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숨가쁘게 살아온 인생을 잠시 뒤로하고 6월 9일 부터 한달간 태국여행을 시작했다. 태사랑에서 알게된 정보로 푸켓 시골집을 통해 방콕경유 타이항공 푸켓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6.9...
공항픽업 500밧,푸켓 까타비치 리조트 1600밧 : 수영장, 비치, 룸 모든게 완벽했다. 꿈에 그리던 호텔이었다.

6.10...
까타비치 리조트 1600밧, 오토바이 렌탈 200밧 : 최고급호텔에서 아침식사 좋았고 뷔페 메뉴에 김치도 있어서 더 좋았음, 오토바이로 주변산책 뷰포인트도 좋았음.

6.11...
까타비치 리조트 1600밧, 오토바이 렌탈 150밧 : 10일과 거의 동일

6.12...
빠통이동 택시 250밧, 디바나호텔 1300밧, 오토바이 렌탈 200밧 : 역시 최고수준의 호텔이었음. 흠이라면 빠통비치와 좀 거리가 있음. 수영장 아주좋음.^^

6.13...
디바나 1300밧, 피피 일일투어(일반페리) 750밧 : 스노클링 역시 만족

6.14...
디바나 1300밧, 오토바이 렌탈 150밧 : 오토바이로 빠통 쑤시고 다님^^

6.15...
자동차 렌탈 5시간1000밧, 디바나 1300밧 : 푸켓타운에서 쇼핑, 시골집 식당에서 오랜만에 한국음식 무지 많이 먹음 ^^(비교적 싼가격에...)

6.16...
디바나 1300밧, 팡아만 반일투어 700밧 : 지속되는 관광으로 지쳐 반일투어함(현지여행사와 협상후 가격할인함^^:)
11시에 팡아만으로 출발, 역시 팡아만의 경치는 퍼펙트^^

6.17...
피피 반얀빌라 1450밧 : 피피는 쓰나미 이후로 반쪽이 완전히 날라감, 낮에는 동양인들 일일투어로 북적대나 밤에는 주로 백인들 독무대로 괜히 주눅들어
방에만 있었음-.,-; 술과함께~~~~

6.18....
피피 반얀빌라 1450밧 맛싸 1시간 200밧: 역시 주변거리 어슬렁거리다 사진만 찍어대며 시간보냄

6.19...
디바나 1300밧, 오토바이 렌트 150밧 : 디바나 호텔이 그리워 다시 찾아옴

6.20...
디바나 1300밧, 오토바이 렌트 150밧, 렛츠릴렉스 맛싸 30분 300밧 :
빠통에서 해변주위 어슬렁거림, 술도마시고~~~

6.21...
디바나 1300밧, 카이섬 스피드보트 투어 750밧 :
카이섬에서의 스노클링 환상 그 자체임! (강추~~~~)

6.22 ~6.27 ...
까타비치 1600 * 6박 : 까타비치 리조트의 최고급 호텔 분위기 즐기기위해 다시 찾아옴. 역시 최고의 시설과 써비스, 그리고 해변의 고즈넉함.

특히 햇볕을 보면서 수영장 풀사이드바에서 코코넛, 맥주등을 먹으면서 수영과 파도타기, 썬탠을 번갈아함, 지상 낙원이었음.

해변가 호텔 바로옆 보트하우스 레스토랑 분위기 쥑이고, 바로 그옆 까타 마마식당에서 저렴하고 푸짐한 식사, 바로옆 레게바의 맥주, 이 모든것들이 환상적이었음..........

오토바이 렌트도 여행에 아주 필요했음. 오토바이로 푸켓해변(까타, 까론, 파통을 다 쑤시고 다님. 멀리는 타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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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방콕과 치앙마이 여행도 이어서 글을 올리겠습니다.
간략하게, 그리고 비용은 최대한 자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