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10박 11일 태국 여행기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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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0박 11일 태국 여행기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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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K.S하우스로 옯겼다.

K.S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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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엔 내가 임신 8개월인지라 딱히 트래킹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일일

투어도 하기 힘들 것 같아서 수상시장도 포기하고 그냥 카오산에서 하루종일

띵가띵가 놀 생각만 했으므로 숙소나 옮겨 다니자는 생각으로 이곳 저곳 가봤

는데 거의 맘에 안들거나 가격대비 별로라.. 우린 싼 게스트하우스에서 버틸

생각으로 K.S하우스를 선택했다.. 여긴 생각 보다 깔끔하고 좋다.. 팬룸 싱글

로 290밧으로 구했는데 약간 좁은 듯해도 깔끔한 편이다. 다만 이불이 없고 길

가라 조용한 편은 아니다.

태국에 있으면 정말 순식간에 이곳 물가에 익숙해진다.. 10밧은 천원 100밧은

만원 같은.. 처음 아침을 사먹는 순간부터 이곳 물가에 익숙해진 우린 철저하

게 이런 생각으로 지냈다.

그리고 한국음식은 한국 돌아가면 질릴정도로 먹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태국

음식 그리고 길거리음식들로 먹기로 했다.

100밧짜리 울 봉봉이 바지도 샀고 사탕수수음료도 먹어보고(이건 증말 맛없

다..다시는 안먹음!!), 길거리음식중에 돼지고기 족발같은 것만 따로 파는 것부

터 국수, 두리안, 파파야, 람부탄, 망고스틴 등등

* 만남의 광장 앞의 족발덮밥집 - 그럭저럭 먹을만은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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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리안 (큰 거 반에 60밧주고 샀는데 우린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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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띠 마타바에서..
- 닭고기 비리야니 35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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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고기 마타바 25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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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거리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과일장사 아자씨
- 10밧.. 난 수박을 넘 좋아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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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가장 좋아했던 길거리 국수 음식점
-가격은 25밧..내기억으로 우린 항상 2번째 걸루 시켰다..그림의 노란 메뉴판에서 보면 영어로도 써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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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국수는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출출해서 밖에 나갔다가 밤에

길거리 국수집에서 사람들이 먹는 것만 보고 먹고 싶어서 간 곳인데

제대로 골랐다.. 이집은 여행중 여러번 가고 넘 맛나게 잘 먹었다.

위치는 P.S 게스트하우스 앞쪽으로 낮엔 안하고 밤에만 하는데

아직도 한다면 한번 가보시는것도 좋을 듯,.*^^*

이렇게 여행기를 쓰다보니까 우린 참 소박하게 먹고 지내다 왔다 ㅋㅋ

그래도 우린 그거 하나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을 가져서 너무 좋았는데.........


2 Comments
Tivo 2005.07.10 16:23  
  이 분이 결혼을 했다니 믿어지지 않음입니다.
어쩜 이렇게 애기같으실까..
스마일n_n 2005.07.11 15:35  
  그것보다.. 임신 8개월이라는게 믿겨지지 않아여 ㅋㅋ
이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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