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아침에 일어 나니 날씨는 좋다.
샤워하고 밖으로 나가서 바다를 따라서 한번 쫙 돌아주고
바다의색과 하늘의 색이 너무나 조화롭고 좋다.
마치 유럽의 미술관에서 많이본 하늘의 색이랑 같다.

한참을 그렇게 바닷가를 돌다가 약속시간이 되어서 교육장소에 갔다.
첫날은 이론교육이란다.

이미 와서 준비를 하고 있는 티처
먼저 비디오를 보고 중간중간 의문점이나 중점을 강의한다고 한다.

비디오 시작 뭐 어떤 교육이던 교육은 지루하기 마련이다.
워낙 겁도 많고 물도 무서워하는지라 정말 열심히 비디오 봤다.
이론상은 그다지 어렵지도 아니 정말 쉽다고 설명하는데
보는 중간중간에도 "아 , 할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든다.

2시간이 넘는 비디오를 보고 중요한 요소를 설명듣고 테스트..
뭐 테스트는 그다지 어려운게 없는 듯하다.
티처:'궁금한거 모르는거 없어요.
나: 네 없는데.
티처: 잉 다 아는거야 아님ㄴ 몰라서 뭘모르는지 모르나?

ㅋㅋ 사실 집중해서 보면 그순간에 모르는건 없을거 같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자꾸 잊어 버리는게 문제지

더구나 실습에 들어 가면 헤멘다.
나중에 이렇게 하면 되죠 하고 누가 옆에서 말하면 맞아 왜 잊어 버렸을까
라고 생각이 든다는 ..

어째든 이론교육 무사히 그릭 잘 끝나고 점심 먹으러 가기로 했다.
따오에는 태국식당도 많고 또 길거리 음식도 많은데 돈까스 잘하는 집이
있단다.

오랫만에 돈가스 먹으러 가기로 했다.
유럽 거의80일 여행하면서도 음식때문에 고생한적이 없었던 나이기에
물론 못먹는거 없다.

한참을 가야해서 택시를 타야 한단다.
택시 처믕 물어본곳에서 너무나 비싸기에 걸어가다가 지나가는
택시 잡아서 타쟈하고 걸었다.
방콕의 택시랑은 다른 썽떼우 (맞나)인거 같다.

이런 안탈땐 널닐게 택시더만 도대체 하나도 안보인다.
한참만에 간신히 잡아서 탔다.
돈까스 가격이 70밧 근데 차비가 일인당 80밧이다 ㅋㅋ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한참을 가서 가는 동안 따오 관광잘했다.
정말 우리나라 시골스러운 길에 열대 나무가 있는 풍경 뭐 아주 멋지진
않지만 그래도 뭔가 다른느낌이 든다.

도착한 식당은 깨끗하지도 번듯하지고 않지만 맛이 좋다고 한다.
앉아서 돈가스와 감자 고르케 주문
감자는 오래 걸린다고 한다.
그래도 주세요. 맥주도 시켜서 더우니 한잔

날이 더우니 맥주를 자주 먹는다.
돈가스가 나왔는데 고기가 장난이 아니다.
도톰하니 정말 일본식인거 같다.
고로케도 같이 먹고 맛도 좋고 배부르고 넘 배가 부르다는
한참 먹고 이제 가는게 문제다.

택시를 어떻게 잡나.
걸어가다가 타기로 했다.
한참걸어가는데 이런 코랄택시가 간다.너무나 멀리 잇었기에
못잡았다는. 중간에 택시를 잡아서 타고 숙소에 도착.

내방앞에 앉아 잇는데 쟌 강사가 옆방에 한국 여자분이 들어왔단다.
이런 같이 방쓸사람 구해달라고했는데 왜?
본인이 체크인한게 아니라 모른단다.

책보고 숙제 하고 있는데 옆방의 주인이 왔다.
인사하고 내가 물어봤다.
방 같이 써도 좋겠냐. 좋다고 한다.
바로 데니강사님한테가서 말을하니  리셉센에 가서 헤결해준다.
태국은 한번 낸 돈은 절대로 안돌려준다고 한다.
무서워 잘들 생각하시고 결정해야 한다는 ...

오늘은 부부한팀과 여자분한분이 들어왔다.
다들 같이 저녁을 먹을 통으로 이동

전부 앉아서 주문하고 나는 절대 먹을수가 없다.
조금전에 먹어서 너무나 배가 부르다는 ㅋㅋ
기냥 맥주만 마시기로 다들 먹고 마시고 이래저래 이야기 하고
데니 강사님은 다른 손님들 때문에 먼저 가시고 나머지 우리는
바에 가기로 했다.

여기 따오의 바는 다른곳과 다르다.
바닷가 바로앞에 방석을 놓고 그곳이 테이블이다.
파도소리 , 바람 또 불이 흔들리고  바람도 불고 정말좋다.
다만 물이 들어 오니까 계속 앞자리는 치운다.

나중에는 어느정도가 있는지 모른다는 .
거기서 한참을 떠들다가 숙소로 돌아왔다.
드뎌 낼 실습
무섭다. 잘못하면 어쩌지..
걱정이 산더미 어째든 해보쟈 ㅋㅋ
잠이 든다...



이제 실습시작 앞으로 험난한 길이 있겠죠 ㅋㅋ[[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