅠ
도움 많이 되겠어요!
내꿈은관광인 2016.09.03 02:39  
감사합니다 좋은여행되세요
미셸7 2018.11.11 22:31  
좋은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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