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많은분만 보세요;;;6
어느날 짜장면이 너무 너무 먹고 싶은거야 ~
그래서 샤워를 하고 9시쯤 숙소를 나오게 되.. 아침은 먹엇냐고? 당근 먹엇지^^
타패에서 조금 걸어가면 치앙마이게이트 시장이 나와.. 아침 7시에가면 아주 활기찬 시장을 볼수잇어!
난 일찍 일어나서 항상 7시쯤 그곳으로 가서 아침을 먹어 메뉴는... 빠텅꼬야..
빠텅꼬는 얇은 밀가루 반죽을 기름에 튀겨 부풀려 빵처럼 만든 음식이지~
기름 지지 않냐고? 아니아니.. 바로 튀겨서 나온 빠텅꼬는 아주 담백해.. 물론 이집만 그렇더라고^^
치앙마이게이트시장에 아침에 가면 빠텅꼬 포장마차를 볼수 잇어 부부가 하더라고 20대 남편과 아내^^
가격은.. 첨 갓을때 20밧 받더라고.. 외국인 가격?이지 모...
2번째 갓을땐 15밧을 받더라고... 현지인 가격이야^^
갓 튀겨낸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빠텅꼬 5개랑.. 달달하고 따뜻한 두유 한잔을 주고 받는 가격이야...그 집은 아침 8시30분이 넘으면.. 없더라고.. 이 가게는 부업인가봐...
어느날 식은 빠텅꼬를 주는거야.. 맛이 없더라고.. 그래서 항상 난 기다려.. 따뜻하고 바삭하고 맛잇는 빠텅꼬를 먹기위해 ㅎㅎ
여기서 먹은 빠텅꼬가 맛잇어서 여러군대서 먹어봣는대.. 느끼하더라고.. 맛도 없고..
맛집인것 같아.. 근대 왜? 태사랑에 소개 안햇냐고? 음식맛은 주관적인거야..
그리고 15밧짜리 소개하면 없어보이지 않갯어?^^;;
어느날 아침 6시30분쯤에 해가 아직 안떳을때 평상시처럼 이어폰을 끼고 폰을 손에 들고 음악을 들으며 시장으로 가고 잇엇는대 말이야..
19?세정도로 보이는 스님이 나를 부르더라고.. 왜 그럴까? 생각은 햇는대 모 별일 잇갯어?
다가가니.. 폰을 달라는거야..음.. 머리만 안깍앗으면.. 안줫어.. 하지만 스님이자나!!
폰을 주니.. 이것저것 만져보더라고 그러더니.. 태국어로 막 모라 그러는거야..
무슨말이냐고? 나도 모르지.. 느낌은.. 폰좀 시주하지 않을래? 하는 느낌?^^
설마.. 그럴리가 잇갯어? ㅋㅋ 난.. 멍한 표정으로 짓고 있엇어.. 그랫더니 다시 돌려주더라고 ㅎㅎ
이런일도 잇엇다고... 시장에 가면 탁밧하는 스님들도 좀 잇어^^;;
음.. 삼천포로 빠졌군..다시..
타패 숙소에서 짜장면을 먹기위한 원정길에 나서게 되~
태사랑 글을 보다 보니 님만 미소네에서 짜장면을 먹을수 잇다고 쓴글을 봣어..
근대 지금은 아침 9시자나.. 슬슬 걸어가기로 햇어... 우선 쑤언덕으로....걸어서 님만해민을 가는게 목표지~ 지도상으로 보면 정말 얼마 안돼 날씨도 선선? 한게 걷기 좋더라고^^
우선 수언덕까진 잘 갓어!! 근대 말야.. 골목길을.. 이리저리 돌다 보니... 방향치가 된거야..
그래서... 님만과.... 반대방향으로 가고 잇더라고..
30분이면 님만에 도착할것 같앗는대... 40분이 지나도.. 안나오는거야.. ㅜㅜ
결국 40분을 걷고 나서야... 사람들에게 길을 물어봐.. 왜 40분이나 지나서야 물어보냐고?
남자들은... 다 그래...
그랫더니.. 님만을 모르는 태국사람들도 꽤 되더라고.. 물론 내 발음이 안좋을수도 잇어^^;;;
결국 360도 방향을 바꿔서.. 님만으로 걷게되..길거리 커피트럭에서 20밧짜리 아이스커피도 사먹고~ 왜 성태우 안타냐고? 아직.. 배가 안고파..
그렇게 깟수언깨우를 거쳐.. 님만에 도착한 시간은....11시가... 넘엇더라고..
타패에서 2시간이.. 넘게 걸려.. 님만에 도착한거야..님만에 도착해서도... 미소네를 못 찿갯더라고..
그렇게 님만을 헤매다.. 아이베리도 발견하고.. 헤메다.. 멍키 클럽 앞에 도착하게되....
슬슬 힘들더라고..그때 저 앞에서 한국인 여자 2명이 걸어오는거야!!
한국인지 어떻게 알앗냐고?
새하얀 피부에 예쁘게 생겻어.. 조리를 신고.... 담배를 피우며 걸어오더라고^^
그것만 가지고 한국인지 어캐 알수잇냐고?
하얀피부.. 이쁜얼굴에..담배를 피운다고.. 그럼됏지.. 몰 더 바래?
난 미소네를 물어봣어 친절하게 가르쳐주더라고^^
그렇게 2시간 30분이 지나서 미소네에 도착햇어...
그런대... 미소네 앞에서 한국 남자 3명이 담배를 피우고 잇더라고... 그래서 나도 담배를 피우며 이야기 하다 자장면 먹으러 왓다고 하니....까...
그 남자들이 그러는거야... 고담 간짜장이.. 더 맛잇다고...맛잇다고....맛잇다....고...ㅜㅜ
고담이 어디냐고? 타페에서.. 더 가까워...;;;
결국 난 아침운동을 좀 많이 한것뿐이야^^
그래서 난.. 미소네 앞에서 발걸음을 돌려.. 성태우를 타고.. 고담으로 가게되...ㅜㅜ
고담에 도착해서 메뉴판을 보니 스몰 미들 빅? 3가지가 잇더라고.. 우리나라는 보통 2가지자나.. 보통과 곱빼기 ㅎㅎ
간짜장 미들을 시켜서 먹엇는대.. 후회 안햇어.. 맛잇더라고!
난 인천이 고향이라.. 짜장면 맛집만 다녓어..근대 안양으로 이사하고 짜장면 맛집 아직도 못찿고잇어..
근대.. 태국 짜장면이.. 울 동네보다 맛잇더라고..
스쿰빗 자금성? 간짜장도 맛잇어...후회는 안할거야 아마?
하여간 그래서 결론은... 짜장면 한그릇 먹는대 걸린 시간이.. 총... 4시간이 넘게 걸렷어...
치앙마이에서 힘들게 짜장면 먹엇지?^^
ps: 2년전 이야기라 바뀐게 잇다면... 빠텅꼬 포차가 아직도 잇을지? 가격이 아직도 15밧 일지?
이정도 변할듯하네요..재미는 없을듯한대.. 그래도 써봣어요 아마 한동안 안쓸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