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태국 여행 -3 (다시 찾은 파타야 그리고 다시 방콕)
여행의 하루는 항상 쏜살같이 지나 가네요..
아침에 일어나 선착장으로 갑니다!!
제가 내륙지방에 살아서 그런가 바다만 보면 항상 기분이 좋아요!!
20분정도 가니 코란섬에 도착!!!
바로 편의점에서 먹을것좀 사고 노점상 구경좀 해봅니다.
그리고 썽태우타고 해안으로 들어가서!!! 일단 수영하기전에 배가 고프니 밥부터.,..
게와 통후추를 같이 볶은 요리가 인상에 남네요 맛있었서 다먹어버림...
해변에 왔으니 수영도 좀하고... 몸매가 꽝이라 수영사진은 없습니다..
썽태우를 잘못타서 섬안에서 길을잃고 지나가는 경운기라고 해야되나 그걸 히치하이킹해서 선착장까지 갑니다 ㅋㅋ
태국 사람일지 알았으나 얘기하다보니 청년들 모두 캄보디아 사람이네요...
요즘은 태국에서 일하는 캄보디아 사람이 엄청 많은것 같아요.
이사람들도 불법 체류자 신세일텐데...
길잃고 마지막 배 놓칠뻔 했는데 정말 지금와서 고맙다는 말밖에 해줄수 없네요!!!
오쿤~~~
다시 파타야로 돌아갑니다.
숙소 가기전 잠깐 사원에 들러서 구경도 하고 좀 쉬어 봅니다..
벌써 배가고파서 저녁은 스테이크 부페로 생고기를 골라서 접시로 넘겨주면 바로 구워서 줍니다.
고기는 언제나 맛있음!!!
파타야의 밤거리를 뒤로하고 내일아침 일찍 방콕에 가기위해 빠른잠!!!
롯뚜를 기다리면서 사먹은 빵 마트지하에서 샀는데 우리나라 빠바에서 파는것보다 맛나네요.. 깜놀...
방콕에 왔으니 바로 카오산으로!!!
카오산 가자마자 숙소 잡기전에 더위도 피하고, 명상도 할꼄 왓차나송크람에 가서...
명상도 하고 태국인들처럼 금박도 붙여주고.
언제나 정겨운 람부트리 뒷골목들!!!
여행의 시간은 정말 빠릅니다..
벌서 저녁이라니 오늘 방콕으로 온것밖에 한일이 없는데..
수상버스를 타고 왓아룬을 지나 어느세 해가 지고 있네요..
수상버스타고 도착한곳은 빠뚜남... 저녁이라 그런지 슬슬 문닫을 준비를 하네요...
방콕의 여러 시장중에 빠뚜남이 옷종류는 가장 저렴한것 같습니다.
빠뚜남을 지나 가성비 킹의 바이욕으로!!!
진짜 이가격에 음식은 그리 만족스럽지 않지만... 방콕 전경을 내다보면서 식사를 한다는게 무척 맘에듭니다.
한입요리부터 전체요리 즉석요리 까지 일류 호텔만큼의 요리는 아니지만 싸구려입맛인 저에게는 대만족 이빈다.
게다가 이런 야경도 공짜라니ㅋㅋㅋ
사실 루프트탑바가서 칵테일 하나만 먹어도 300밧인데 여기는 식사를 다해서 750밧...
올때마다 태국이 빠르게 변화하는것 같아 아쉽습니다.
제 욕심이긴 하나 항상 그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발전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