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수띠기 여인 가족과 함께하다. 쇼핑에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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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푼수띠기 여인 가족과 함께하다. 쇼핑에집중!==

엠포리옴조아 2 1533
마지막 날이다. 밤비행기로 출발한다. 오늘은 늘어져 자다가 늦으막히 아침 먹고 쇼핑에 집중하는 날이다. 할머님이 오랫동안 걸으면서 쇼핑하는 건 완전 불가능! 그렇다고 어디 의자에 계속 앉혀 놓을 수도 없고..호텔에서 쉬시는 게 최고다!
근데 CHECK-OUT시간이 12시고 LATELY해봤자 1시까지 밖에 못 해 준다고 해서 트리플룸하루치의 반값을 더 내고 6시에 CHECK-OUT 신청을 첫날 해 놓았따. 돈이 쫌 아깝긴 하지만 이 방법이 최상의 방법이다. 아님 다른 곳의 싼(3만원대) 호텔 싱글룸을 하나 잡을까 했는데 옮기기도 그렇고 여기 전망 보시면서 TV보시면서 계시게 하는게 훨~나아서 돈 더 주고 신청했따.

10시에 아침 부페를 먹고 뒹굴다가 할머님 쉬시게 하고 리셉션이랑 매니저한테 신경 써 달라고 부탁한 뒤 엄마랑 나왔다.
BTS를 타고 일단 MBK에 갔다.
그 후 씨암 스퀘어와 씨암 디스커버리 등등 을 쇼핑! 50%세일에 사람들이 장난이 아니다--
그 다음은 월텟,젠,게이손 동네..
아..너무 힘들다…
보따리는 무겁고..콜라 하나씩 사먹고 걷고 또 걷고 보고 또 보고..
어느덧 시간은 3시를 지났따. 11시에나와서 3시까지 쉬지않고 돌아 다니는 우리…
다시 BTS를 타고 싸판탁신에 내려 호텔로 갔다~
BTS정말 좋타^^ 강추!!!

할머님 혼자 제대로 전망 즐기시며 쉬시고 계시다.
우리 둘은 쓰려져 있다가 일어나 보따리를 쌌따.
5시40분 쯤 내려 가서 CHECK-OUT을 하고 보따리를 맡겼따.
호텔 앞에서 TAXI를 타고 쏨분 씨푸드를 갔다.
자리가 없어서 3층까지 올라가 앉았다..친절한 종업원…
맛있게 먹고 호텔로 와서 택시 잡아 달라고 하고 로비에 앉아 있었따. 택시 잡았다고 해서 나오라고 갔는데 아~~~이런 똥똥똥차가 너무하다..파랑 하양 택시는 모래요?
나"싫어 다른 택시 잡아죠"
난감해하는 벨보이..
택시기사"밖에 택시 없어!!"흥분한듯 내려서 말함.

잠시후 깨끗한 택시를 잡아 와서 타고 공항으로!

공항에 사람 진짜 많타!! 장난아니다..9시조금 넘어서 공항에 도착했는데 모든 절차 끝난 시간이 10시30분!
면세점 세일 하길래 기웃거리고 술 몇병 사고 비행기 타고 한국 으로 왔다!

나름 만족스런 여행 이었따~!
2 Comments
꼬봉 2005.06.30 13:27  
  볶음 밥 시켜 놓고 읽다가 너무 재미 있어서
필 떨어지는게 싫어 다 읽었더니 우잉?
볶음밥 다 식어서 밥알들이 저그네들끼리 앵겨 있어요~ㅜㅜ

윤희영 2005.07.02 22:41  
  너무 알차게 보내셨네용.... 저희랑 비교하믄...에고,,, 저흰 멀했나 보르겠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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