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기 #2 - 게스트하우스 주변[사진있음]
태국여행기 #2
2편 들어갑니다요~! *^^*
카오산 주변을 살펴보겠습니다...^^
카오산 도착후 숙소부터 잡았습니다.
방이 꽉 차서 돌아다니다가 결국 한국인업소를 찾았습니다.
말이 전혀 안통해서 일단 숙소부터 잡고보자..이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홍익인간 이라는 도미토리 전문 하우스입니다. 좀 자세히 소개해볼께요.
도미토리가 당최 먼지 모르던 차였는데 우연찮게 한국인업소라고 간 곳이
도미토리 전문하우스인 홍익인간 이였습니다.
여러명이 한방에 침대에서 자는 곳이더군요. ^^
익히 아시다시피 한국인 업소이구요. 주인분들이 말총머리(?)를 하고계십니다. ^^
가격은 70밧(선풍기방)입니다. 매우 저렴하죠? 에어컨은 100밧이라는데
선풍기나 에어컨이나 별 차이 없습니다. ㅡㅡ;;;
공동샤워실이 있습니다. 사진참조...^^
선풍기 나오구요. 모기장 침대마다 있습니다. 좋은점은 2층에 한국 만화나 책들이 있어서
휴식공간으로 좋구요. 부루마블도 있답니다. ㅋㅋㅋ
식당에서는 한국음식을 팝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거!!!
이 곳은 수신자부담 전화를 공짜로 쓸 수 있습니다.
KT에서 전화기를 이 곳에 기증했나봅니다. 전용 전화기가 있구요.
수화기를 들면 자동으로 번호가 눌러지고 사용자는 한국에서처럼
한국 전화번호만 치면 수신자부담으로 바로 연결됩니다.
첫날이라 가족에게 무사히 도착했다고 연락하고 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썼습니다.
그리고!!! 요기는 전기사용 금지입니다!!! ㅡㅡ;;;;
이것 때문에 카메라 충전을 할 수 없어 결국 하루만에
숙소를 옮겼습니다. 이건 매우 단점이네요. 태국이 전기값이 비싸다고
못쓰게 하셔서 안썼습니다. 침대뒤에 콘센트가 있긴하지만
전기세 많이나온다니 별 수 있습니까? ^^
그다지 친절하지는 않지만, 딱히 불친절하지도 않습니다.
근데... 솔직히 싸다는 장점외엔... ^^;;
제가 남자라 그런지 몰라도 딱히 주인분들의 말투나 그런게
친절한 말투는 아니신 듯 합니다. 설명은 잘해주는데...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
아우... 숙소부터 일단 잡고나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지도상 우탕이 있는 위치인 듯 싶은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메뉴판에서 추천메뉴를 골라달라했더니
저걸 주더군요. 50밧짜리였습니다. 맛은 고만고만하구요. ^^
뒤쪽에 망고라군 게스트하우스가 보이네요.(첫번째사진)
요기 1층 PC방에서 한글입력됩니다.
방은 매우 구하기 힘들면서 가격도 비싼편.
망고라군 1층 피씨방입니다. 한글지원이 됩니다. 가격은 1시간에 30밧정도합니다.
속도는 당연 한국속도 기대하면... 벌받으십니다...^^;;
메일정도 주고받고 뉴스 읽는 수준으로 만족하시길.
자판은 태국어자판과 영문 혼합입니다. 한글자판 못 외우시면
쓰시는데 애로사항 많을듯....^^ 팁!!! 한영전환은 우측 Alt 키입니다.
카오산 게스트하우스 거리입니다. 보도블럭으로 깔끔하게 단장되어있구요.
주변에 건물들은 대부분 게스트하우스입니다.
길거리 상점과 헌책방? 도 간간히 눈에 띕니다. ^^
득도한 개 같지 않습니까? ㅋㅋ
요기 주목포인트입니다. 사원을 통과해서 카오산 거리로
바로 갈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헬로태국에도 자세히 소개된 바 있습니다.
왓차나 송크람의 모습입니다. 바로 위쪽에 길이
핼로태국에 나온 카오산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무슨 초등학교인지 까먹었다...^^;;
쏭크람 사원 옆 초등학교입니다. 작고 아담한게 아침에보니 예쁘더라구요.
지름길 우측으로 가면 만나는 초등학교.
밤에 다니는 빠라빠라빰~! 자전거 아저씨~! 사진에 플래쉬가 터져서 별로 안이쁜데
밤에보면 반짝빤짝~! 휘황찬란합니다. ^^
제가 즐겨찾았던 노천카페. 밤에 DVD를 틀어주면
외국인들이 하나둘 모이고 맥주나 간단한 음료를 시키고
죽치고~! 영화끝날떄까지 있다가 갑니다. ^^
바람 솔솔부는 노천에서 먹는 망고주스란... 정말 잊지 못할 맛이죠...^___^b
피곤한 하루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꼭 들러
30밧짜리 망고주스와 헬로태국을 보면서 다음날 일정을 짜곤 했습니다.
짜잔~! 여행내내 20밧 30밧짜리 음식만 먹고다니다가
돈이 넘 많이 남아서... 마지막날 비싼거 시켰습니다.
저 음식 모두 합펴 110밧입니다. 그래도 싸죠? ^^;;;
맛 좋습니다.
대부분의 게스트하우스에는 이런 노천식당을 가지고 있습니다.
술과 음료, 식사 모든 것이 해결가능하구요.
날이 어두워지면 음악과 외국인들의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매우 활기찬 느낌을 줍니다.
사원에서 볼 수 있는 예쁜 꽃들.
3부로 이어집니다...^^;; 카오산 거리주변과 시장풍경 적어올릴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