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아시아틱,짜뚜짝,해산물식당),암파와 등등 후기..
토요일 오후에 다녀온 암파와 입구 사진입니다. 곳곳에 화장실이 있어 5바트 주고 이용했습니다. 아쉽게도 날이 너무 덥고 사람이 많아 사진을 많이 남기진 못했네요. 길에서 후라이드 치킨 닭다리 20밧인가 주고 먹었는데 짱맛있었습니다. 와이프는 코코넛워터, 오징어 구이 등등.. 저는 추가로 볶음밥 30밧에 사먹었고요.
암파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렇게 맑다가도 가다보면 갑자기 하늘이 새까매지면서 폭우, 천둥이 칩니다 -_-
동전을 넣으면 음악이 나오며 움직이는 인형?들인데 너무 귀여웠어요. 암파와에서 찍은 사진이... 이것뿐..이네요 ㅠㅠ
아래는 아시아티크 사진입니다. 일요일 자정비행기 타기 전 아쉬워서 급하게 다녀왔는데요. 사팍탁신 내리자마자 종종걸음으로 걸어서 줄 섰더니 앉아서 배타고 갈 수 있었네요. 시간 맞추느라 올 때는 택시를 탔는데 택시 잡아주는 비용으로 20바트 내라더라고요.. -_-. 조금 걸어서 큰길 나가서 타면 안내도 될듯! 아시아티크에서 사팍탁신까지 택시로 50밧!
저녁으로 mk수끼를 먹었는데 배가 고프진 않았지만 베이킹덕,돼지고기를 흡입.. ㅎㅎ
아래는 왓아룬 근처 더데크 사진입니다.
점심을 너무 많이 먹어 칵테일만 시킬 생각으로 착석하자마자 버켓칵테일 시켜서 15분도 안되어 클리어 했는데.. 옆에 앉아있던 뉴올리언스와 뉴욕에서 왔다던 젊은 여자 두명이 너네 혹시 어디서 왔냐고..
한국이라고 하니 "꺄~ 우리가 맞췄어! I knew it!!!"
한국인은 술꾼 이미지였던 것..ㅜㅜ 죄송합니다..
이어 와이프는 파스타 하나 시켜 간단히 먹고 퇴장..
아래는 랑쑤언 크루아나이반에서 시킨 어쑤언, 쏨땀 등등..
어쑤언은.. 첨엔 맛있었는데 흰자가 찐득찐득해서 약간 남겼어요.. 소스랑 먹으면 괜찮을듯.
닭고기 볶음밥... 닭고기가 퍽퍽해요. 새우로 시키셔요
모닝글로리는 진리.
아래는 짜뚜짝 명물 빠에야 아저씨..
짜뚜짝도 너무 더워서 사진은 몇 장 못찍고 돌아다녔어요.
비티에스 내려서 큰길가로만 다녔는데 한바퀴 돌 때 쯤 마지막에 발견한 아저씨!
못보고 가는줄 알았잖아요 -_-
비트에 맞춰 음식을 만들고 다양한 포즈를 취해주시는 아저씨 ㅋㅋ 짱귀요미!!
아래는 와이프가 짜뚜짝에서 시킨 꾸어이띠어우 므앙인가.. 망고 찹쌀밥 디저트!
망고가 따뜻했어요.. 햇살을 받아..-_-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래는 터미널 21 5층인가 MIX에서 시킨 음식들.. 태사랑에서 누가 추천해주셔서 갔는데
양이 적을 줄 알고 너무 많이 시켰어요..ㅜㅜ
튀긴 쏨땀은 너무 느끼해서.. 푸팟퐁커리는 남기고 테이크아웃 했어요 ㅎㅎ;
오믈렛 팟타이 등.. 가격대비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민트 소다는 치약맛이었던게 함정..
방콕 물가 대비 술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종류별로 마셔본 스파클링 와인과 칵테일들
다들 괜찮았어요 아 그리고 편의점에서 사토(SATO)는 왠만하면 마시지 마세요.. 싸다고 샀더니
후.. 사케인 듯 한데 넘 맛이... ㅜㅜ
아래는 태국 현지인 친구들과 함께 먹은 실롬역 근처 해산물집. 좌석이 엄청 많은 것으로 보아 유명한 집인 것 같더라고요. 이집 똠양꿍 맛이 아주 좋습니다. 위치는 기억하지 못함..ㅠㅠ 죄송합니다.
카오팟 뿌(게살볶음밥)은 맛있었지만 배불러서 테이크아웃 했다는..
그리고 충격적인 굴 사이즈.. 핸드폰만한..-_-;;
이상 두서없는 태국여행기였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