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18일간의태국여행기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외로운18일간의태국여행기

아톰포에버 4 1373
8월21일 맑음
방콕을 도보여행하기로 한 날이다.
헬로태국에 보면 도보여행 첫번째 추천지로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왕궁갔다가 탐마쌋대학교에 가고싶었지만 일행이3명이 더있으니 맘대로 할수가없었다. 중국아이는 우리에게 찰거머리처럼붙어서 계속함께했다. 전갈도 아무렇지않게 한입에 쏙먹는 괴물같은녀석이다.
왕궁 입장료가250밧이다 비싸다. 나같은 빈곤여행자로서는 .......
그냥 이게 왕궁이구나 그것만 느끼고는 나와버렸다. 들어갈때 긴바지입어야하는데 안입어도 걱정없다. 입구에서 대여해주니깐....ㅋㅋㅋ
왕궁옆에서 밥묵고 어딜갈까 우리끼리 고민했다, 도보여행으로 시작은했지만
결국우린 배를 탓다. 싸톤이라는곳까지 가서 룸피니공원옆 백화점을 갔다.
가겨이나 물건이나 모든것이 한국이랑 비슷 했다. 역시 여행을와서는 이런데를 오면 안되겠다 싶더라..그냥구경하는데 딸기가 벼룩때문인지 간지러워하던것이 백화점에서 절정에 달해서 어쩔줄몰라하는 것이었다. 알수없이 우리 일행들은 숙소로돌아와버렸다. 딸기는 샤워하고 온몸에 약을 발랐는데 좀괜찮아 진것같아 보였다. 그동안 나는 피시방에 가서 컴터 했다. 네이트온 다운받아서 핸폰으로 문자보내는데 보내고나니깐 전화가 너무 하고싶어졌다.
300밧주고 국제전화카드를 하나샀다. 집에 전화도 하고 무척이나 보거싶었다. 군대에서 부모님께 전화하는심정과 약간은 비슷한 ........ㅋㅋ
저녁게 딸기가 괜찮아 진것 같아서 발맛사지받으러갔다. 발맛사지가 더싼데 더 좋았다 전신마사지보다..ㅋㅋㅋ 진짜 끝내준다...ㅋㅋㅋ 나중에 마지막날에 다시함 받아볼까 생각중이다..ㅋㅋㅋ
오늘은 정말 한것없이 본것없이 지나간 하루인것같아서 아쉬움이 있었다.
숙소오기전 홍익인간에서 내일 수상시장투어와 저녁에 치앙마이가는 버스 예약을했다. 낼저녁부턴 정말 혼자다........

지출내역
전화카드 300
궁궐입장료 250
방값 90
배 11
마사지 180
수상투어 200
치앙마이 버스비 200
식사와 군것질 290
4 Comments
오롱이 2005.10.09 21:16  
  왕궁 입장료... 정말 비싸요... 어떻게 갑자기 2배 이상을 올리는지...[[얼었음]]
유통기간 만년 2005.10.10 21:22  
  님들 올리는 사진(왕궁)만 볼까봐요...[[고양눈물]]
대만에서 부터~~ 2005.10.11 20:27  
  올리는 사진만 봐도 좋을듯..
째미 2005.10.16 18:01  
  후후 그래도...^^ 방콕에왔음 더위에 허덕거리면서라도 한번은 돌아봐야죵... 그래야 사진보면서 반가워하기도하고 그리워하기도 하지요~ ^^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