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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슬&장 태국여행기 >_<** 5박 6일 (방콕-파타야)~[3]

방울방울 4 1665
3. 둘쨋날~(3)

-카오산로드의 밤

카오산로드로 다시 도착..다시 카오산로드로갔죠~너무 즐거운곳..

여행일정이 짧기때문에 그냥 잘 수 없었죠.ㅋ 그래서 카오산로드를
몇번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다가..

지쳐서 우리도 길가에 앉았죠

그리고는 그 잡다한 것을 파는 아줌마들( 머리에 이상한 모자쓰고 돌아다니는 아줌마들) 그 아줌마꺼 벨트같은거 하나 샀어요^^이뿐거

그랬더니 다들 몰려들더니 자기꺼 사라고 난리더군요 ㅠㅠ 힘드러써요.

결국 할머니 한분이 정말 집요하고 끈질기게 안가시고 이것저것 다 보여주면서 사라고 집착하시더군요..

그래서 결국..정말 결국 귀걸이 20밧 한개씩 샀어요..ㅋㅋ 그거 600백원도 안되는거 안사겠다고..난리를 치다니...ㅋㅋ(태국가면 정말 10밧이 천원처럼 느껴져요^^;)

귀걸이를 하나 사고나니까 옆에 태국 청년들이 박수를 쳐주더군요
하하 착하다고...ㅋㅋ
그래서 또 그사람들과 대화를 나눴죠 ㅋㅋ

25살이고.. 음.. 영어를 한명만 잘하고 나머진 별로 못하더라구요

그래도 나름대로 의사소통을 하고.."박지성"을 알더군요!하하

박종송 이라고 하는 바람에..나중에 알아들었지만..ㅋㅋ ^^

맥도날드 앞에 앉아있었는데 경비가 길막는다고 일어나서 가라고하더군요..

그래서 기념사진 한장찍고..비가오는 관계로 집으로 가려고 돌아오는 곳이었죠..

그런데 처음 만났던 타이 친구들을 만났죠..ㅋㅋ

이름은 '액' '바우' '안' '비' '토쓰'

ㅋㅋ 그리고 일본인 여자애도 한명있었어요.. 레이꼬..너무 예쁘게생긴 레이꼬..반해버렸죠..

그렇게 또 잡담을 나누며..새벽이 다가왔죠..ㅋㅋ

레이꼬가 이만 가본다고 하는 바람에 우리도 같이 숙소로 들어왔죠

히히 또한 재미있는 밤이었어요~

기념사진도 찰칵 찍고!!ㅋㅋ

4. 셋쨋날

어제밤에는 비가 너무나 많이내렸어요... 그리고 오후12시까지 비가
내렸죠.. ㅠㅠ

그래서 나가지도 못하고 너무나 많이 내려서..제가 밖으로 한번 나가봤죠..

그런데 왠걸.. 람푸하우스에서 나가는 길목에 바퀴벌레들이 둥둥
떠다니는거에요..ㅠㅠ 괜히 나가봤다 하는 생각에..흑 ..

그러나!! 이렇게 물러설수없었죠..

조금 빗줄기가 약해져서 두눈 질끈 감고 나가서 택시를 탔죠

그리고 시암스퀘어로 갔어요~ 택시비로 80밧정도 나오더군요

마분콩에 도착해서 한바퀴 구경하구~ (마분콩에는 백화점같아서 그냥 우리나라랑 비슷하더라구요~가격도 조금밖에 안싸요 ㅠㅠ)

그리고 매우 타고싶었던 지상철BTS를 탔어요!ㅋㅋ 소박한 꿈이었죠 . 우리나라 지하철과 같더군요..

그리고 교복을 입은 대학생과도 사진을 찍었죠 ㅋㅋ 처음엔 고등학생이 왜 저렇게 삭았을까..하는 마음이었는데..

알고보니..대학생!!ㅋㅋ

BTS를 타고 실롬거리로 갔죠! 여행책자에 나온 그 실롬거리를 가고싶었으나.. 말이 잘 통하지 않는 관계로 그냥 막 걸었는데..

어떤 시장같은게 나오더군요..ㅋㅋ 그래서 그곳을 그냥 구경하고
재밌었어요^^

20바트짜리 끈나시 한개씩 사고.. 20바트인데..한 30분 넘게 고른거 같아요^^;;;;;ㅋㅋ 거기서 파는 사람들이 우리계속 빤히 쳐다보고..ㅋ

그리고 막 걷다가..다시 시암으로 가기로 결정했죠 ! 너무 쪼끔있다가 온관계로..ㅋㅋ

투어리스트박스인가? 그런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거기서 지도얻고

또한 타고싶었던 버스를 타고 시암으로 갔지요~

버스속엔 안내양언니가..돈을 받더라구요^^히히

시암에서 내려서 MK수끼를 먹으러갔어요.. 먹을 줄 몰라서인가..

저랑 제 친구는 너무나.. 맛이없게..ㅠㅠ 먹었답니다..

저는 특히 태국 음식이 맞지않아서..잘 못먹었어요 ㅠㅠ

그래도 400밧 정도 내고 먹었는데..ㅠㅠ 아깝더군요.. 3일째까지

한국음식을 하나도 못먹어서 김치에 막 굶주려있었는데..ㅋㅋ

저희는 시암에서 쇼핑을 했죠~우리나라 동대문과 같기도하고..ㅋㅋ

근데 역시나 카오산이 더 싸요..ㅋㅋ 그러나 이곳엔 괜찮은것도 많구요.. 이쁜 치마를 보았는데 우리나라돈으로 27000원이나 하는거 있죠..ㅠㅠ

그리고 공개방송하는것도 보았답니다!

흣..그리고 뚝뚝이 또 타고싶은마음에.. 뚝뚝 80에 흥정해서 차이나타운으로 갔죠!

차이나타운으로 간건..사실.. 수상버스를 타고싶어서였죠..ㅋㅋ

차이나타운에서 적당히 구경을 마친후.. 수상버스 타는곳으로 걸어갔죠. ㅋㅋ

표를 끈고 .. 싸요~수상버스..ㅋ

안내 아저씨가 저희를 막 챙겨주시더군요! 너무 좋았어요!

역시 친절한 사람들..^^

수상버스를 타고 다시 카오산으로~ 무언가 별로 한건 없어보이는데

여러가지 교통수단을 타고..ㅋㅋ 재밌었답니다!

카오산에 도착하니 8시! 그 타이 친구들이 B-Boy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또 그친구들 춤추는거 구경하러 갔습니다.ㅋㅋ

그곳에서 구경하면서 웃고 떠들고 재밌게 놀다가 다시 카오산으로 왔죠..^^

다시 구경하며 돌아댕기다가..

12시쯤..다음날 파타야를 갈것을 기대하면서..잠들었어요^^ 

4 Comments
김영진 2005.07.23 00:35  
  재밋습니다...후기 쓰는거 힘드시지만 부탁드립니다..
want you~ 2005.07.25 14:04  
  파타야 후기도 꼭 올려주세용~^^

저도 태국 다시가면 꼭 하고 싶은게..
지하철타기,버스타기,수상버스타기..여용ㅋㅋ
누가 못하게했나<~;;
근데 그게 잘 안돼더라구용..
워낙에 덥고 귀차니즘 때문에-_-택시만 주구장창~!!
이번에 가면 꼭 타고 말리라~

글구 태국친구들 많이 사귀셨나봐용..
그런거 정말 부러워요..ㅠㅠ
영어가 잘돼시낭?
전 영어가 많이 딸려서용..친구는 더욱이..-_-;;
아마도 그냥 나 즐길것만 즐기고 오지 않을까 싶네용..
=_=;;
태국어 살용회화책이라도 가져갈까 고민중..ㅋㅋ
전우석 2005.07.28 08:42  
  저두 글 계속 잘 읽고 있습니다
꼭 파타야 후기도 올려 주세엽
한이슬 2005.08.10 13:54  
  ㅋ 저희는 날씨가 운이 좋은건지.. 비도 좀 많이 와서 우산도 좀 사용하구요 그리고 햇빛이 쨍쨍하지 않고 구름이 좀 있어서 돌아다니기 좋았었어요^^ 히히 그리고 교통수단이용하는것도 나름대로 재밌어요! 영어 잘안되도
그냥 대충 하면..ㅋㅋ 다 알아듣던데요? 그쪽도 잘하지 못하니까 같이 모르면 막 설명도 하고 재밌었지요^^
그냥 말걸면 웃고 말하면 친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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