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의 첫 자유여행 태사랑 덕분에 성공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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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의 첫 자유여행 태사랑 덕분에 성공적이였습니다~^,^

이웅스 29 2349

사실 귀차니즘이 굉장히 심해서 이렇게 글/사진 올리는게 저에겐 굉장히 힘든일인데 ㅎㅎㅎ..

제가 태사랑에 받은게 너무 많아 올리게 됐습니다!


엄마와의 해외여행은 4년전 필리핀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여서 방콕항공권이 특가로 떳길래 그냥 지르고 보자!

해서 발권하고 남은 2주동안 태사랑으로 열심히 검색하고 검색해서 일정을 마무리했어요~^^

 

27~30일이라는 시간은 굉장히 짧은시간이지만 방콕->파타야 일정으로짜봤습니다!

일단 일정은


27일 : 밤10시도착 -> 호텔 -> 카오산로드 잠시구경

28일: 왕궁 -> 마사지 -> 시로코

29일: 위만멕/아난따싸마콤 -> 파타야 출발 -> 휴식 -> 알카자쇼

30일: 휴식 -> 카오키오픈여우 쥬 -> 공항

이렇게 짰었어요~

 

저도,엄마도 둘다 저질체력이라 너무 빡빡한 일정은 어차피 소화하지 못할것 같아서

나름대로 느슨하지만 알차게 일정을 짜 봤어요!

태사랑에서 본 카오산,파타야 지도가 빈말이아니라 정말 많은 도움이 됐어요..

요왕님과 정보주신회원님들감사합니당!

 

그리고 제가 원래 생각했던 일정에서 몇개는 좀 차질이 있었긴했지만.. (ex. 위만멕/아난따 월요일휴일)

그래도 대체적으로 태사랑덕분에 헤메지 않고 잘 소화해낸거같아요 ^^

 

제가 간 여행을 토대로 아직 가보시지 않은분들께 좋은정보가 될수있을까 하는 바램에 몇자 더 적어보자면

저는 일단 방콕에있을땐 카오산과 가까운 누보시티호텔을 이용했었어요.

카오산과 정말 멀지않은거리에 시끄럽지않고, 가격과 시설도 좋은 호텔이였습니다

그리고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위만멕궁전과 아난따는 월요일에 휴무에요.. 너무 당황했었더라는..

그래서 계획에 없었던 왕궁을 가게 됐는데 왕궁또한 가지 않았다면 조금 후회했을거같아요

위만멕/아난따싸마콤과는 아예다른느낌이였거든요!

<왕궁사진>

KakaoTalk_20160331_205121141.jpg

 

그리고 시로코는 너무 아름다웠지만.... 생각보다는 별로였어요 ㅠㅠ 좀.. 실망한곳이 시로코..

이유는... 식사할수있는공간과 Bar공간이 나눠져있는거같던데 bar쪽에는 사람이진짜 득실!!!득실!!!!!!!!

그리고 칵테일 2잔에 1700바트가 나왔거든요... 충격의 도가니탕.. 하지만 야경은 정말이뻤어요!

그렇지만........ 추천은.. 개인적으로 추천은드리지않을게요 ㅠㅠ..


KakaoTalk_20160331_205121919.jpg

 

 

또, 카오키오픈여우쥬는 제 항공시간에 맞춰서 좀 늦게 갔더니 볼만한 쇼도없고

동물들도 밥먹거나 자거나..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너무 새로운경험이였습니다!!!

KakaoTalk_20160331_205123650.jpgKakaoTalk_20160331_205122839.jpg

 

카오키여우쥬와 알카자쇼는 태사랑에 나와있는 여행사인 싼투어닷컴을 이용했어요~~

제가 일정에 자꾸 차질이생겨서 시간을 계속 변경하고 변경했는데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가이드분들도 너무 좋으시더라구요 ㅋㅋㅋㅋ 알카자 쇼도 너무좋은자리에서 잘봤어요!

너무죄송하고 고마워서 이말은 꼭! 적고싶었네용..ㅎㅎㅎㅎㅎ

 

마지막으로, 제가 처음 접해본 태국은... 절대 후진국이 아니였습니다..

후진국인척 하는 선진국 같았어요...

필리핀은 정말 자주 가봤었는데, 전 당연히 필리핀을 생각하고 갔었거든요..

보통저와 비슷한 생각이시지않나요..? 근데 태국은 필리핀과 같은듯 많이 달랐어요

왜 태국 태국 하는지 정말 제대로 깨닫고 온 여행이였습니다!

 


29 Comments
이웅스 2016.03.31 21:03  
아 맞다..이 말도 꼭 적고싶었는데 ㅠㅠ 태사랑에 나와있는 파타야 맛집이라고..
나끄아 수산시장 주차장쪽에있다는 식당을 찾아 갔었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별로였습니다! 입맛은 지극히 주관적인것이니 양해부탁드리며
혹시나 그곳에 꼭 가고싶으시다면..일단 메뉴를 하나만 시켜 보시고 다른것도 시키시길!!!저는 한꺼번에 2명이서 5개 시키고 다남기고왔어요 ....
필리핀 2016.03.31 22:45  
와우~ 마지막 사진... 타조인가요?

넘 귀엽네요... 집에서 한 마리 카우고 싶어요... ^^
솜언니 2016.04.02 00:29  
저는 6월에 가는데 시간이..빨리 가겠죠?ㅎㅎ
엄마랑 여행 다녀오셨다니 더 부러워요ㅠ 저는 해외는 커녕 국내도 엄마랑 둘이 가본적이 없네요..ㅠ
영길08 2016.04.03 11:05  
저는 다음주에 혼자 가고 7월이나 8월에 어머니 모시고 갈생각이에요. ㅎ
한복집큰딸 2016.04.03 16:08  
엄마와 가는거 너무 부럽네요... 돌발상황이 생겨도 너무 즐거운것이 여행인거같고요 ..타조사진이 너무 귀여워요~~
나나423 2016.04.04 13:47  
저도 이번달말에 엄마랑 같이 가요ㅎㅎ글 잘봤습니다:)
우키s 2016.04.04 18:54  
어머님과의 여행이라니...
좋은시간 보내신 것 같아 다행이네요^^
불공장후니 2016.04.04 23:37  
어머니와 단둘이 여행이라 .....
쉽지 않은데 대단하십니다..
망고망고미미 2016.04.06 11:32  
글을 읽으니 태국여행이 더욱더 기다려지네요^^ 나중에 나도 엄마랑 같이 갈 날이 올지???
세찌 2016.04.06 13:25  
엄마랑 여행  부럽네요  저도그기회가 오면 좋겠어요
여행기 재밌게잘쓰셔서 잘읽고갑니다
백일 2016.04.06 18:35  
저도엄마랑담달에방콕가는데ㅎㅎㅎ잘읽엇어요!도움이된걸같아요
쌍둥어매 2016.04.06 20:43  
우와~~~~~~~ 사진도 너무 잘 찍으셨고....엄마와의 여행도 부럽고...저도 꼭 한번 도전해야 겠어요..부럽습니다.
어머나할렐루야다 2016.04.11 20:35  
엄마랑 자유여행이라니. 대단해요.bb
eunjeong7 2016.04.12 21:52  
저도 자유여행계획중인데 재밌게잘갔다왔음좋겠어요ㅎㅎ
망고망고미미 2016.04.13 00:30  
왕궁 사진 진짜 멋있네요 왕궁 갈까말까 생각중이었는데
왠지 가보고 싶어져요
니코로빈 2016.04.13 02:55  
엄아와의  여행 부럽기만하네요..저두 내년쯤엔 도전해볼까 합니다..
토슈니호호 2016.04.14 05:48  
일정이 제가 짜려는거랑 비슷하네요

저 타조 나오는 곳은 무슨체험도 하고 그런데인가보죠?

함 알아봐야겠어요ㅎ
지니짱짱맨 2016.04.15 16:31  
어머님께서 엄청 행복하셨겠네요!! 저도 엄마랑 곧 여행가는데..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
디절빗 2016.04.19 18:01  
와 재미나셨겠어요 시로코는 갈지말지
고민이 되네요 ^^ 감사합니다
짱뚱 2016.05.11 10:55  
저도 다음번엔 엄맘랑 가고 싶네요~~^^
J0Y조이 2016.05.11 20:22  
왕궁은 안가려고했는데 사진보니 가고싶어지네요 ㅎ
또또7 2016.05.12 19:25  
오오 일정 많이 빽빽하진않으셨나봐요 저랑 일정이 비슷한데! 후기 감ㅁ사해용
baeng 2016.05.18 20:32  
어머니랑 여행이 부러워요~ 저도 친구가 시로코 추천해줘서 갈까했는데..다시 한번 생각 해봐야겠네요. 언젠가 저도 어머니랑 단둘이 여행을 계획해봐야겠어요^^
솔아짱 2016.06.07 12:37  
잘다녀오셨다니 보기 좋네요~^^
저도 태사랑에서 많은공부?를해서 이번7월에가는 여행 성공해보겠습니다!!
실실실실 2016.06.24 13:47  
위만멕이 월요일날 쉬는날이었군요!! 월요일은 피해서 방문해야겠네요 새까맣게 모르고있엇어요 감사합니당ㅋㅋ
asdiqwnduf 2016.07.03 21:10  
저도 엄마랑 둘이서 가보고 싶네요
매리야 2016.07.04 00:19  
엄마랑 두분이 해외여행이라니 ^^저도 결혼전에 꼭 가보고싶어요~!!
제라디네 2016.08.04 18:51  
시로코 ~ 고민해봐야겠어요
이불러 2016.09.19 16:00  
저도 엄마랑 해외여행 가보는게 꿈이에요^^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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