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의 첫 자유여행 태사랑 덕분에 성공적이였습니다~^,^
사실 귀차니즘이 굉장히 심해서 이렇게 글/사진 올리는게 저에겐 굉장히 힘든일인데 ㅎㅎㅎ..
제가 태사랑에 받은게 너무 많아 올리게 됐습니다!
엄마와의 해외여행은 4년전 필리핀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여서 방콕항공권이 특가로 떳길래 그냥 지르고 보자!
해서 발권하고 남은 2주동안 태사랑으로 열심히 검색하고 검색해서 일정을 마무리했어요~^^
27~30일이라는 시간은 굉장히 짧은시간이지만 방콕->파타야 일정으로짜봤습니다!
일단 일정은
27일 : 밤10시도착 -> 호텔 -> 카오산로드 잠시구경
28일: 왕궁 -> 마사지 -> 시로코
29일: 위만멕/아난따싸마콤 -> 파타야 출발 -> 휴식 -> 알카자쇼
30일: 휴식 -> 카오키오픈여우 쥬 -> 공항
이렇게 짰었어요~
저도,엄마도 둘다 저질체력이라 너무 빡빡한 일정은 어차피 소화하지 못할것 같아서
나름대로 느슨하지만 알차게 일정을 짜 봤어요!
태사랑에서 본 카오산,파타야 지도가 빈말이아니라 정말 많은 도움이 됐어요..
요왕님과 정보주신회원님들감사합니당!
그리고 제가 원래 생각했던 일정에서 몇개는 좀 차질이 있었긴했지만.. (ex. 위만멕/아난따 월요일휴일)
그래도 대체적으로 태사랑덕분에 헤메지 않고 잘 소화해낸거같아요 ^^
제가 간 여행을 토대로 아직 가보시지 않은분들께 좋은정보가 될수있을까 하는 바램에 몇자 더 적어보자면
저는 일단 방콕에있을땐 카오산과 가까운 누보시티호텔을 이용했었어요.
카오산과 정말 멀지않은거리에 시끄럽지않고, 가격과 시설도 좋은 호텔이였습니다
그리고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위만멕궁전과 아난따는 월요일에 휴무에요.. 너무 당황했었더라는..
그래서 계획에 없었던 왕궁을 가게 됐는데 왕궁또한 가지 않았다면 조금 후회했을거같아요
위만멕/아난따싸마콤과는 아예다른느낌이였거든요!
<왕궁사진>
그리고 시로코는 너무 아름다웠지만.... 생각보다는 별로였어요 ㅠㅠ 좀.. 실망한곳이 시로코..
이유는... 식사할수있는공간과 Bar공간이 나눠져있는거같던데 bar쪽에는 사람이진짜 득실!!!득실!!!!!!!!
그리고 칵테일 2잔에 1700바트가 나왔거든요... 충격의 도가니탕.. 하지만 야경은 정말이뻤어요!
그렇지만........ 추천은.. 개인적으로 추천은드리지않을게요 ㅠㅠ..
또, 카오키오픈여우쥬는 제 항공시간에 맞춰서 좀 늦게 갔더니 볼만한 쇼도없고
동물들도 밥먹거나 자거나..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너무 새로운경험이였습니다!!!
카오키여우쥬와 알카자쇼는 태사랑에 나와있는 여행사인 싼투어닷컴을 이용했어요~~
제가 일정에 자꾸 차질이생겨서 시간을 계속 변경하고 변경했는데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가이드분들도 너무 좋으시더라구요 ㅋㅋㅋㅋ 알카자 쇼도 너무좋은자리에서 잘봤어요!
너무죄송하고 고마워서 이말은 꼭! 적고싶었네용..ㅎㅎㅎㅎㅎ
마지막으로, 제가 처음 접해본 태국은... 절대 후진국이 아니였습니다..
후진국인척 하는 선진국 같았어요...
필리핀은 정말 자주 가봤었는데, 전 당연히 필리핀을 생각하고 갔었거든요..
보통저와 비슷한 생각이시지않나요..? 근데 태국은 필리핀과 같은듯 많이 달랐어요
왜 태국 태국 하는지 정말 제대로 깨닫고 온 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