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5일 에어텔 패키지로 자유여행 다녀왔습니다.

 

1일차

공항 도착 해서 수속밟고 나왔는데 저희는 밤11시 45분에 도착한지라 대중교통도 없고 태사랑에서 픽업샌딩

미리 신청해서 파타야까지 이동했습니다. 남자4명이라 현지 택시 타기도 좁고 가격도 비슷해서요.

한국에서 미리미리 예약하시는게 더 현명할것으로 봅니다.

젤 싸게 부르는 사람이 1000밧에 통행료 따로 부르고 호텔이나 여행사 신청해도 1700밧 가까이 합니다.

밑에 홍보/광고 게시판에 가보시면 픽업&샌딩 글 있는데 그거 추천합니다.

 

새벽2시쯤 숙소 도착해 새벽3시쯤 배를 채우기 위해 밖으로 나갔습니다. 새벽이라 썰렁합니다.

처음엔 너무 실망 그자체!! 전기줄은 천지고 ㅋ 문도 많이 닫았고 바닷가엔 정말 못생긴 여자들이 남자 꼬시기 위해? 앉아있고.. 쓰레기 차 때문에 냄세도 별로고... 

대충 버거킹 가서 햄버거 먹고 숙소 와서 잤습니다.

 

2일차 호텔수영장-농눅빌리지-로컬마사지-워킹스트리트

 

아침에 조식먹고 호텔수영장에서 여유를 즐겼습니다.

파타야 하시면 비치 생각하시는데 파타야 해변은 정말 수영할곳이 못됩니다. 수영하는사람도 없구요.

그냥 호텔 수영장에서 꿀같은 휴식~~~

 

어디갈까 하다가 농눅빌리지로 갔습니다. 거리가 좀 멉니다.

에어컨 빵빵한 택시를 타고 갈까 하다가 패기로 쌩때우를 한개 빌려 40분정도 타고 간거 갔네요.

미친짓입니다만 재밌습니다ㅋㅋ 가격은 왕복 800밧 편도300밧 거기서 아저씨 3시간정도 기다려주고 탈때 500밧 합800밧!

 

농눅빌리지 볼만합니다.

코끼리쇼 강추!!! 의외로 코끼리쇼 진짜 재밌게 보았습니다. 코끼리가 다트쏘고 자전거 타고 그림그리고 등등 

입장료 하면 코끼리쇼랑 현지 민속쇼 무료입니다.

근데 돌아다니기엔 너무 햇볕이 따갑고 덥습니다. 그래도 관광지 중엔 재밌는편인듯..

수상시장은 냄세 난다해서 안갔고 사원같은건 별로 보고싶지가 않아서ㅋ 한국현지에서 농눅빌리지 패키지만 예약해서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호텔로 들어와 맛사지 받으러 갔습니다. 헬스랜드나 렛츠릴렉스? 등 한국인들이 많이 가죠~

허나 가격이 조금 쎕니다. 길거리 돌아다니면 풋마사지 200밧 타이맛사지 200밧 적어논 가게들이 엄청 많습니다. 로컬 맛사지죠~ 그중에서 깔끔하고 퇴폐적이지 않은곳에 들어가서 타이맛사지 받습니다.

시원합니다. 근데 마사지사들이 너무 떠듬ㅋ

 

다시 호텔로 와서 씻고 드디어 워킹스트리트로 갑니다.

처음엔 태국 여자들 보니 진짜 너무 못생겻드라고요.. 대신 한국여자들에 비해 평균적으로 몸매가 좋습니다.

(제가 느낀거) 남자끼리 와서 뭐하겠습니까? 재밌게 이성과 놀아야죠~ 한국여자를 찾았습니다ㅋㅋ

어딜가도 한국인은 티가 납니다.(워킹스트리트가면 한국인에게 특히 호객행위를 많이 합니다) 

특히 패션에서 한국사람 티가 팍팍납니다. 한국여자 2명을 꼬셔서 같이 간단히 맥주나 하자고 꼬십니다ㅋ

분위기 좋은 맥주집으로 가서 파타야에 대한 애기등등.. 다양한 애기를 하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1차로 간단히 한잔하고 재밋게 놀라고 하고 헤어짐~

처음가본 워킹스트리트 새로운 문화~ 어딜 가야할지 막막합니다. 대충 눈으로 구경이나 하고 사진좀 찍고 유명한 헐리우드 스타다이스 나이트 클럽을 갈까 고민을 합니다.

나이트클럽은 워킹스트리트와 반대편이라네요~ 덮고 택시타기도 귀찮아서 그냥 여기저기서 술마시다가 귀가합니다.

워킹스트리트 안에 클럽은 디퍼,인섬니아,루시퍼가 핫하다고 하네요.

 

3일차 산호섬 투어-센트럴페스티발-알카자쇼-워킹스트리트(아고고)

 

산호섬 투어 한마디로 생각보다 너무 기대에 못미칩니다. 제가 부산을 살아서 해운대를 자주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세부나 보라카이 푸켓등에 비해 바닷물이 맑지 못하다고 함. 그래도 파타야앞 바다보다는 괜찮습니다.

일단 바다색깔은 그래도 조금 하늘색을 띕니다. 산호섬 같다온 사람은 호불호가 확실 하던데~ㅎ 

산호섬에는 여러개의 비치가 있습니다. 따웬비치? 티엔비치? 싸메비치? 등등...

따웬비치- 가장많은사람, 중국인 만음. 물도 그닥~

티엔비치- 한적하고 적당함 물도 그럭저럭 앞에는 조금 하늘색(우리가 논곳)

싸메비치- 그나마 젤 맑고 한적하다 함 

보통 산호섬 투어 같은건 따웬비치로 많이 가는데 우린 티엔비치로 갔습니다.(몽키트레블 같은 여행사 투어)

아님 워킹스트리트 끝 선착장 가서 배로 산호섬 와서 오토바이 투어 해도 재밌을듯 함~

 

페러세일링- 재밌긴 하지만...기다리는 시간에 비해 타는건 진짜 2분안 정도?너무 짧게 탐~

씨워킹- 한번 경험해볼만함. 앞에 잘안보임 물고기 잘없음. 송사리 조금~ 다른 물맑고 좋은나라 가서 하세요.

스노쿨링- 이것도 물맑고 좋은 다른나라가서 하시는게...씨워킹 보단 물고기 많았음.

바나나보트- 너무느림.. 진짜 이걸왜타는건지 생각함...

4개 다 해보고 친구들과 저는 똑같이 실망함~

 

해양레포츠는 파타야 보다는 필리핀 세부가 더 나은듯요..아님 푸켓이나 끄라비 요런데로 가보세요..

저와 친구들이 가장 실망한 산호섬~ 기대를 많이 햇던 탓일까요? 좋다는 사람은 좋다던데~ 개인적으로 난 다 실망~ 

 

산호섬 다녀온뒤 힐튼호텔 밑에 센트럴페스티발 감. 그냥 쇼핑센터 푸드코트,쇼핑하는데 있고 마트있고

거기 마사지샾 이름이 시바롬?? 찾기 힘들지만 겐춘함 오일마사지 300바트? 아로마 390밧

네이버블로그 있어서 한국인 조금 옴~  

스파샾이라고 얼굴 케어 해주는데도 겐춘 390밧? 남자지만 스킨케어 좀 받고옴ㅋㅋ 진짜 피부조아짐ㅋㅋ

마사지 받고 알카자 쇼 보러감~

 

알카자 쇼는 한국에서 몽키트레블 이런 투어에서 예약해놓고 가시는게 조금더 저렴하고 편함.

알카자쇼- 형들 이쁘고 볼거리가 많았음 왔으면 봐야한다고 생각함. 재미짐~

 

자 워킹스트리트 아고고~ 이걸 여기서 글로 써도 될라나? 모르겟음~

허나 tip을 주기 위해~ 내가 후회한게 있기 때문에!!!!! 꼭 알려주고픔!! 초보자들에게!!!

아고고는 다들 검색을 해봐서 아실테고~

첫번쨰!! 두려워 하지마라!!

솔직히 한국인이면 낯선 문화다!! 나도 처음엔 어떻게 들어가지?? 가서 어떻게 하지??

영어도 진짜 한개도 몬하고~ 한국에서는 어디든 잘들어가는데ㅋㅋ

망설이고 그랬다.. 그냥 술집 들어가듯 생각하면 편하드라. 한번들어가니 두,세번은 so easy~ 

우리가 갑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들어가자!! 그냥가서 간단히 맥주만 먹고 눈요기만 하다 나와도 전혀 무방!

우리는 태국의 국비를 벌어다 주는 관광객이다!! 그것도 VIP 한국 관광객!!ㅋㅋ

마음에 들면 빨리 웨이터한테 애기해라~ 아님 다른애가 금방 채갑니다.

 

두번쨰!! 빨리 초이스하라!!

시간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당신은 A급 애들하고는 못놀것입니다.

나도 여기저기 돌아본다고 많이 돌아다녀 봣는데,, 그럴필요 없는거 같다.

그냥 처음간데서 진짜 맘에들면 바로 ㄱㄱㄱㄱ 9시 정도에 가서 적당히 즐기고 10시정도에는 끝을 봐야~

11시가 넘어가면 A급애들은 다 누가 데려가고 B급 도 찾기 힘들다.

필자는 센세이션-바카라-아이언클럽-문클럽-이름모를아고고 2군데-바카라-센세이션 순으로 단기간에 돌아봤다. 바카라와 센세이션을 두번갔는데 처음 이른시간에 갔을때와 수질 자체가 달랐다.

 

세번째!! 호구가 되지마라!!

가서 술먹고 놀다보면 진짜 웨이터같은 애들이나 마담애들 등등이 자기도 술사달라고 한다.

보통 맥주가한병에 150밧 근처 지만 데킬라나 다른샷들은 다르다!! 

내팟말고 필요없는 애들은 단호하게 거절해라!!  

사주다보면 2000밧 3000밧 되는건 장난이다ㅋ 20분안에? 3000밧 넘게 나올수도있다ㅋ 개호구 되지마라~

그리고 우린 그냥 맥주 먹자!! 생맥은 70밧? 요정도 하드라~

 

난 다싫다 초보다!! 닥 헐리우드ㄱㄱ (면세에서 꼭 술을 사서 믹스비만 내고 드세요) 

바카라에서 94번 푸잉을 못데려간게 한이다!!!! 진짜!!! 다른한국놈이 먼저 선수침~

A급 아고고 푸잉들 보면 장난아님~

 

가본 아고고들~

바카라- 명실공이 젤 나은거 같다. 일단 안에서 무희들의 수위가 높다. A급 애들 겐춘하다

           분위기도 자연스러워서 좋더라. 글로벌하다~외국인 중국인 한국인등등

센세이션- 수량이 진짜 만타~ 여기도 굿!!! 수량이 많으니 이쁜애들 간혹 보인다. 한국인 천지~

              그시간만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좌우 앞뒤 양옆 전부 한국인!!! 그래도 괜찮더라~

아이언클럽- 유명해서 갔는데 비추! 술사달라고 존나 영업함~ 수질도 그닥이었고 사람도 많이 없음

                진짜 영업쩜~

문클럽- 그냥 들어가봤는데 핵노답! 사람 아예없다~ 들어가자마자 부담스럽게 우르르 모여듬!!

           그냥 바로 나옴~

기타등등...

검색해보고 유명한데 가세요!!! 이름모를 아고고는 가지마세요 그냥~

바카라 센세이션 슈퍼베이비 이런 이름있는 곳들 추천!!!

그리고 사람에 따라 정말 잘웃어주고 잘해주는 애들도 있는데 아닌애들도 만음~

정말 외모며 성격이며 나한테 맞는 스타일을 최대한 빨리 찾는게 미션인듯!! 굿럭!!

 

클럽은 인섬니아 갓는데~ vip잡아도 1바틀 10만원안 수준? 가격만 한국의 바 1바틀 수준~

여기도 한국이랑 똑같이 12시 정도 되면 사람 많아짐 그전에는 가지마셈~

디퍼는 현지 잘나간다는 애들이 많이 온데서 부담스러움ㅋㅋ

 

걍 태국가면 마사지 마니 받으셈 싸요~

난 센트럴파크 안에 있는 시바롬 이나 알카자쇼공연장 건너편 골목에 있는 마사지샵 추천!!

돈 많으면 닥 헬스랜드나 렛츠 릴렉스 같은 유명한데 ㄱㄱ

퇴폐 조심~ 아닌것 같아도 그럴수가 있음!

먹을것도 해외 여행객이 많으니 인도음식 레스토랑 등등 많음~

싼데서 먹음 한없이 싸고 배불리 맛있게 시원하게(에어컨) 먹음 한국이랑 비슷하게 나오는듯 함.

처음엔 그냥 정말 해운대보다 별로다 했는데~~

이틀째 부터 아 좋구나!!!! 느낌!!!

한국에서 비싸서? 없어서? 눈치보여서? 시간이 안돼서? 기타이유들로 못하는것들을 마음껏 즐기고 느끼고 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음 여행을 자주 안가지만 여행이란게 이런거구나 하고 느낌~ 마지막날 너무 아쉬움...

또가고픔 ㅜㅜ

뭐 진짜 이쁜다~ 이런걸 원하면 유럽쪽으로~ㅋ

파타야여행 초보고 자유여행이라 관광지도 많이 안가고

맛사지 받고 휴식족으로 계획한 여행이라 뭐가 많이 없어요~ 그냥  개인적으로 느낀점들 써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