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많은분만 보세요;;;7
어느날 아침에 요왕님이 먹는이야기에 올린 제과점을 가보기로 하고 솜펫시장으로 이동한다^^
제과점에 도착한시간은 아침 7시가 안됐는대 이미 영업중이였다.. 간단 하게 빵 2개와 모카 커피를 시켜서 먹으려고 가게앞 테이블에 앉앗는대 종업원이? 앉지말란다.. 예약석이라고.. 아침 ...7시인대...
아침 7시에 예약석이라니.. 테이블엔 정말 영어로 뤼저베이션이라고 쓴 종이가 있긴하다.
하지만 난 설마 아침 7시에 예약한 사람이 올까? 생각하고
난 빵2개 먹는대 10분도 안걸릴텐대.. 하며 걍 빵과 커피를 마시는대.. 5분도 안되서.. 서양인 5명이
내앞에 서서 나를 바라보고있다.. 이런 젝일... 5분만 더잇다 오지.. 쏘리쏘리~
아침 7시라도 제과점은 예약석이 있을수 잇어요~~ ㅋㅋ
샤워를 하고 오늘은 어디를 구경할까? 고민하다 람푼을 가기로 결정한다
람푼을 가는 방법은 싼캄펭온천과 비슷하다 와로롯시장 시외성태우 타는곳에서 미니버스를 타면된다..
요금은 50밧이 안됏던걸로 기억하고..버스는 빠이갈때 타는 미니벤과 동일하다..
람푼을 가는길은 이싸라님이 올린 사진을 보면 멋진 플라타너스?나무가 길 양옆으로 줄지어 서있는대
실제로 보면.. 사진 만큼 멋잇진 않다.. 다 사진빨임^^
람푼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한일은 우연히 들린 재래시장 구경하기다~
여러가지 과일과 옷등을 파는대 과일중에 한국에서는 보기힘든 이쁜과일이 보였다^^
1키로에 2-3개를 주는대 그...과일은 용과다! 일명 드래곤프룻~ 겉보기에는 정말 맛잇어 보이는대
아주머니 한테 깍아달라니 1개를 우선 깍아주셔서 먹엇는대.. 맛이.. 맛이.. 영... 아니다.
와.. 딥따 맛없다..춈푸(로즈애플)를 먹엇을때도 맛은 없엇지만..그래도 식감이라도 좋앗지;;
이건 식감도 맛도 영 아니다 ㅋㅋ 나중에 알아보니 건강에 좋다더라... 더라~~
태국에서 이런저런 과일을 먹어봣는대.. 다시 먹고 싶은 과일은 치앙라이 파인애플이랑 망고스틴^^
망고는 더운대 먹기는 넘 달고 수박은 우리나라가 더 맛잇어서 땡모빤만 사묵엇다 그냥 수박은..
그닥~잭프롯은 식감이 내 스타일이 아니다 ㅋㅋ 그럼으로~~ 난 치앙라이 파인애플과 망고스틴만
사먹을거당~ 다시 가면^^
람푼에 대한 정보는 개뿔 없다!
그냥 다른곳을 가고싶어 버스타는곳만 알아보고 출발 한건대..
정보가 필요없다고 느낄정도로 사원이 많다.. 어찌보면 치앙마이보다 많은듯하다..
길을 기준으로 양쪽으로 볼만한 사원들이 많은대.. 난 한쪽만 구경햇다.. 이유는?
무식하기 때문이다 ㅎㅎ
그래도 2시간을 넘게 걸으면서 많은 사원들을 구경햇다 ㅎㅎ
그렇게 여기 저기 구경하는대 어느 태국분들이 메뉴판을 영어로 쓰고 있엇다..
그런대 나를 보더니.. 그 메뉴판에 써있는 영어를 태국어로 말해 달란다.. 헐...
저기요~ 외국인이면 영어를 다 잘할거란 편견은 버려주세요~
그리고 그 영어를 태국어로 말해달라굽쇼? 모징? 나를 능력자로 보는건가? ㅋㅋ
모 이건 내 생각이고 난 폰으로 번역기를 돌려본다 ㅋㅋ
다행이 이 단어는 내가 태국어로 말해줄수 있을것 같앗다 그 이유는...?
바로 고수이기 때문이다 ㅋㅋ 하루 1번은 식당 가서 외치는 마이 싸이 팍치~(팍치 넣지 마세요?)
그래서 난 이 단어는 팍치에요~ 햇더니.. 내가 팍치란 단어를 알고잇는것이 당연하단 표정이다..
모.. 이런.. 운좋게 팍치가 걸린건대.. 에고 에고 ㅋㅋ
그렇게 구경하다 이제 길 반대쪽으로 넘어가볼까? 하고 걷는대.. 맞은편에서 자전거택시?가 오고잇다
그런대 그 운전사 할아버지가 너무 인상이 좋은거다!
난 저걸 꼭 타야지. 맘 먹엇다.. 할아버지가 한낮에 손님없이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안돼보였는지도..
할아버지를 세우고 타고싶다고 말해야 하는대..
어디를 가고싶은지.. 모르갯어.. 모 정보가 잇어야지..
씨클로?를 타고싶긴 하고 가고싶은 모르고 ㅋㅋㅋ
난 싸이트씨잉~ 이라고 말햇어.. 모르시더라고.. 그럼 투어~ 역시 모르시더라고..
그러다 우리를 근처에서 보고잇던 식당아줌마가 뛰어 오는거야.. 그리고 도움을 주려고 하는대...
이 아줌마도 영어를 몰라~~ 왜? 뛰어오신건지 ㅋㅋ 모 그래도 고맙지..
그래서 이런저런 알고잇는대 태국어를 막 말하는대.. 그중에 치앙마이가 나온거야..
그랫더니 할아버지가 씨클로에 타래.. 와~~ 드뎌 탓다.!
그리고 한 200미터 갓어.. 그랫더니..
할아버지가 내리래... 치앙마이 버스타는곳이라고...
그래 그런거야..할아버지는 내가 치앙마이 버스 타는곳을 데려다 달라고 하는줄 아신거지..
난 사실 람푼을 좀더 구경해야 하는대 말이야..
하지만 난 할아버지를 실망시키기 싫어서 그냥 치앙마이 버스를 타고.. 치앙마이로~~
강제소환 당한거지 ㅋㅋㅋ
ps:2년전 이야기에요~ 바뀐건 없을거에요~ 재밋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