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18일간의 태국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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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18일간의 태국여행기

아톰포에버 0 987
8월28일 맑음
기분좋게 아침에 일어났다. 어제는 별로였지만 오늘은 좋을것이란 기대로..ㅋ일단 핏사눌룩 대학을찾았다. univ.는 없는것 같았고 college만 있는것 같았다. 지역정보는없지만 호텔카운터에 문의하니 어설픈 핏사눌룩지도를 주었다.그것을보며 일단 핏사눌룩 간호대학엘 갔다.일요일이라서 학생들은 안보이고 경비아저씨가 있었다. 구경좀해도 되냐고 물어보니 영어를 전혀못알아듣는다.
지나가던 여자분이 약간의 영어를하는데 대충 아저시한테 설명하니 아저씨가 따라오란다.그아저씨 따라서 학교를 돌아댕기는데 말이 전혀 안통하니 말한마디 안하고 따라만다니다가 사진만찍고있었는데 왠 여학생  3명이랑남자1명이 따라왔다. 아저씨가 걔네들보고 뭐라뭐라하고는 그냥가버린다. 그리곤 여학생한명이 자기들이 구경시켜준다고한다. 근데 영어는 한마디도못알아듣는다.
이런이런...이친구들하고 잼나게 얘기하고 여러가지 학교에 대해서 듣고싶었지만 전혀 통하지않는데 어찌 얘기를하랴 그냥 돌아만댕기고 함께 사진한번찍고는 헤어졌다. 오토바이타고 사원으로향했다. 휴일이라서인가 아주많은 태국사람들이 절에 있었다. 나도 들어가서 멋진 불쌍 찍고 한국에서 하듯 절을했다. 마음이 다시금 경건해지고 다시여행에 박차를 가할수있다는 생각을 하며 절에서 나왔다.  절에서 나와서 터미널로갔다. 롭부리를 가고싶었는데 바로가는버스가 없단다. 이런 롭부리 바로옆에 콕삼록이란 동네가 있는데 티켓끊는아가씨가 거기서 갈아타란다. 기다리다가 콕삼록가는 버스가와서 탓는데 이런 3등버스다. 핏사눌룩은 동네가 작아서인가 3등버스가 많았다 또 콕삼록이 워낙 작은 동네니깐 3등버스가 대부분이었다.4시간 정도를 에어콘없는 버스로갔는데 죽을것같았다. 진짜 절대1시간이상버스는 3등버스 비추이다.
콕삼록에 도착해서 콕삼록을 돌아댕길려고하다가 돌아다니기 힘들것 같아서 바로 롭부리로 향했다. 게스트하우스가 잘없었기에 호텔로갔는데 600을 달란다 넘비싸다 그래서 다른데로 갔는데 400이다 그냥 숙소로정하기로했다. 몸도피로하고 싼데가 없을것같아서......
알고보니 텝사트리대학교호텔이었다. 잘되었다. 어차피 나는 대학교를 보고싶어했으니깐. 근데 주위에 아무것도 안보인다. 어지된것이쥐.....이런이런.
우리나라같음 대학교 주위에술집이랑 장난아니게 많을낀데......
아침이되어보면 알수있겟지 괜찮은 하루보냈다. 호텔식당아줌마가 친절하고 가이드북 두권을 주었다 근데 하나는 태국말로되어있어서 별도움이안된다. 그리고 주인아저씨가 친절하다. 자기친구 부인이 한국인이란다. 낼일 김치 갖다주기로했다. 얼마만에 먹는김치냐....ㅋㅋㅋ

지출내역
녹차500ml : 20
아침 : 20(길옆 국수와밥)
봉지음료 : 10
오토바이 : 40
콕삼록버스비 : 93
점심 :19 (세븐일레븐 빵과우유)
롭부리버스비 : 18
화장실 : 2
물 : 10
오토바이 : 30
인력거 : 30
텝사트리호텔 : 400
맥주1캔 : 55
저녁 : 35(볶음밥),음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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