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세계6대 음식중 하나라~!!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음~ 세계6대 음식중 하나라~!!

베낭 맨 가족 6 4113
음~ 세계6대 음식중 하나라~!!   

❣팍취 빼주세요: 마이 싸이 팍치(‘팍(야채)‘약하게 하면 야채를 다뺀다. 
                      '팍치‘강하게)
❣얼마에요?: 타올라이 캅(카)
❣계산해주세요: 깹땅 노이 캅(카) 또는 첵 빈 캅(카) 
❣물 주세요: 커 남쁘라우 노이 캅(카)
❣얼음을 원할 경우:  '남캥 노이 나 캅(카)'고 한다. 한 잔=깨우 능,
                            두 잔=쏭 깨우 
❣화장실이 어디에요: 헝남 유 티 나이 캅(카)-태국에서는 화장실이
                            Toilet로 불린다.
 ❣더 주세요 : 커 익 노이 다이 마이 캅(카)


*치앙마이에 도착하며 먹는 것에 집착하다
 우리가족: 담백하고 신선한 음식을 즐기고 짜고 맵고 기름기 많은 느끼한
              음식은 싫어함.  가리는 것 없이 육류, 어류, 채소, 국수 등 거의
              모든 음식을 즐김.  국내에서나 외국에서나 토속 음식을 먹으
              려고 부단한(?) 노력을 함. 
  40대 1명: 식욕왕성하나 대식가는 아님. 
  30대 1명: 많이 먹으면 소화가 안 되는 소식형으로 기름기, 느끼한 것,
              짠 것 싫어함.
  10대 2명: 초등학생들로 자장면 한 그릇은 엄마보다 더 잘 먹음.



*거리에서 먹은 음식은 이런것들.

❧아이스크림: 각각 10밧
              바닐라와 초코 맛 모두 맛있음. 정사각형 용기에 담아서 수저도
              주네.
              동물원 건너편의 스넥코너.
❧바나나구이: 1개 1밧
              딱딱한 것고 부드러운 것이 있는데 좀 더 부드러운 것이 맛있다.
              양념장에 찍어 먹었으면 맛있었을까?(짠 걸 싫어해서 그냥 먹었
              더니 뻑뻑하군.)
❧감자완자구이: 1개 1밧
                감자+코코넛(거의 확실)+ 허브(파슬리).  뜨거울 때가 더 달콤
                하고 맛있음.


*호텔에서 아침식사는 언제나 바쁘게, 정신없이 먹었네.
❧남 떠후(두유):  신랑이 즐기던 음식으로 맛있단다. 두유자체는 심심하다.
❧빠텅꼬(도넛):  맛있다.
❧씨리얼:  단 맛이 없어 그냥 먹으면 아무 맛이 없다.  옆에 있는 플레인
              요구르트나 과일칵테일을 올려서 먹었다.  단맛은 거의 없다.
❧카우똠:  닭 육수에 끓인 흰 죽으로 아침에 따뜻하게 좋다.
❧볶음밥, 초밥, 김밥:  맛이 심심해서 옆에 소스로 간을 해서 먹으니 더
            맛있다.
❧찐빵:  이것 역시 그냥 먹으면 무심심이라 소스로 간을 해서 먹는다.
❧베이컨, 햄, 소시지:  세계 어디서나 짭짜름한 건 똑같다.
❧각종 빵:  좋아하는 마늘 빵이 없네.  다른 빵은 너무 달고 호밀 빵이 담백
              하니 좋다.
❧쥬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던걸.
❧커피:  신랑은 그저 그렇단다.
❧과일:  파인애플 - 수박 - 파파야 순으로 맛있다.


*KITAMON(한국식갈비국밥KABEEKUPPE) 맛있어요, 사장님!!
        갈비국밥 80밧
    치앙마이 랜드(동네이름)의 아리랑식당 옆에 있다.  일본요리전문인데 일본인이 아닌 친절한 태국인이 주인이다.  녹색지대 사장님이 우리가족 기준으로 2그릇만 시키면 적당할 거라 함.
    맞다.  벽에 한글로  갈비국밥, 돌솥비빔밥.  고기가 두툼하고 부드럽다 
매콤한  갈비국밥 맛이 그릇을 싹 비우게 한다.  이 곳 사장님이 소개해준 TANOM(쏭떼우기사이름)은 다리가 약간 불편한데도 잘 웃고 친절하고 순수하다.


*베스킨 31 으~달아.  와우 비싸!  318밧
  훨씬 달고 가격 차이도 거의 없다.  알았으면 안 갔을걸.  애들만 잔치분위기.


*KALARE FOOD CENTRE 다양한 인종, 입맛에 끌리는건가?  쿠폰 100밧 
  Night Bazaar(쇼핑센터 이름) 건너편에 있다.  외국 관광객들로 넘쳐난다. 
    ✿새우완자튀김:  맛있지만 정말 양이 적다.  30밧
    ✿돼지고기 꼬치: 양이 작아서 그렇지 그래도 맛있다. 30밧 
      닭꼬치는 더 비싸다. 
    ✿볶음국수: chiness vegetable이라고 써있다.  달콤하고 신선해서 입맛을
      당긴다.  30밧
    ✿코코넛 작은 것: 10밧


*NANGNUAL RESTAURANT(락누언또는랑라언) 으흠?!
    1491밧+팁20밧=1511밧
  주문:  똠얌 + 버미 냐냐 꿍 + 랍스터 + 물(얼음 + 에어컨vip룸 +
                                                            아가씨 서비스료까지?)
    호텔에 비치되어있던 현지책자에 타이 요리로써 골라먹는 sea food 음식점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기사가 있는 차량을 랜트했는데 태국전통음식점으로 고급식당이라며 추천해 주었다. 
  그래서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인지 비싸다.  뚝뚝, 쏭떼우 기사 잘 알고 있고 식당 앞에 대기하고 있어서 호텔 보이처럼 매니저가 있어서 불러 주고 정성어린 배웅해줌.  태국은 소식가들에게는 적당하나 대식가들은 부족할 듯, 이곳도 마찬가지다.
    돈을 더 주더라도 vip룸이 낫다.  에어컨, 모기 없음, 유리벽, 라이브 피아노연주와 노래를 들으면서 식사할 수 있다.  일본 노래가 계속 이어지고 일본인들 열광의 도가니다.
    김새는 한 마디는 한국 노래는 모른단다.  팁 많이 줘야 할 걸?   
    강변 쪽은 냄새와 모기가 안쪽은 모기가 극성이다.  모기향을 피워도 덥지 가려운데 긁어야 하지 괴롭다.  고급식당인데 포크가 휘어질 듯 부실하다.  암튼 태국인들은 실용적인건가?  쓸 때까지 쓴다는 말처럼. 
 
  ❧똠얌 (똠=끓이다, 얌=무침)  가격은 작은 것으로 80밧
    1. Spicy lemon grass soup with prawn(똠얌 꿍 - 새우찌개)
    2. Spicy lemon grass soup with seafood(똠얌 탈레 - 해산물 찌개)
    3. Spicy soup with fish(깽 쏨 - 생선 찌개)
        제일 작은 걸로 시키니 토기그릇에 담겨져 나왔는데 테스트용으로 딱 이
        었다.  더 큰 걸 시켰다면 후회했을 것이다.  우리는 1번을 시켰다.

    원재료들이 거의 원형으로 들어가 있으며 생강냄새가 매콤하고 신맛이 주류를 이루고 팍취가 더해져 묘한 감칠맛이 난다.  해산물이 들어가 시원한 맛을 내지만 진한 향기가 계속 코를 찔러 적응하기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계속 먹어보면 된장찌개나 김치찌개처럼 찾게 될 것 같다.
    나는 입술 주변에서 먼저 매운맛을 느꼈고 아이들은 맵고 찌개가 약간 상한 것 같은 (라임) 맛이 싫다며 안 먹었다.  남편은 국수나 밥을 같이 먹었으면 더 좋았을 거라고. 
      메뉴판에 맨밥이나 맨 국수만 있는 걸 못 봤고 웨이터에게 물어보니 없다고 함, 분명히.  가재와 볶음국수도 있어서 배도 불렀었고.
✶재료: 생강, 카(갈랑가), 레몬그라스(바이따까이), 라임잎(마나오), 라임즙, 헷 팡(총각버섯모양), 마 꿋(잎) 등, 코코넛 밀크, 남프릭파우(태국식 볶은 고추장), 고추, 락 팍취(뿌리만), 새우, 꼴뚜기, 홍합

  ❧버미 냐냐 꿍  45밧
    야채(시금치가 아닐까)를 넣은 녹색 국수에 새우를 넣고 달콤 짭짜름한 (굴소스가 정확할거다. 우리 집에서 먹었던 거랑 똑같다.  소스가) 소스 맛이 어우러져 맛있군.

  ❧랍스터(1.5Kg정도)  1마리  1,346밧
    입구의 해산물을 전시한 곳에 가서 얼음에 누워있는 녀석들을 직접 고른다.  통 큰 우리 신랑 제일 큰 걸로 골랐더니 한국보다 비싸다고 혀를 찬다.  어쩌나. 애들은 포크로 콕콕 찍어가며 맛있게 먹고 있는 것을.  속살을 튀겨 과일 소스로 버무린 가재 탕수육을 시켰더니 애들이 너무    좋아한다.
❧물: 2병을 시키니 얼음을 넣어서 4잔에 나눠 준다.  1병에 20밧
 


 *MK Restaurant수키(쑤끼suki) 맛나다,맛나. 비싸다,비싸.
        총액753밧+팁20밧 
    가격이 싸진 않다.  Coca보다 MK가 조금 싸다.  치앙마이 오키드 호텔(이곳이 숙소였고 바로 왼쪽으로 쇼핑센터:다이도몬 뷔페, 초밥전문점, sea food, 지하에 싼 음식점 있음) 건너편으로 갔다.  11:00-새벽 3시까지 한다하니 밤늦게 공항에 가야하는 우리에게는 안성맞춤이었다.  시켜도 시켜도 부족한 것 같아.  요렇게 작고 작은 접시에 얇은 고기가 달랑 5~6개.
  수키 주문은 이렇게 했다. 
  ❧셋트 1접시: 야채는 파, 배추, 헷 팡(비싼총각버섯), 어린 옥수수, 두부,
    어묵. 시금치(아니라네. 시금치+미나리=팍 붕 파이뎅)
  ❧야채 추가 1접시: 배추, 팍취 줄기 (나, 신랑, 딸은 팍취가 먹을만 함. 
    아들은 시식 후 거절)
  ❧생선김말이, 오징어(맛없음), 새우2접시, 닭고기2접시(인기최고), 돼지고기
    2접시, 소고기 
  ❧1등 바나나쉐이크 2등 파인애플 쉐이크  3등 오렌지 주스  4등코코넛 주스 
    비싸다. 쉐이크는 40밧?  주스는 30밧?  헷갈리네.  암튼 비싸. 
  ❧시금치국수가 너무 맛있고 노란국수(계란)는 짜다. 국수는 넣으면 바로 먹 을 것. 국수가 풀어지진 않고 잠깐 한 눈 판 사이에 불이 너무 강해서 국물이 쫄아서 짰다.
  (불 조절을 잘 했어야 했다, 배가 불러 와서 육수를 리필하기도 뭐하고 해서)
  #물,양념장,육수 공짜 + 리필
    ❢물 대신 녹차를 준다. 아이들에게는 아이들용 차와 셋트 접시도 줌
    ❢양념장은 주는 것 그대로(팍치넣은 것) 먹었는데 아이들이 맛있다고 더
      달라고 한다.
    ❢육수도 주는 그대로 야채를 넣어 신선한 국물 맛을 내니 맛있다.
    ❧친절하고 귀엽고 성실했던 아가씨에게 팁을 줬다.                         


*Mae Suay의 노천식당에서 무지 배고팠다❡  모두 해서 220밧
  출출한 우리가족 + 무지 배고팠던 우리가이드
  주문:  카우팟(태국식 볶음밥보통4개, 곱배기1개) + 싸이 우어(태국식 돼지
          고기 순대) +까이양 (닭구이) + 사각형(1개), 삼각형(1개) 모양의 바나
          나잎 쌈 고기찜(쇠고기? 돼지고기)= 밀려드는 포만감 - 너무너무 싸
          고 맛있군.
  ❧카우 팟(태국식 볶음밥)  노천식당 30밧
    호텔과 노천식당에서 먹었는데 노천식당이 훨씬 맛있음.  카우팟 꿍(Fried rice with prawn-영어로 shrimp. 새우)을 시켰다.  야채는  많지 않지만 레몬과 남쁠라(생선액젓간장),    프릭 카누(고추)식초 절임을 아주 조금씩 뿌려 먹으니 싱겁게 먹는 우리 가족에게는 안성맞춤,
  보통 3그릇에 다시 한 번 보통을 시켰는데 덤으로 준 곱배기까지 모두 4그릇.
  1 카오 팟 까이(Fried rice with chicken닭고기)
  2 카오 팟 탈레(Fried rice with seafood해산물) 
  3 카오 팟 끄라티암(Fried rice with garlic)
  4 카오 팟 탈레 카이다우(Fried rice with seafood & fried egg달걀 프라이
    와 해산물)
  5 이름은 엄청 많다.  재료에 따라 (카오 팟 + 재료) 부르면 된다.
 
  ❧싸이 오와(태국식 돼지고기 순대) 
    푸드채널에서 동남아 요리를 소개하는 요리사가 환상적인 맛이라고 표현
했다.  숯불위에서 맛있게 구워지고 있으니 군침이 돈다.  겉은 딱 한국순대네.  무지 맵고 무지 짭짜름해. 밥에 먹으니 그만이다.  냄새도 없고 뒷맛은 깔끔하다.
  ❧까이 양(통닭구이)
    부드럽고 쫀득거리며 냄새도 없고 간도 딱 맞다.  숯불구이가 더
    맛있어.  반 마리를 시켰는데 이것만 먹었다면 부족했겠지.
  ❧루땅(대나무잎찜돼지고기): 역시 숯불위에 있었는데 냄비에 쪘다가 숯불에 굽는 건지 그냥 숯불에 굽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바나나 잎과 안에 국물이 없는 걸로 봐서 숯불위에서 익히는 것 같군.  맛은 약간훈제맛이 나고 짭짜름하니 밥반찬이로구나.
  ❧모양(돼지고기구이): 쫄깃쫄깃하고 맛있네.


*Hot spring에서 제사보다 젯밥에 눈팔다
  ❧달걀 4개 20밧 + 메추리알 10개 10밧
    Khoon Jae National Park 지나서 위치한 휴게소로 관광객들은 모두 쉬어가는 곳이다.  같이 주는 양념장을 안 찍어 먹어도 촉촉하고 부드럽고 고소하다.
  ❧카우라암  3개 1묶음 20밧
    북부지역의 먹거리로 한 끼 식사 대용으로 훌륭함.  단소만한 크기로 대나무가 잘 벗겨지고 따뜻하면 막 쪄낸 찰밥처럼 부드럽고 향이 좋고 식으면 떡처럼 쫀득쫀득해서 맛있다.
    “아~ 먹고 싶다, 엄마!! ” 아들 녀석의 소망, 참 소박하다.


*Mae Sai(국경마을)❡
❡Wang Tong Hotel에서 이 음식이 이렇게 비싸? 
  어른 100밧  초등생 50밧
  뷔페식당으로  중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 때 관광회사에서 무조건 데려가던 그런 곳처럼 정말    맛없다.  스파게티, 국수와 밥에 소스를 양념해서 먹으니 먹을만한 정도.  빵도 맛이 없고  생선도 고기도 이상하게 질기고 냄새가 난다.  젤리는 최악.

*Mae Suay 길가에서 태국의 맛을 즐기다❡
❧풋싸(Poodza)  1봉지 60밧
    현지 여행설명서에 녹색이고 맛은 사과 맛이 나는  타이 애플이라고 부른단다. 속은 딱딱한 씨가 들어있다.  에누리 절대 없고 덤으로 하나만 줌. 
미소가 곱던 아줌마 미워.
❧옥수수(가우 풋)  3개가 1봉지 30밧
    숯불에 약간 덜 구운 것 같은데도 달고 연하고 싱싱한 맛까지 난다.


*도처에 널린 간식과 과일은 우리를 살찌게 한다❡
❧아이스 파인애플    10밧
❧꼬치            4개*4=40밧
❧망고                    48밧
❧껌                        5밧               
❧주유소 아이스크림,쥬스 97밧
❧잭푸르츠(Ka-noon:Jackfruit 1봉지) 10밧           
❧왕포도(A-ngoon 1kg) 180밧         
❧청포도                      45밧         
❧포도(포장1개)            20밧         
❧썸오(Som-oh 큰오렌지포장1개)      50밧         
❧타무린(타마린 500g)  15밧           
❧용과(깨우망꼰 1개)    15밧           
❧몽키바나나(1봉지)    30밧           
❧감자구이(10개)          10밧           
❧바나나구이(10개)      10밧           
❧감(람푼 1kg)            20밧
❧물                            9밧
❧살구건조(1봉지 흥정)  100밧         
❧롱간건조(1봉지 흥정)  100밧
❧잠두콩(누에콩 술안주)  100밧
❧쌀과자(1봉지)              10밧         
❧바나나튀김(1봉지)        10밧
❧CHIANGMAI Airport 건조과일1상자 ($6)220밧
❧코끼리 먹이 사탕수수(4개1묶음)            10밧
❧음료수                  20밧*2=40밧     


*다시 먹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태국요리의 기억을 되살려본다. 
    다양한 향신료를 사용하여 한 가지 요리에서 맵고 짜고 시고 단맛이 난다.
  세계 6대 요리로 인정받고 있으며 다양한 향과 상큼하고 달콤하면서도 섬세해서 시각, 후각, 미각을 모두 만족시킨다. 
    태국 고유 음식의 특징과 중국의 굴 소스를 사용한 볶음요리, 야채조각 , 이탈리아의 요리법과 국수, 인도카레의 영향을 받은 태국 카레('껭'이라고부른다.)로 소개할 수 있다.
❣카우니여우(찹쌀밥)
❣통 양 꿍'(똠얌): 해산물(새우:꿍) 스프로 단맛-신맛- 코끝이 찡하며 톡 쏘
  는 매운맛을 차례로 느낄 수 있다.  똠얌 꿍은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요리이다. 
❣카레: 아주 매운 레드카레(고추)와 순한 맛(코코넛 밀크)의 그린카레가 대표
  적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카레가 아니라 찌개나 전골처럼 요리한다. 
❣쌀(안 남미): 길고 찰기가 없는 쌀이다.  선풍기 앞에서 밥을 먹으면밥알이
  다 날아 간다는 우스개가 있다.  그 때문인지 돼지, 새우, 게, 쇠고기를 넣어
  볶음밥(카오 팟)으로 먹거나 카레 밥으로 먹는다. 
❣국수(꿰떼우): 쌀로 국수를 만들어 육수에 말아서 또는 야채국수로 만들어
  먹는다, 여기에 '남플라(남쁠라:소스), 고추 가루, 고추+남플라를 양념해서
  먹는다.   
❣쏨땀: 파파야를 무채처럼 썰어서 마른새우, 고추, 땅콩가루, 라임을 빻아서
  양념을 넣고 무친 샐러드이다.  '그린파파야 향기'라는 영화에서 나온 '그린
  파파야'는 속이 희고 무같은 맛이 난다.  태국인들이 특히 좋아하는 반찬이
  다.
❣수키(쑤끼suki): 1950년대 중반 태국 내 중국인들이 숯을 넣은 화로에 야채,
  육류, 계란, 당면 해산물 등을 포트에 넣어 데쳐먹는 셀프 쿡 스타일의 음식
  이었다.  야외 가족 모임을 즐기는 중국인들은 이 음식을 즐기게 되고 수끼
  라고  불리게 되었다. 태국에서 대중화된 이유는 풍부한 야채와 해산물 등이
  다양하고 80% 정도의 국민이 아침 식사부터 외식으로 해결하기 때문이었다.
  닭육수에 주문한 재료를 넣고 끓여먹는다.  깊은 맛은 한꺼번에 넣고 끓이면
  되고, 각 재료의 고유한 맛을 원한다면 국자에 익혀 먹는다.

♠태국 요리에는 어떤 향신료와 양념재료가 쓰이는걸까?
❣남쁠라(생선액젓): 우리나라의 새우젓, 멸치젓, 황석어젓처럼 생선 형태가
  남아있는 육젓이 아닌 갖가지 생선을 합쳐 소금에 삭혀 끓인 것으로 젓갈보
  다 간장 역할을 한다. 맛도 냄새도 색깔도 우리의 까나리액젓에 가깝다. 
  식탁의 감초이다.
❣남 프릭 씨라차: 태국식 초고추장
❣프릭 키누(쥐똥 고추): 년중 내내 무더워서 맛과 재료를 보존하기 위해
  다양 한 요리에 넣는다.  조그맣고 새빨개 입속이 마비되는 듯하다.  청양고
  추는 조용히 명함을 감추길... 잘게 다져서 남쁠라에 절여 다양하게 양념해
  주요리(밥,국수)에 얹어 먹는다.
❣팍취:‘고수, '코리안더'라고 부르기도 하며 약간의 중독성도 있다.  동양,
  서양에서 샐러드, 찌개, 양념장, 찜 등에 골고루 쓰인다.  태국요리를 좋아
  하는 유무는 ‘팍취’향에 좌우된다. 거의 모든 요리 - 얌, 깽즛, 쌀국수, 죽에
  는 꼭 들어간다고 할 수 있다.
❣갈랑가: 생강 향기가 나는 뿌리를 가진 한두해살이 식물로 뿌리가 다양하
  게 쓰인다.  갈랑가 기름은 소화제, 식욕촉진, 류마티즘, 관절염 치료,
  살균 효과가 있다.
❣생강(khing): 단단하고 두꺼운 향기가 진한 뿌리가 음식, 양념, 향료, 간식,
  약재 등 다양하게 쓰인다.  소화제, 구토억제, 장내 가스 배출에도 효험이
  있다.
❣심황(kha-min): 생강 종류로 노란색을 내는데 쓴다.  뿌리가 소화, 가스
  배출, 소화촉진에 쓴다.
❣마늘(kra-thiam): 전 세계에서 양념, 향신료, 약재, 주술의 목적에 이용되는
  대표적인 재료이다.  살균, 발한, 이뇨제, 거담제, 장내 가스배출, 콜레스테
  롤 저하 등에 쓰인다.
❣커민(yira): 열매를 양념, 향신료로 쓴다.  소화촉진, 자양강장, 가스배출,
  수렴제 기능이 있다.
❣칠리(phrik): 양념, 장식용으로 쓴다.  혈압, 심장, 순환계에 도움을 주는
  켑사이신이 들어있다.  소화촉진, 장내 가스배출, 소화제로 이용된다.
❣하얀 바질(maeng-lak):  잎을 샐러드, 양념, 차로 마신다.  기침, 발한제,
  소화제로 쓰인다.
❣카피(ma-krut):  잎은 쥬스로 껍질은 양념으로 쓴다.  전채요리에서  즙을
  쓴다.
❣레몬그라스(ta-khrai):  잎을 양념이나 차로도 즐긴다.  이뇨, 월경촉진,
  독감치료, 살균, 장의 가스 배출에 탁월하다.
❣라임(ma-nao):  고기, 생선 요리에 즙을 뿌려먹고 식후 주스로도 애용
  된다.  염증방지 효과가  있는 플래이보노이드로 증명된 헤스페리딘과
  나린진을  포함하고 있다.  기침, 독감, 위장, 괴혈병에 효능이 있다.
❣마쉬민트(sa-ra-nae):  잎을 날로 먹고 양념으로도 쓴다.  구충, 마취,
  방부, 소화 효능이 있다.
❣후추(phrik thai):  향료, 양념으로 쓴다.  오일은 소화, 해열, 발한제, 이뇨
  제로 쓰인다.
❣새이크리드 바질(ka-phrao): 잎은 양념으로 쓰며 소화, 발한, 거담, 식욕
  촉진에 효능이 있다.
❣샬롯(hom, hom-lek, hom-daeng): 빨간 양파는 뿌리가 마늘처럼 되어
  있다.  양념 뿐 아니라 소화촉진, 설사, 거담제, 회충약, 이뇨제, 감기약
  으로 쓴다.
❣스윗 바질(ho-ra-pha): 잎을 생으로 먹거나 맛을 내는 데 쓴다.  약용으로
  소화, 발한, 거담, 식욕촉진에 좋다.
❂열대과일은 언제 나오는데? 
  ✲1월 ~4월: 포도, 잭프룻, 자바사과, 귤, 수박, 석류 열매
  ✲5월 ~ 6월: 망고, 리치, 파인애플, 두리안, 망고스틴
  ✲7월~ : 롱안, 랑삿, 대추, 패션프루트(시계꽃열매), 포맬로, 사탕사과
              외에 귤, 포도, 수박 
  ✲시즌없이: 바나나, 코코넛, 구아바(반석류의 열매), 파파야


*열대과일을 맛보자
  ✲야자열매:  안에 고인 즙과 흰 과육을 긁어먹는다,
  ✲파파야(말라꺼): 덜 익었을 땐 녹색, 잘 익으면 오렌지색이다.  샐러드
    (쏨땀)으로 먹거나 까만 씨는 빼고 짙은 오렌지색 속살을 먹는다.  소화
    불량, 변비에 특효이다.
  ✲두리안: 호텔 반입 금지다. 생크림에 버터를 섞어 먹는 맛이다.  먹은 후에
    약간 열이 나므로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과일 가운데 가장 비싸
    소량씩 포장 판매하고 과자, 아이스크림, 사탕, 주스, 잼, 양갱 등으로 가공
    해 판매한다.
 ✲잭 푸르츠(Jack Fruits 카눈): 두리안과 비슷하지만 가시가 없다. 큰 과일로
  노란 속살을 씨를 빼고 소량포장해서 판다.  향은 강하지만, 씹으면 향이
  약해지고 달며  쫄깃하다.  소금을 얹어 반찬으로 먹기도 한다.
 ✲망고(마무앙):  3가지종류. 옅은 녹색은 덜 익어 시고, 짙은 녹색은 달다.
  노란색은 향긋하면서 달다.  찹쌀밥에 얹어 코코넛소스에 찍어먹는 '카오
  니아오 마무망'을 즐긴다.
 ✲촘푸(로즈애플Rose Apple 촘푸): 녹색, 분홍색이 있는데 녹색이 진할수록
  단맛도 진하다.  아삭거리는 질감이 좋지만 사과보다 향기와 단맛이 약하며,
  보통 껍질째 먹는 과일이다.
 ✲망고스틴:  빅토리아 여왕이 즐겨먹던 과일.  맵고 뜨거운 음식을 먹고 디저
  트로 먹는다.  돌처럼 단단하면 신선하지 않은 것이다. 안쪽 껍질의 색소가
  옷에 묻으면 지지 않는다.
 ✲용안Longan: 연갈색 열매가 포도처럼 달려있다. 까만 씨가 있어 용안으로
  불린다.  손으로 쉽게 벗겨지며, 젤리 같은 과육은 단맛이 강하다.  단맛에
  취해 많이 먹으면 몸에 좋지 않단다. 분홍및이 살짝 도는 치앙마이 산이
  가장 맛있다.
 ✲드래곤 프루츠(Dragon Fruits 깨우만꼰): 원산지는 멕시코.  짙은 분홍색
  에 화려한 모양에 희고 검은 씨가 있다.  시원한 상태에서 먹으면 소화를
  촉진시킨다.
 ✲포맬로(Pomelo Som-oh):  얼굴만한 귤로 첫맛은 오렌지처럼 향긋하고
  끝맛은 자몽처럼 떫고 상큼하다.  껍질은 상당히 두꺼워 손으로 벗기기
  힘들어 상점에서 손질해 포장된것을 판다. 나콘 빠톰을 비롯한 중부지역이
  주산지다.               
 ✲타무린(타마린, 마캄):  콩 같은 모양에 속은 갈색의 육질이 달고  콩 같은
  씨를 감싸고 있다.
 ✲라뭇(사포딜라, 감): 겉이 무르고 갈색의 계란 모양이다.  단맛이 강하나
  육질도 무르다.  2~3개의 씨가 들어 있다.

*또 다시 갈 기회가 생기면 먹어보고파.
  ✲람부탄: 성게 모양에 반투명한 흰 속살과 씨가 있고 즙이 많아 새콤달콤
    하다.  모양과 맛이 리치와 비슷한 과일이다.  털이 검게 변한 것은 싱싱
    하지 않다. 쉽게 갈라진다.
  ✲구아바: 초록색은 신맛이고 노란색이 향긋하고 달다.  주스로 인기 만점
                이다. 
       
*과일 축제, 미인대회
  ✱4월초: 차쳉사오(Chachoensao)- 뻣리우망고축제(Paet Riu Mango
                                                                              Festival)
  ✱5월: 송클라 (Songkla)- 과일시장, 과일조각대회 및 미인선발대회
  ✱6월: 찬타부리 (Chanthaburi)- 두리안, 각종 과일 전시회
  ✱9월: 방콕근교 나콘파톰(Nakhon Pathom)- 포맬로 등 과일 축제

*숙소와 트레킹을 위해서라면 약도와 전화번호 안 가져가서 힘들었다.
    태사랑의 메뉴: 한국인업소 검색에서 도움을 받았다.
  ❦치앙라이 로터스게스트하우스: Mae suay 한국 선교원   
  ❦치앙마이 녹색지대
  ❦치앙마이 코리아하우스
 


6 Comments
도꾸리 2005.04.13 13:45  
  드래곤 프루트  원산지는 멕시코~~
선인장 종류라는~~
베낭 맨 가족 2005.04.13 14:32  
  그렇군요.  요리사이트에서 소개를 하는데 그렇게 하드라구요.  감사합니다.  이젠 진짜 원산지를 알게 되었네요.
거부기 2005.04.14 17:35  
  혹시 요리르 전공 하신 분이신지???
어쩜 이렇게 태국 ㅇ요리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을 가지실수 있는지...
알차고 즐거운 가족 여행기  잘 읽고 갑니다.
베낭 맨 가족 2005.04.15 12:52  
  거부기님, 그건 전혀 아니구요.  주부다 보니 여러음식들을 직접 해 보게 되었구요.  그래서 더 관심있게 공부를 했답니다. 
날짱 2005.04.18 21:09  
  근대...세계 6대 요리중 하나라 뭐여요?....당채 뭔지 모르겠어서~~~
베낭 맨 가족 2005.04.20 23:40  
  세계 3대 요리:터기,중국,프랑스+추가로 들어가는 3개국을 포함해 6대 요리 - 추가되는 3개국은 태국,인도,이태리라고 하더군요.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