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을 친구들의 손에 이끌려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일정을 친구들과 보내던중 친구들이 태국 파타야에 오면 꼭 간다는 마사지샵에

타이 마사지를 받으러 가게 되었져. 친구들은 태국 방문이 3회~7회이상인 친구들이 대부분 이었고,

저는 보통은 한국인들이 가는곳이면 업체가 크고 시설이 좋은곳으로 갈줄 알았는데,

친구들이 찾은 곳은 한국인들이 패키지로 왔을때 많이 찾는다는곳이 아닌 조그마한 마사지샵

정말 길거리에 있는 마사지 가격 간판 아니었으면 마사지샵인지도 모를정도의 조그마한 로컬 샵이었습니다.

위치는 저기 워킹 끝자락의 노란색 간판의 펍 바로 앞에있는 호텔의 1층입니다.

가격은 다음과 같더군요.방콕에서 받은것보다는 조금 저렴한편이었습니다.  1시간 기준인듯 합니다.

 .

업무시간은 PM 1:00~AM 1:00 까지 영업한다고 하더군요.

단순한 로컬 마사지샵인데 친구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바로 친구들 사이에서 통하는 이른바 "장인할머니"

장인 할머니 에게 마사지를 받으면 몸이 개운하다고 파타야에 올때마다 이곳을 찾는다더군요.

저희가 들어갔을때, 한국 여성 2분도 의자에 앉아서 발마사지를 받고 있었습니다.

한국말로 연신 "진짜 시원하다" 를 연발하면서...

시설 자체는 작은편입니다. 의자 4개, 마사지 침대 3개 있어서,

타이마사지의 경우 동시에 3인이상 수용이 불가할듯 하더군요.

잡설하고 어쩌다보니 제가 친구들에게 장인할머니로 통칭되는 분의 타이 마사지를 받았는데,

왜 친구들이 "장인할머니"라고 부르게 되었는지는 후에 타 마사지사에게 받은 경험과, 다른 마사지샵에가서

마사지를 받고나서의 경험이 생기면서 생각이 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파타야를 방문 할때는 시간을 내서 꼭 찾아가게 되는 마사지샵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와 제친구들 그외에 친구들의 지인들조차도 알고 계시는 통칭 저희들 사이에서 "장인할머니"

로 불리는 분에게 마사지 받던중 몇마디 얘기해보니, 올해 49세 내년엔 50살 되시는듯 하며,

젊은 시절 부터 꽤 오랜 시간동안 마사지사를 해왔다고 얘기하시더군요.  이름은 "화" 라고 하셨습니다.

얘기하면서 내 한국 친구들이 태국 파타야에 오면 왜 당신에게 마사지를 받으려는지 알것 같다라고,

얘기하니, 웃으시더라구여. 항상 파타야에 가면 피로를 풀기위해 받는 타이 마사지입니다만,

친구들의 손에 이끌려 저 마사지샵을 가지 않았다면, 저역시 마사지샵의 크기나 네임등을 먼저 따져서

이런 로컬업소에서는 마사지르 받지 못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글을 쓰게 된 목적은 굳이 업체가 크거나

유명한 마사지 샵이 아니더라도, 정말 자그마한 태국의 로컬 마사지 샵이라도,

훌륭한 마사지사가 있다는것을 많은 태사랑 회원님들이 알게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씁니다.

평일 낮에 가면 러시아인지, 아니면 영어권인지 모르겠지만, 노랑머리 외국인들도 많이 오더군요.

참고로, 가게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간판조차도 안걸려있던것 같더라구여. 갈때마다 간판을 보고

찾는게 아니라, 그냥 위치로 가늠해서., 아니면 이미 한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로컬 마사지 샵인데,

제가 모르고 있는것이라면..음 댓글 달아 주십시오. 제목을 잘 알려진 파타야 로컬 타이마사지샵으로

수정하겠습니다. ^^;

PS. 친구들과 본인은 글속의 샵에서 타이마사지 외에 다른 마사지는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제글은 타이마사지를 받은 경험으로만 기준으로 해서 작성하였습니다 참조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