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 본자언니 구원부부 짜오프라야강의 데이트~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35살 본자언니 구원부부 짜오프라야강의 데이트~

본자언니 14 2028

신혼여행인데 아직까지 아침에 여유가 없다...오늘은 미리 자동차를 예약했다... 태국에서의 첫일정은 오전에 무앙보란, 점심때 카오산, 저녁에 디너크루즈...


9시반까지 호텔로 차가 오기로 해서 일찍 조식먹으러~~ 근데 이게 모야...호텔에 조식당이 공사중이라 1층 로비에서 조식을 먹는다....자리도 좁고, 다닥다닥 붙어있고... 먼가 어수선한 분위기... 그래도 맛나게 조식 시작~~ 내사랑 쌀국수~~



밥먹고 방에가서 준비하고 9시반 마춰서 내려오니 기사분이 기다리고 있당.. 차가 좋구나 ㅎㅎㅎ 인도에서 아그라 갈때 탔던 차 생각하면 완전 좋다 ㅎㅎ 출발하고 30분...차가 겁나게 막힌다...지상철타고 가서 택시탈까 고민하다 그냥 카오산까지 다시 가야해서 그냥 편하게 차를 빌렸는데...1시간30분 걸려 무앙보란 도착~~ 아저씨한테 2시간뒤에 보자고 하고 표구입하고 카트빌리고 한국어로 설명해주는 기계까지 빌렸다...하지만 이 기계 쓸모가 없다...우리한테는...ㅎㅎ


카트타고 출발 5분.... 너무 덥다...나랑 여기 안맞는거 같아...ㅠ.ㅠ 어째든 왓으니깐 우리 구원부부 컨샙사진

찍기 요이~~~땅~~



여기서 카트타고 2시간동안 돌아다니면서 열심히 사진찍었다...하지만 나하고는 정말 어울리지 않는곳이라는거~~ ㅎㅎ 여기서 내 똥개띠 친구의 여행기에도 나왔던 그분을 만났지만...난 아는척 할수가 없었음...이유는.....

1. 시간이 워낙 오래 지나갔고.., 2. 나말고도 다른 분이 벌써 한번 아는척 햇으며.. 3. 내 옆에는 내 반쪽이 있으니깐...^^*



여기 카트가 이상해....골프장을 안가봐서 잘 모르겟지만 월래 골프카트가 이런가....파워핸들이 아니라 운전하기 엄청 힘드넹....



중간에 수상시장도 있다...나름 수상시장 ㅋㅋㅋ 지나가는 아줌마한테 우리 아이스크림 먹고싶어용~~~



빵또아 하나 ㅎㅎㅎ 식빵에 아이스크림 두스푼 ㅎㅎ맛있당...



순간이동해서 카오산 도착 ㅎㅎㅎ 무앙보란에서 카오산까지 또 1시간 30분 걸렸다...덕분에 푸욱 잤다...

카오산 도착해서 일단 점심먹으로 동대문으로...헐~~ 싸장님 푸켓행;;; 싸장님 나빠요~~ ㅎㅎ 마지막일수 있는데...ㅠ.ㅠ 어째든 내사랑 쏨땀 ~




김치말이국수시키고



제육쌈밥도 하나~ 

 


 

밥먹고 카오산 구경하다 코끼리바지 7벌구입하고 수상버스타고 호텔가서 휴식~ 호텔서 에너지 충전하고 택시타고 리버시티로~~ 게이트 2에 가니 반야트리 호텔서 직원이 나와잇다..이름확인하고 알러지가 있는지 마실거 머 할건지 물어본다... 마이싸이 팍치를 말하고 땡모반 썽~~ 조금 있으니 디너크루즈 배가 도착~~

 


배에탑승~~~ 우리자리 맨 뒤~~ 

 


자리에 앉아있는데 직원이 와서 허니문이시죠 하면서 자리를 맨 앞으로 옮겨주신당~~ 컵쿤캅~~^^*

 


기본 셋팅~~

 


 

에피타이져 같은 쌀과자...소스도 맛나다...



미리 주문한 땡모반도 나오공~~~



두번째 에피타이저~~



분위기 좋당~~~



곧이어 메인 요리가 나오기 시작...팍치가 빠진 똠양꿍~~ 본자언니의 반쪽 진짜 맛있게 먹었다...



거하게 한상 차려지고....반야트리 크루즈는 태국식 음식을 뷔페가 아닌 개인음식으로 가져다 준다..



커리같은 음식...



 

닭다리~~



야체...ㅎㅎ



생선....



배부른데 계속 음식이 나온다....디저트~~



두번째 디저트~~


중간에 왓아룬에서 배를 잠시 멈춘다음 손님들 한팀 한팀 기념 사진도 찍어준다... 다들 자리에 앉아 있길래 우리는 앞으로 나와 사진을 몇장.. 좋다~~ 

 


예전 디너크루즈 탑승했을대에는 밥 다먹고 나면 조금 지루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먼가 좀 다르넹 ㅎㅎㅎ 내리기전 직원이 혹시 택시가 필요한지 물어본다.. 택시가 필요하다고 말하니 나중에 배에서 내릴때 따로 택시요청한 순님들을 모아서 호텔직원이 일일이 택시를 잡아 목적지까지 다 얘기해주고 테워준다...

아~~ 서비스 좋네~~ 우린 바로 호텔로 안가고 망고스틴 구입하러 24시간 마트로  go~~

 
14 Comments
푸켓알라뷰 2016.05.18 16:57  
두분이 닮은신것 같아요
왜 마지막일수 있나용? 이제 태국 안가세요?

결혼 축하드립니당 신부님 참하니 예쁘세요
본자언니 2016.05.19 19:14  
음...이제 태국 말고 다른 곳을 둘이 함께 돌아다녀 볼까 생각해요...ㅜ.ㅜ
앙큼오시 2016.05.18 17:08  
저 사진 볼떄마다.........본자 앞에서 끌고있는 반쪽분......힘드시겟...[퍽퍽]
본자 언니니까 본자가 앞서서 끌어야 하는거 아냠? ㅋㅋ
본자언니 2016.05.19 19:15  
음....ㅎㅎㅎ 몰라요 ㅋㅋ
요마베베 2016.05.19 13:51  
샹그릴라랑 반얀트리크루즈중에서 고민이었는데 반얀트리 좋아보이네요^^ 마이싸이팍치!는 필수ㅋ
본자언니 2016.05.19 19:16  
실내석이기는 하지만 벽도 없고 창문도 없고 뻥뚫려 있어 더울줄 알았는데 배가 출발하니 시원하고 괜찮더라구용~~
곰돌이 2016.05.19 18:39  
아이고 입이 간질거려서....

이번엔 말해야겠네요 ^^*


여행기를 쭉~~~~~~ 보면서 느낀 것인데...

본자언니  얼굴이,  반쪽님 보다

두배는 커 보입니다 ^^;;


처음엔,  그냥  본자언니께서  앞으로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듯 ^^;;
본자언니 2016.05.19 19:16  
아...저....얼굴이 커요...ㅠ.ㅠ
우주최강귀염둥이 2016.05.27 09:58  
반야트리 크루즈는 얼마인가요? 본자언니님 통해서 새로운 정보 얻어가서 좋네요~ 지난번에 나름 준비한다고 했는데도 본자언닌님 글 보니 또 새로워요 ㅋㅋㅋ
본자언니 2016.05.28 08:49  
한인업소에서 예약했는데요..월래는 인당1850바트인데 저는 월래 샹그릴라(1650바트) 탈려고 했거든요...근데 그날짜에 배를 통재로 예약이 되있다고 다른걸로 바꿔야 한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반야트리로..
근데 신행이라고 한인업소 직원분이 그냥 샹그릴라 가격에 반야트리 예약을 해줬어요..
우주최강귀염둥이 2016.05.30 12:43  
우와 감사드려요~~저도 미리 알아보고 가야겠어요~~~ 유유자적(?) 배타고 좋은거 같아서 이번에 가면 이용해봐야겠어요!!!
동글말랑 2016.07.09 12:46  
두분 잘어울리셔요!!닮앗어요 ㅋ.ㅋ 메뉴가 어마어마하네용 ㅋ.ㅋ
본자언니 2016.07.10 23:15  
메뉴는 코스메뉴라 선택권이 없었어요~~ 맛난것도 있고 맛없는건...ㅎㅎ
찡잇 2016.07.25 22:54  
음식사진들...완전 위꼴입니다ㅠㅠㅠㅠㅠ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