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여행 짧았던 스탑오버 태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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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여행 짧았던 스탑오버 태국 2

여울이 0 925
아니나 다를까?
아침 11시에 호준이 깨우러 갔는데 거의 얼굴이 죽기직전이다.
아니 못먹는 술을 도대체 분위기에 남의것까지 마시니 그렇지 이그...

결국 그날 밤비행기로 가야 하는데 체크아웃안하고 하루치 숙박비 더물고
그냥 오루 까지 쉬기로 했다.
아침에 게토레이 사다 먹게 하고 난 동대문가서 그날 오후에 차타는 시간알아 보고 짐을  어떻게 해야 하나 물어 보고 숙소로 다시 왔다 .
대충 짐을 싸놓고 호준이 방으로 옮기고 다시 나가서 인테넷하러 피시방에 가서 대충 메일 확인 ㅋㅋ

난리들이다.
워낙 한글이 안뜨는데라서 영어로 보기도 그렇고 해서 전혀 메일을 안했더니
언제오냐, 도대체 어디갔냐, 등등
뭐 그렇다고 일일이 답장하기도 그렇고 대충 싸이홈피에 들어가면 알텐데
하고 싸이에 글하나 올리고 대충 저아랗고 멜 보내야될데 보내고 마무리 ..
이날 메일 확인하고 한 열흘간 못했다는 ㅋㅋ

이제 2시가 다 되어간다.
밥도 먹어야 하고 또 호준이도 준비를 해야겠길래 가서 깨워서  짐챙기고
동대문에 가서 밥먹었다.
호준이 방은 한국여자 분에게 그냥 대신사용하라고 했단다.
뭐 이미 방값은 지불했으니 괞챤은 생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나중에 문제가 될줄리야 ...

마사지 받으러 가기로 하고 짜이라이 아마 맞는 듯 카오산 거리를 가로질러 마사지 샵으로 갔다.
가는중간에 전봇대를 보더니 호준이가
" 정말 네모네요" 이런다 뭐가 네모라는건지
스펀지라는 프로그램에서 태국의 전봇대는 네로라고 했단다.
이유는 뱀이 기어올라가지 못하게 하기위해서 라나.
그뒤로도 전봇대를 유심히 봤는데 전부 네모다
근데 이유를 아는사람은 하나도 없더라 ㅋㅋ
태국에 사는사람보다 한국에 있던 우리가 이유를 알다니 ㅎ ㅎ

마사지는 b코스로 하기로 했다 .
전에 받아봐서 그런지 뭐 난 시원하고 그다지 아픈건 없었는데
호준이는 죽는다. 원가 끙끙대니 마사지사가 자꾸 물어본다 괜챦냐고
역시 발바닥을 누르면 아프다 .
유럽에서 너무나 오래 걸어 다녀서 그런지 발바닥 전체가 누르기만 해도 아프다는 ㅋㅋ

마사지 끝나고 카오산좀 돌아 다니고 짐 가지고 동대문에가서 오랫동안
따오에 있다가 오니  윗칭 창고에 짐보관..
가져갈 짐은 아랫층에 놓고 저녁먹기로 했다.
워낙 뱅기 시간이 늦어서 밥을 먹어야 겠다고 했는데 내가 타고올대보니
늦은 뱅기는 기내식 안주고 아침에만 주더라 ..
만약 안먹고 탓으면 ㅋㅋ 계속 굶고 왔을뻔했다는 ㅋㅋ

새우를 구워 달라고 하고 생선하나도 같이  생선은 옥돔같은것 같다.
우리나라 처럼 말려서 굽지를 않아서 씹는 맛은 똘어 지는데 그래도 먹을만 하다는 밥도 시키고 맥주랑 같이 먹었다.
호준이 보고 맥주 마실래 했더니 기겁을 한다, ㅋㅋ
그러니 적당히 마시지 ㅋㅋ

내가 따오갈 버스를 타는시간이 가까워지자  이런 비가 온다.
좀 많이 올듯 ...
코랄에 내려갈 강사 두분이 있어서 같이 가기로 했다.
어짜피 다이빙 코랄에서 할거라서 ㅋㅋ

마중 온 차가 오고  동대문사장님이 다이빙 할삼은 안에 타라고 해서 난 차안에 앉아 가고 몇분은 비오는데 뒤에서 앉아 갔다.
호준이는 방 키 디파짓 때문에 나랑 가이 출발 못하고 기다리다가 9시정도에 공항으로 간단다.
여기서 우선 작별인사하고 한국에서 보기로 했다.


가서도 한시간 정도 기다리고  드뎌 버스가 도착
응 버스가 새것이고 시설도 좋았다. 밤에 에어콘이 쌔게 나온다고 하더니 정말 춥다 .
다행이 긴팔을 입고 담요도 있어서 춥지는 안았다.
다만 의자가 젓혀지기는 하는데 밑에 발 받침이 움직이지 않아서 조금 불편했다 .
중간에 서서 사람을 태우기를 몇번을 하고 드뎌 배가 기다리는 곳에 도착
중간에 휴게소에 스는데 늦은 시간이라 거의 먹을걸 못 산다는 ..
자주 먹는 사람이라면 버스타기전에  뭘좀 사가는게 좋을듯하다.

5시 반 정도에 내려서 7시정도에 배타고 2시간 정도 가야 따오에 도착한다.
배타러 걸어 가는데 비가 장난이 아니다.
배타고 난 곧바로 잠을 잤다.
누군가 날 흔들어 깨운다.
같이 간 선민강사.다왔단다.
졸려서 비몽사몽간에 배에서 내렸다 비가 뮤쟈게 온다.
아니 거의 80일 여행중에 단 4일간 비가왔는데 여기서 왜 이리 비가오냐?

코랄로 가는 차를 타고 리조트에 가서 방 체크인 하고 집챙기고 한국 강사분들과 인사하고 ㅋㅋ
저녁에 오픈워터 끝난분이 한턱쏘신다며 삼겹살 먹으로 오란다 ㅋㅋ

방에 가서 짐풀고 씻고 잠을 잤다 .
한 2시정도에 깨서 밖으로 밥먹으러 갔다.
리조트에서 조금걸어가면 태국음식점 텅이라고 있다.
값도 저렴하고 맛도 좋다.
누들슾 미프를 시켰더니 어 양이 꽤 많다.
거기에 고추삭힌것 땅콩가루 칠리 소스고추가루를 뿌려서 먹었다.
역시 비오는날은 국물이 최고라는 ㅋㅋ

방은 가격대비에 만족스러웠다 비가와서 그런지 별로 덥지않아서 팬룸도 좋았다는  코랄내는 이쁘게 정리되어서 이곳저곳 둘러보다가  수영장도 있고
비도 그쳤길래 수영장으로 ㅋㅋ
한동안 수영하고 샤워한뒤 바다가로 가서 걸었다 .
비가와서 그런지 하늘이 굉장히 맑고 깨끗하다.

약속시간이 되서 가봤더니 아직 안 모였다.
데니강사님집이 좀 멀어서 택시를 타고 가기로 했다.
우리끼리 가기로 하고 나머지 강사님도 출발했다.

드뎌 다 모이고 출발 이런 기사가 집을 모른단다.아니 아까는 안다고 하고
헤메다가 다시 샵으로 왔다.아니나 달러 안오길레 강사 한분이 와계셨다 ㅋㅋ
다시 출발 도착해서 와고기가 숯불에 고기를 구워서 먹음면서 맥주를 마셨다
넘 맛있었다는 ㅋㅋ

다먹고 비오디를 보고 바다안에 있는 생물들을 봤다 .
걱정된다.
오픈워터 잘할수있을까?

늦은시간에 숙소에 돌아와서 잠자리 챙기면서 다시 걱정
으 ~ 못하면 어쩌나?
해봐야지 뭐어째 깊은 잠에 바져들었다.

이제부터 다이빙에 관한 이야기가 대부분이겠네요.
ㅋㅋ 우여곡절많았던 다이빙 기대해주세요.

참 앞에 썻던 그 바 많던곳은 랏차다 soi 4 의 what 이랍니다.
리플달아서 궁금해 하셨던분이 계셨는데 제가 그밑으로 리플을 달수가 없어서
여기에 올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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