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벙이부부는 올해도 봄 바람 났습니다
새벽 춘삼월 야산엔 때 아닌 눈이 소복히 내렸더랬습니다.
이내 바람이 불고 헐벗은 나뭇가지가 흔들리며 봄을 시샘합니다.
내 마음도 울렁울렁 요동칩니다.
해마다 봄이면 한 차례씩 떠나는 바람(?)난 우덜을 보고 아는 이들은
빗대어 ‘팔자 좋~다’ 고 합니다. 글쎄요.
하여간 망설임 끝에 또 발길을 옮기기로 뒤늦게 결심했습니다.
체계적인 계획도 없이요.
지난해 물먹은 경험과, ‘태사랑’ 지인들의 누적된 경험을 모토로 했습니다.
27일 출발 -태국- 중북부- 라오스- (4/4일 귀국)를 돌아볼 예정입니다.
한 번 다녀오면 일년 동안 보약이 되는 여행이길 바라는 마음으로요.
어쩌면,
지난해, 제 여행기를 일고 성원해 주신 분들의 그 고마운 마음이 큰 촉진제가 된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내안에 숨어있는 적(교만)인가도 싶고요.
아무튼 눈으로 보고 맴으로 느끼는 여정이고 싶습니다.
아짐씨는(아내) 음식 적응, 고지적응 훈련 마무리 들어 갔습니다.
*꺼벙이 부부여행기는 ‘꺼벙합니다.
이내 바람이 불고 헐벗은 나뭇가지가 흔들리며 봄을 시샘합니다.
내 마음도 울렁울렁 요동칩니다.
해마다 봄이면 한 차례씩 떠나는 바람(?)난 우덜을 보고 아는 이들은
빗대어 ‘팔자 좋~다’ 고 합니다. 글쎄요.
하여간 망설임 끝에 또 발길을 옮기기로 뒤늦게 결심했습니다.
체계적인 계획도 없이요.
지난해 물먹은 경험과, ‘태사랑’ 지인들의 누적된 경험을 모토로 했습니다.
27일 출발 -태국- 중북부- 라오스- (4/4일 귀국)를 돌아볼 예정입니다.
한 번 다녀오면 일년 동안 보약이 되는 여행이길 바라는 마음으로요.
어쩌면,
지난해, 제 여행기를 일고 성원해 주신 분들의 그 고마운 마음이 큰 촉진제가 된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내안에 숨어있는 적(교만)인가도 싶고요.
아무튼 눈으로 보고 맴으로 느끼는 여정이고 싶습니다.
아짐씨는(아내) 음식 적응, 고지적응 훈련 마무리 들어 갔습니다.
*꺼벙이 부부여행기는 ‘꺼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