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면 다하는 왕초보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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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면 다하는 왕초보 여행기~*^^*

날아가자 5 2652
늦었지만 많은 분들에 도움도 받은터라 여행일기로 보답하려 합니다.*^^*

글 솜씨가 없어 허접 할지 라도 잼나게 읽어 주세요...*^^*

이번 여행은 나의 살점 같은 친구 콩의 결혼 기념으로

나와 콩과 찐의 첫 해외여행이었습니다...

태사랑두 보구 다음 카페두 가입하고 가이드북도 보구 해서

열심히 사전답사후 떠난 여행은 미흡한 점도 있었지만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다 고수님들의 도움 덕분이었죠~*^^*

우리에 다소 미흡한 여행이 저같이 첫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길바래요~*^^*


4월 1일
회사에서 5시 30분에 정확히 출발하려고 5시부터 눈치 보며

짐을사고 있는데 그만...

업무상에 사고가 생기는 바람에 6시에 까지도 해결을 못하고

결국에는 우리 과장님께 떠 넘겨 드리고 회사를 탈출합니다...이런 된장~~

찝찝하기 그지 없습니다...

계산역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내렸습니다...

나 여행간다고 트렁크 질질 끌며 티 팍팍 내면서...

공항에서 내렸는데 이런 타이항공 티켓팅하는 곳은 맨 끝이더군여~

초반부터 뛰기시작~(체력을 아껴야 하는데...ㅠ.ㅠ)

먼저 와 있는 콩과 찐에게 초반부터 맞아죽을뻔한...^^;

7:30분에 티켓팅을하고 면세점을 구경했죠~*^^*

별로 살것은 없습니다...사실 살것은 많지만

돈이 없어서 애써 외면했습니다.*^^*

21:00 타이항공 657을 타고 출발...

수습 못하고 온 회사일이 자꾸 맘에 거립니다...

하지만 이제 그런거 다 집어쳐 버리고 여행에 몰두~ㅎㅎ

기내식 먹구 체력 충전을 위해 바로 잠들었습니다...

12:00 방콕에 도착...

뱅기에서 열심히 잔 덕인지 아님 긴장해서인지

멀정한 정신으로 도착했지만...

이런 공항에서 부터 나는 묘한 냄새에 걱정이 앞섭니다...

헉~~ 헛구역질이 날려고 합니다...

그래도 좋아라 하구 입국 수속을 하던 그때...

1차 사고 발생...

출국 서류 심사를 끝내고 친구를 기다리는데

친구의 입국서류와 나의것이 바뀌는 상황 발생...

저희 영어 짧습니다.. 태국어는 거의 모르지요...ㅠ.ㅠ

근데 그 공항 직원언니야는 어찌 날 통과 시켜주었는지...ㅠ.ㅠ

그래도 다행이 그 언니가 잘 처리해 줘서 태국에 입국했습니다.ㅎㅎ

겁많은 우리는 처음 여행이고 넘 늦게 도착해서

만남에 픽업 차량을 예약했었습니다...

근데 어디서 만나기로 했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친구들이 물어봅디다...

"어디로 가면 차타는거야?"

"어... 생각이 안나는걸...ㅠ.ㅠ"

쫌 헤매다 전화를 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전화가 안됩니다...

친구들 불안한 눈으로 봅니다...

이런이런...이를 어쩌나...

대책 없이 입국장을 나가는데...

저기서 내이름이 보입니다...

것두 한글로요...아싸~~~

"야 저기 내이름있다~ㅋㅋ"

"저거 니 이름 맞어?"

한글로 써있는데도 다시 확인하는 우리 친구들 ...

니들 한글도 못 읽니...으그...

차끌고온 오빠야가 살짝 의심스럽기도 했지만

무사히 만남 차를 타고 카오산으로 왔습니다...

사실 다른 여행자들도 많이 탈거라 예상했는데 예상은 빗나가고...

우리 셋만 타고 왔습니다.

그래서 늦은 밤까지 우리를 기다려준 그 오빠야에게

기분 좋게 100bat을 쏴줬답니다... 통 큰 우리~ㅎㅎ

도착한 만남 게스트 하우스...

만남에 샤워장에서 씼는데...

허걱~ 무섭습니다...

꼭 무언가가 나올듯하고 사람두 없구... 샤워실 잠금장치도 부실해보이구...

그래서 한샤워실에서 친구랑 둘이 씻었습니다...

얼렁 씻구 낼 7:30에 일어나기로 하고 잠들었습니다~*^^*

잘려고 누우니 어디서 많이 보던 담요가 있더군요...

보라빛 타이항공 담요...ㅋㅋㅋ

그거 덮고 푹 잤습니다...




4월2일
핸드폰으로 모닝콜이 울려 얼렁 일어나서 깨끗이 씻고 화장하고 다했는데...

또 모닝콜이 울립니다...

그때서야 핸드 폰을 유심히 보니 지금이 7시30분입니다...

회사 출근할때 쓰는 6:00알람에 우리는 벌떡일어나서 씻고 생쑈했다는...ㅠ.ㅠ

그래도 뭐 늦잠 자는것 보다야 낳다는 생각에

만남에서 사진도 찍어보구 일찍 만남을 나서려고 사장님을 찾았습니다.

우리는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야겠다는 생각에

만남에서 핸드폰 대여를 예약했더랬습니다.

근데 사장님 아직 안 나오셨습니다...

어제 그오빠야가 사장님 댁에 전화를 해주셨는지...

사모님이 오셔서 우리에 핸폰을 주시고 디파짓도 결재해드렸습니다...

근데 디파짓이 넘 비싸요~*^^* 자그만치 3000bat

글구 만남 사장님 담에는 핸폰 충전도 미리미리 해주세요~*^^*

핸폰 충전이 안되서 그날은 무용지물이었답니다.

핸드폰 수령후 우리는 동대문을 찾아갔습니다...

근데 아직 사장님이 출근을 안하셨더군요~.ㅠ.ㅠ

동대문에 일하시는 아주머니들이 계셔서 대화를 해보려했으나

전혀 의사 소통이 안되는ㅠ.ㅠ

동대문에 전화로 집에 전화 해서 우리에 무사함을 알렸죠~*^^*

수신자 부담이어서 더 좋았답니다...ㅎㅎㅎ

우리는 아줌마들과 대화하는걸 포기하고 람푸하우스를 찾아갔습니다...

오늘 우리는 짜뚜짝에 들렸가 파타야로 가야하기 때문에

파타야에서 필요한 최소한의 짐만 챙기고 트렁크를 맡길 곳이 필요했거든요~*^^*

람푸에는 내일 예약이 되있기때문에 람푸사장님께 보관료를 드리고

짐을 맡겼습니다...(대화가 되는 우리가 참 기특했습니다*^^*)

이것 저것하고 나니 배가 고파 람부뜨리 골목에 젤 좋아 보이는 식당에서

abf set로 아침을 먹구 평판 좋았던 빨파 택시를 잡아타구 짜뚜짝으로 갔습니다...

짜뚜짝 가서 열심히 쑈핑하는데...

이런 찜질방이 따로 없습니다...

이것 저것 열심히 구경하고 당장 필요한 계산기와

친구들은 귀걸이 저는 가방과 수영복을 사구 북부 터미널로 갔습니다...

더워서 만남에서 대여한 핸폰에 충전할 심카드도 살겸해서

세븐일레븐에서 슬러쉬도 사먹구 핸폰두 충전하고...*^^*

그곳 메니저언니가 넘 친절해서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슬러쉬~~ 우리나라 슬러쉬보다 더 맛나던데요...ㅎㅎㅎ

넘 더워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파타야로 출발

파타야에 도착해서 여행사랑 사장님에 픽업으로 리라와디 라군에 도착...

리라와디 라군 정말 좋았습니다...*^^*

시설에 비해 저렴한 가격~ 왕추 해드리고 싶습니다.

사장님이 저녁도 사주시고 시내 쇼핑도 시켜주시고...

그리고 알카자 쇼에 갔었죠~*^^*

알카자쇼 바우쳐는 타이 호텔에서 예약~*^^*

근데 2차 사고 발생~ 내가 들고 있는 바우쳐는 내일꺼더이다...ㅠ.ㅠ

또 친구들에게 목조르기 한판당하고...

여행사랑 사장님께 전화 드렸더니

오셔서 일반석으로라도 볼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vip쇼를 예약하고도 일반석 것두 젤 뒤에서 보구 있자니

친구들한테도 미안하고 제 속두 터지고...ㅠ.ㅠ

그래도 잼나게 보구 바로 호텔로 돌아왓습니다...

우리는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겁 많고 첫 해외여행객이어서

밤에 돌아다닐 생각은 아예접었습니다...*^^*

돌아오면서 우리두 남자친구들 몇명이랑 같이 왔으면

밤에두 여기저기 댕길수 있을텐데...라고 아쉬워하며...

내일 산호섬에 가야했기에 잠자리로~ㅎㅎ


4월3일
오늘은 산호섬에 갔다가 농눅에 갔다가 방콕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일정이 너무 빡빡하지만...

어쩌겟습니가 직장인에 비애입니다...ㅠ.ㅠ

일찍일어나 수영복에 위에 간단한 옷을 입고 선크림도 덕지덕지 바르고~ㅎㅎ

그리고 아침먹으러 로비로 갔습니다...

맛나게 아침 먹고 정원에서 사진도 찍으면서 여행사랑 사장님을 기다리다

사장님 차를 타고 파타야 해변으로~*^^*

한국인 부부2쌍이신것 같던데 그분들과 우리는 산호섬으로 출발~

얼마 안가서 바다 한가운데 패어세일링 하는 곳에서 내려 줄섰다가

패어세일링을 했습니다...*^^*

파타야 가면 페어 세일링 꼭하세요...

전에 청평에 탓더 가오리에 딱 100배 잼나더군요...*^^*

내려올때 제가 무거울까봐 그랬는지

아저씨들이 미리 안 잡아줘서 다리삘뻔한~~~ㅠ.ㅠ

그리고 다시 배를 타고 산호섬으로 ~

같이 배를 탄 여행사랑 직원오빠가 우리짐도 잘 지켜주시고

넘 고마워서 산호섬에서 코코넛 열매를 대접했습니다...사장님도 같이~*^^*

밍밍한 맛이 그냥 갈증나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씨워킹하러 다시 배를 타고 조금 떨어진 곳으로~~~

바닷속에 식빵찌꺼기가 떠다니더군요~

안그랬다면 더 좋았을 텐데...

그래도 유쾌한 다이버들과 잼나게 씨워킹을 하고~ 사진두 많이 찍구~*^^*

바닷가로 돌아오니 우리는 그 햇볕아래서 뛰어 놀 자신이 없어

그냥 벤취에 앉아 노는 사람들 구경했습니다...ㅎㅎ

글구 다시 파타야로 돌아오는 배안...

올때는 중간에 한번 들러와서 괜찮았는데 갈때는 바로 오니 배멀미 납디다...

다들 멀미하느라 죽을뻔했습니다.

아마 10분만 더 타고 있었으면 일을 저질렀을 거예요...

파타야 해변에 도착해서 사장님께서 점심 먹고 가라고 하십니다.

사장님이 한국 식당에서 점심까지 사주셔서 맛있게 먹구요~*^^*

호텔로와서 체크 아웃 시간을 늦혀주신 사장님 배려로 씻고 짐챙겨서

농눅 빌리지로 갔습니다...*^^*

농눅에서 농장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공연도 보구 거기다 코끼리 공연에

콩이 불려나가 코끼리 코에 감겨 올려지는 추억도 만들고~ㅎㅎ

글구 코기리 응가도 원없이 봤답니다...ㅋㅋ

코끼리는 걸어다니면서도 일을 보더이다...ㅎㅎㅎ

글구 돌아오는 길에 라텍스 매장에 들렀는데...넘 비쌌답니다...

그래서 한개두 안사고 사장님 구조로 탈출...ㅎㅎㅎ

사장님이 우리 거기다 떨구시고 구해주시고...ㅎㅎ

찐은 좀 기분 나쁘다고 했지만 지금가지 배려해주신것이 넘 많아서

전 기분 나쁘지는 안았습니다.

그리고 파타야 터미널까지 데려다 주셔서 우린 과일을 사먹으면

버스를 기다렸다가 방콕행 버스에 탔습니다...

버스에서 우리는 씨파에 가기로 하고 열심히 메뉴를 고르고 잠들었습니다...

근데 방콕에 도착할쯤...

찐과 나는 고새를 못참고 작은 다툼을하고 말았습니다...

서로 피곤해서 짜증이 났었더랬나봅니다...

콩에 중재로 우리는 센탄을 찾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택시를 타고 센탄에 갔는데...

백화점을 아무리 찾아도 씨파가 안나옵니다...

친구랑 싸우면서 여기오자고 고집부렸는데...

이게 어찌된일인가...나중에 알고보니 거기니 칫롬 센트럴 프라라자였습니다...

그래서 그냥 "테라스"라는 식당에 들어가 밥을먹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전 원래 맘 상하면 땡깡부리냐고 안먹는 스탈이라 많이는 안먹었지만...

씨파두 갔었는데 씨파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태국에 있는 동안 먹었던 음식중 가장 맛났답니다...ㅎㅎ

그리고 다시 카오산에오는데...

이 아저씨께서 람부뜨리 거리를 모르싶니다...

중간에 버거킹이보여 "여기 언딘지 알것 같아. 여기서 내리자"라고

친구들에게 말해보지만 울 친구들 자꾸 사고치는 날 믿지 않습니다...

그러다 카오산 두바뀌돌구 간신히 찾았습니다...ㅎㅎ

람푸하우스에 짐을 풀고 친구들은 녹초가 되어 밤거리를 나갈생각을 안해서

저 혼자 디카들고 나갔습니다...

울 친구들 위험하다고 나가지말라고 했지만...

왠지 카오산 거리는 덜위험할것 같아서 깡다구세우고 나갔습니다...ㅎㅎ

글구 꼬치도 사먹구 바나나 로띠도 사먹구 디카 메모리 cd로 굽고

글구 꼬치랑 로띠 사서 친구들한테 나를고...

왠지 길을 건너면 위험할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에

람부뜨리 그 짧은 거리만 왔다 갔다 했습니다...(담날 바로 후회했습니다.)

글구 숙소로~ㅎㅎ



4월 4일
밤새 비가 옵니다...

비가 장난 아니게 옵니다...

잠결에 서로 대화합니다...

"비온다... 우리 내일 왕궁어케 가지?"

"원래 3~4시간 세게오구 그친다고 했어..."

"내일 아침엔 그칠거야..."

아침입니다...

비가 계속 옮니다...

어지간히 오면 나가겠는데...

마구 쏟아져 나갈수가 없습니다...ㅠ.ㅠ

2시까지 비를 쏟아지던 하늘은 거짓말처럼 해를 들이 밀더이다...

그래서 우리는 왕궁이고 뭐구 쇼핑을 가기로 했습니다.

택시타고 센탄이 아닌 월텟에가서 이것 저것 구경하고 짐톰슨에서

부모님 선물도 사고 나라야도 한번 휩쓸고 글구 코카에서 맛난 수끼도 먹구~ㅎㅎ

코카에서 무슨 set를 먹었는데 우리나라 갈비찜같은것도 나오고 아주 맛났답니다.

그리고 다시 람푸로 와서 쇼핑한 짐맡기고 간단한 짐챙겨서

메리엇 호텔에 가기로 했습니다...

좋은 호텔에서 한번 자보자고 단 하룻밤만 예약했었습니다...*^^*

지금부터 우리에 럭셔리 스케줄이...ㅋㅋ

호텔 체크인 하고 얼릉 옷갈아 입구 우리는 택시를 잡아타고

페닌슐라 호텔 부페로 갔습니다...

근데...

분위기는 좋았으나 사람두 없구(월요일이라서 그랬나 봅니다.)...

음식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넘 기대를 많이 햇었나봅니다...

그렇다구 맛없었던건 아니고요 기대보단 별루 였다는...

맛나게 먹구 사진두 찍구 우리는 페닌슐라 배를 타고 선착장으로 가서

다시 메리엇 배를 타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호텔 들어오는 야경이 넘 이뻐서 사진두찍구 호텔로 올라 왔는데...

그때서야 베란다로 나와보니 우린 리버뷰로 예약했는데 여긴 가든뷰더이다...

"여기 왜 강이 안보이냐?"

"리버뷰  아닌것 같은데..."

"그럼 항의 전화 하자"

"우리 영어 짧은데..."

그냥 무턱대고 전화했습니다...

제가 총대 잡았습니다...

나의 바우쳐는 리버뷰다 근데 나의 룸은 리버뷰가 아니다...라고

항의를 했더니 그래서 니들 쥬니어 스윗룸 줬다고 하더이다...

"여기 주니어 스윗룸이라는데??"

"아 ~ 아까 체크인할때 하던 얘기가 그건가?"

아까 체크인한 콩이 이럽니다...

저거~저거~ 얘길하지...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일단 후퇴~ㅎㅎ

글고 오랜만에 욕조에서 한가롭게 목욕두 하고 푹 잘 잤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돈은 돈대로 들고 시간을 좀 허비한것 같습니다...

람푸에 있으면서 카오산에서 놀걸...^^;


마지막 날 여행기는 곧 올리겠습니다...

넘 오래되서 부족한 부분도 있고 글솜씨가 못 미쳐 어설픈 부분도 있지만...

나름대로의 재미를 찾아주세요...*^^*
5 Comments
피아노공주 2005.06.30 16:28  
  잘읽었습니다... 센스가 있는분이네요. 또다시 좋은여행 다녀오세요...
www 2005.07.02 13:22  
  현지 사장님은 자선사업간가요,,,밥사주고,,,
갱이4496 2005.07.03 18:21  
  잼있었겠어요~~~ 잘읽었습니다^^
★나리짱★ 2005.07.20 18:17  
  돈많이 들으셨을거같아요 ㅡㅡ
전우석 2005.07.28 09:53  
  와우! 잼있게 읽었어여
다음글도 기대하며 즐겁게 읽을게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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