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갔다와서 긴 여행후기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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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갔다와서 긴 여행후기 1편

얼큰이 0 1663
안녕하세요
말주변이 없어서 어케 써야 될지...
워낙 글들을 재밋게 쓰셔서...  좀 지루할겁니다
우선, 태사랑 도움으로 무사히(?) 갔다왔습니다.
해서 저도 정보를 좀 남겨겠다는 사명감땜에....


결론--> "백문이 불여일견"
외국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사라졌다는 거죠
뭐, 경험하고 나면 별거 아니지만 그 전에는 무척이나 신경이 쓰이는거...
경험이라는 것이 정말 큰 자산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낀 여행이었습니다.


계획 --> "번갯불에 콩 구워먹다"
가겠다고 결론을 내린 것이 6월17일 이었습니다.
그러고 일주일 후 6월24일에 떠났습니다.
17일에 더 늦기(더 나이먹기) 전에 가야겠다고
그것도 배낭여행으로...
사실 떨렸습니다. 태국은 4년전에 회사일로 한 번 가봤는데
3일동안 호텔에서 세미나만 듣다가 왔었죠
물론 출발에서 돌아오는데까지 여행사 가이드가 다 알아서 해 줬죠


비행기표 구하기
웹상에서 항공권 공동구매를 신청했죠. 그 다음날 표가 없다고 대기하겠냐고 해서 그러겠다고 했죠. 그 때부터 무지 가고 싶어지더군요
와이프는 직장에 이미 말했다고  못 가면 창피해서 어떻하냐고....
올 초에도 북경에 간다고 해 놓고 펑크 난 적이 있어서리... 헤헤
6월 20일 오전에 표가 구해졌다고 연락이 오더군요

숙소 정하기
역시 웹상에서 20일 저녁에 예약을 신청했습니다.
48시간 후에 알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걍 23일까지 기다렸죠
23일 오전에 연락이 없어 전화를 했더니 예약 신청했던 호텔에 방이 없다고...
다른데 알아보고 있다고....  낼 출발인데.... 불안감이 몰려오더군요
거의 처음 나가는 거라... 그것도 가이드 없이....
결국 오후에 방콕팰리스호텔 디럭스룸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나이가 삼십대 중반인지라  잠은 편하게 자야 될 것 같아서리....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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