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3인가족 자유여행 -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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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3인가족 자유여행 - 1일차

소미파더 21 2986

5일(1일차)

현지시간으로 7시즘 되니 일어나 집니다. 다시 잠을 청하고 싶지만, ㅠㅠ

여행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으로 일어나게 됩니다.

저만 먼저 일어나고 와이프와 딸은 아직 꿈나라 입니다.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챙기고 차를 빌리러 공항으로 갑니다.

로비에서 콜택시를 불러 200바트를 주고 다시 공항으로 갑니다.

공항 1 AVIS사무실로가예약내용을 보여주고 디파짓 8000바트를 카드로 결제하고

차를 인도받을러 갑니다.

공항에서 봉고를 타고 공항밖에 따로 마련되곳에 주차되어 있는곳에서 차를 인도받고 다시 숙소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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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차를 주차하고 혼자나와 쌀국수로 아침을 해결합니다.

숙소로 돌아가는길 로터스 익스프레스 마트에서 딸아이 먹일 바나나를 한송이 사갑니다.

 

숙소에 돌아가니 와이프와 딸 모두 깨었습니다.

다시 짐을싸고 체크아웃을 하고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합니다.

 

첫번째로 가볼곳은 최근에 요왕님이 올려주신 푸껫공항 비행기 이착륙 조망해변(마이카오)입니다.

숙소에서 차로가니 금방갑니다.

주차하고는 얼마지나지 않아 비행기가 한대 착륙합니다.

아쉽게도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ㅠㅠ

조망해변 입구에는 과일은 파는 손수레가 있었는데요,

수박, 파인애플 20바트 망고 25바트 미리 잘라놓은 봉다리에 가격이 적혀 있었습니다.

 

차를 주차하고 조망해변 근처까지 걸어갑니다.

현지인들이 대부분이 었고 외국인들도 좀 있었습니다.

요왕님이 찍은 그런 구도의 사진을 찍고 경험해보고 싶었는데

실력도 부족했고, 비행기가 생각보다 자주 내려오진 않았습니다.

비행기를 기다리며 바닷가에서 파도를 피해 뛰어다니며 놀다가

아이가 바지에 쉬를 하는 바람에 아쉽지만 차로 돌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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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아이를 간단하게 싯긴후 23일간 묵게될 리조트로 이동을 합니다.

가는길에 로터스에 들려 쏨땀과 카우팟등으로 배를 체웁니다.

로터스에는 간단한 오락실 겸 키즈카페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수 없듯이 저희딸도 이곳까지 와서 키카에 가겠답니다. ㅠㅠ

달래서 작은 회전목마 한번 태워주고 이동했습니다. 10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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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론비치에 있는 뫼벤픽 리조트로 향합니다.

여행준비하면서 호텔을 알아보는데 꽤 많은 시간을 투자 했습니다.

호텔스닷컴에서 23 40만원정도에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일단 호텔은 대만족 입니다.

 

호텔에 도착해서 로비앞에 차를대고 짐을 내리고 와이프는 체크인을 하러 갑니다.

뫼벤픽리조트와 두앙짓리조트는 발렛파킹은 해주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사이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로비로 갑니다.

그사이 체크인은 거의 마무리 되었습니다.

체크인은 원래 15시부터 가능하다고 나와있지만 13시정도에 도착해 체크인을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구글맵에서 보시면 아실수 있겠지만 리조트가 엄청 큽니다.

로비에서 숙소까지 클럽카를 이용해 짐과 우리를 데려다 줍니다.

 

저희가 23일간 머문숙소는 프리미엄 빌라 555(하하하)룸 이였습니다. 딸아이는 오세개라고 ㅎㅎㅎ

넓고 깨끗했으며, 숙소안에 이미 키가 꽂혀있어 에어컨이 틀어져 있어매우 시원했습니다.

그리고 작은 쇼파(아이침대)가마련되어 있어 침대를 살짝 돌려 메인침대 옆에 붙여 아이까지 셋이서 나란히 누워서 잘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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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앞에는 빌라전용 풀장이 있습니다. 수영장 물도 깨끗하고 한적하고 좋았습니다.

저와 딸은 얼른 옷을 갈아입고 풀장으로 향하고 와이프는 남아서 짐을 정리합니다.

1시간정도 수영장에서 아이와 놀아주니 전날 비행기에서 방전된 체력이약간의 충전으론 모자랐는지 금방 방전되 버립니다.

딸아이는 아직 더 놀고 싶은 눈치지만 달래고 달래서 숙소로 돌아갑니다.

와이프는 막 정리를 마치고 쉬고 있었고 셋이 함깨 아쉽지만 낮잠을 청합니다.

 

5시즘 일어나서 와이프가 MK쑤끼가 먹고싶다고해 차를몰고 센탄으로 출발합니다.

한국에서 검색했을때는 정실론과 센탄에 있는 MK레스토랑만 검색했는데요,

막상 가보니 로터스에도 있고 다른곳에도 있었습니다.

정실론은 MK골드라고 좀 고급스럽고 비싸다는 하지만 서비스나 맛은 가격만큼 좋지 않다는 평을보고 센탄으로 향합니다.

센탄으로 향하던중 https://goo.gl/maps/3vkFimyBxfH2 에위치한 홈프로에서 MK레스토랑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1000바트정도 배불리 먹었습니다.

센탄까지 갔다면 왕복 1시간은 길에서 더 소비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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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맛있게 먹고 숙소로 돌아와 숙소와 카론 거리를 산책합니다.          

마사지도 받고 과일주스도 사먹고 열대과일도 사먹고 싶었습니다.

뫼벤픽 후문으로 나와 로터리 쪽으로 향했습니다.

마사지는 타이(전신),발 300바트 과일주스 수박, 파인애플등 싼과일 60바트 망고90바트정도 했습니다.

후문으로 나가는 길은 전구로 밝게 꾸며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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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리 주변으로 식당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좀더가니 시장도 있었구요.

근처 맛사지 가게에 들러 마시지를 받고 싶었으나 딸아이가 싫다고, ㅠㅠ

모든걸 포기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 잠을 청합니다.

시장구경중 망고는 덜익은것 60바트정도, 망고스틴 키로에 200바트 사다먹었습니다.

 

 

여행 초보라 사진이 많지 않네요. ㅠㅠ


21 Comments
타이뿅뿅 2016.05.11 14:25  
와~
사진 보니 가족 여행 알차고 재미나게 보내셨을꺼같아요.
여행가면 일찍 일어나지는거 완전 공감하고 갑니다. ㅋ
소미파더 2016.05.11 17:58  
여행가면 이상하게 일찍일어나게 됩니다. ㅎㅎ
머독 2016.05.11 15:54  
마이카오비치가 파도가 세던데 보기엔 잔잔해 보이네요.
작년 재작년 방콕서  푸켓  인 아웃해서 올 여름휴가는 방콕서만 지내려 했는데 여행기 보니까 살짝 땡기네요. 녹에어 프로모션 하려나... 아이가 어려서 호텔선택 폭이 많아서 좋으시겠네요. 부지런히 데리고 다니세요. 큰아이 고2인데 호텔값이 두배라는....
소미파더 2016.05.11 18:02  
아직 본격적으로 우기가 시작되지는 않았는지 제가 간 날은 날씨도 좋고 파도도 잔잔했습니다.

호텔마다 아이 정책이 다른줄도 모르고 처음 선택하는데 애 많이 먹었습니다.
현지서도 한번 고생했구요.
타이그로밋 2016.05.11 17:37  
좋은 아빠, 남편이실것같으세요 ! 가족 여행이라 그런지 막 애정이 담겨있는것같아요! 아이와 함께 가면 맛사지는 ㄷㄷㄷㄷ ㅠㅠ 뫼벤픽이 푸켓에도 있군요 !(전 세부에만 있는줄ㅋ) 즐거운 여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
소미파더 2016.05.11 18:09  
처음 계획할때는 돌아가며 아이를 보고 그동안 혼자나가 맛사지를 받고오자 였는데요,
막상 와보니 따로 떨어져 다니기도 무섭고해서 셋이서 같이 받아보려고 한건데요.
리조트 안에서 받는 마사지는 2천바트라 포기했구요.
첫날은 잘 안되었습니다. 둘째날 다같이 맛사지 받을수 있었습니다.
와이프와 딸 덕분에 즐겁게 힐링하고 왔습니다.
사용해도좋은별명 2016.05.11 18:56  
푸켓 왠만한 호텔이 발렛은 안해줍니다.
뫼붼픽이 분위기도 이국스럽고 서비스도 좋은곳이지요
로비에 새장같은 의자가 있던것 같은데...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홈프로 수끼 저희집이 그근처라 자주가는데 친절하고 재료도 신선하고 좋습니다.
소미파더 2016.05.12 11:59  
발렛 ㅎㅎ 몰랐습니다. ㅡㅡ;
초코여인 2016.05.12 09:26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아이도 무척 즐겁고 행복할겁니다. 부모들이 고생한 만큼.
소미파더 2016.05.12 11:59  
또 가고 싶어서 이번에는 방콕행 뱅기표를 알아보고 있습니당.
MSCHA 2016.05.12 15:38  
너무 보기 좋으세용!! ㅎㅎㅎㅎ 부럽네용
소미파더 2016.05.13 13:14  
ㅎㅎ 감사합니당. ^^
또또7 2016.05.12 18:36  
진짜 보기좋아요 ㅜㅜ!!! 애기가 사진마다 ㅋㅋㅋㅋ 가려져있지만 즐거워보여요!
소미파더 2016.05.13 13:13  
여행이 오랬만이고, 초보다보니 인물 사진밖에 없어요 ㅡㅡ;
본자언니 2016.05.13 09:38  
우앙우앙~~ 렌트는 무서워용..ㅎㅎ
소미파더 2016.05.13 13:12  
푸켓은 양반입니다.

로터리에서 눈치게임이 잼있었습니다. ㅎㅎ
스위트 2016.05.13 12:46  
완전 부럽네요
저희가족과 반대세요
저희신랑은 아침에 아이와자고 제가 공항가서 렌트카 가지러가는데.....
에고 ...부러버요
소미파더 2016.05.13 13:10  
운전 집에 갈때즘 되니 익숙해(현지화) 지네요 ㅎㅎ
조심히 다녀오세요. ^^
뿌이뿌이뿌이 2016.05.16 14:17  
바다너무예뻐요!!!!!ㅠㅠㅠㅠㅠ렌트는 뭔가 겁나네요 ㅜㅠㅠ
달봉누나 2016.05.31 23:32  
부럽습니다~저도 해외 가족여행가고싶은데 각자 독립적인성향이라 뭉치기가 힘드네요~님 사진으로 대리만족^^
알달콩콩 2016.06.04 18:41  
바다 보기 너무 좋아요!! 부럽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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