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코의 클럽 투어 제 2편] 인타마라와 RCA 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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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코의 클럽 투어 제 2편] 인타마라와 RCA 슬림

라데꾸 12 10520
<제 4막 : 인타마라 적응기>

싸팍과 저는 오후에 눈을 떴습니다. 먼저 제가 머물었던 배경이 되는 곳.
싸라지니 맨션을 소개합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줄 곧 나오는 곳이기 때문에 부득이 씁니다.

방콕호텔을 치면 맨션 사라지니와 싸라지니 맨션 두군데가 나오는데, 제가 머문 곳은 인타마라 22에 있는 싸라지니 맨션입니다. 제가 머문 방은 513호 투베드룸이며, 밑바닥이 빤닥빤닥한 돌로 된 거실도 넓고, 유선TV도 많이 나오고(한국방송도 나오고), 방도 넓고 화장실도 2개, 에어콘 빵빵한 그나마 집같은 곳이었습니다. 깨끗한 호텔은 아니지만, 그냥 콘도나 집같은 분위기가 맘에 들었습니다. 또, 13층 높이의 간결한 수영장이 있어 조용히 지내고 싶거나 야밤에 양주먹으며 수영하기 참 좋은 곳 같았습니다. 카운터 종업원들도 미소가 아름답고 친절하고 영어도 잘 통하고, 청소하는 아줌마들도 팁을 바라지 않고, 나둬도 손에 쥐어주지 않으면 가져가지도 않고, 동전까지 정리해주는 친절한 곳입니다. 싸라지니 맨션 주위에는 후웨이쾅역과 상당히 가까워 야시장, 로빈슨, 빅씨라는 쇼핑센터, 지역은행이나, 저급 가라오케, Seven Eleven이 가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맨션 주위에는 인터넷 카페도 제법 신식으로 차려져 있었습니다. 먹을 거리도 길거리나 음식점이 많아 식사해결하기도 편리하였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인타마라는 차가 많이 다녀 걷기는 다소 불편한 골목길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일어나자 마자 무더위를 뒤로하고 무작정 걷기 시작했습니다. 나가서 여러개의 간이식당처럼 모여있는 곳에서 카오팟쿵을 먹었습니다. 이 때는 메이싸이팍취라는 말은 몰랐습니다. 위생적으로 보이진 않았지만, 무난하게 먹고 세븐일레븐에서 간단히 맥주와 먹을 것을 골라 맨션으로 돌아왔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한 아저씨를 만났습니다.

수상한 아저씨 : where are you from?
우리 : korea
수상한 아저씨 : (반가워하며) 나도 한국사람이요. 몇 호에 머물어요?
우리 : 안녕하세요. 이런데서 만나니 반갑습니다. 513입니다. 몇 호세요? 놀러 가겠습니다.
서로 : 들어가세요. 하하하

그렇게 수상한 아저씨와의 첫만남이었다. (수상한 아저씨와의 일화는 중간중간 나오게 됩니다.)

저희는 배도 불렀겠다 한국방송을 보며 시간도 보내고 운동도 간단히 하고, 초롱초롱한 눈을 보호하기 위해 취침에 들어갔습니다.

<제 5막 : 전투 준비>

어제 일을 회상하며 눈을 뜨니 현지 시간 저녁 7시였습니다.
나가서 간단히 또 카오팟쿵을 먹자니 그래서 나가서 사온 신라면 컵라면과 맥주 한캔을 하나 급하게 먹으며 MTV 음악 방송을 틉니다.

나 : 아!! 오늘은 잘 놀아야 하는데..

싸팍 : ㅋㅋㅋ 괜찮아. 오늘은 어디로 갈건데?

나 : 내가 말했던 RCA 슬림이라는데로 갈거야.
      근데 내가 어제 맨정신에 춤을 추는데 클럽 춤이 적응이 안되드라.
      맨날 술먹고 흔들흔들 춤만 춰서 그래서 재미가 별루 인거 같아.
      춤 좀 갈쳐줘..

그리하여 싸팍은 저를 한 시간 가량 8박자 스텝을 2~3가지 형식으로 특훈을 시켜주었습니다.
(원투 쓰리 포 / 원투 쓰리 포 / 원투    원투    /  원투 쓰리 포)
  우로~~~       좌로~~~~      앞으로 발바꿔    다시 뒤로~~

나 : 야 빨랑 싸고 씻고 30분 있다 나가자~~~
싸팍 : OK. 전투 준비~~
(말이 30분이지 꼭 1시간을 채웁니다.)

맨션을 나오며 카운터 양에게 멋쩍게 웃으며 나옵니다. 한국인은 그 수상한 아저씨와 저희 2명밖에 없지만, 한국인은 멋지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 최대한 매너있게 행동하며 키를 맡깁니다.

싸팍 : 야~~ 영어 디게 잘한다. 모라고 했냐?
나 : ㅋㅋㅋ 모가 궁금한데... 맨션주소 적힌 명함 좀 달라는 말이 었어.
      야 근데 너 말도 안통하는데 기본 영어는 알아야지. 너 놀다가 눈맞으면
      연락처 어떻게 물어 볼건데?
싸팍 : (살짝 고민하며) 폰!
나 : 잘~~한다.
싸팍 : 유어 넘버! 네임!
나 : 그정도면 됐어. 가자 얼렁.

밤 9시 40분 월요일 슬림 앞
저희는 양주 조니 블랙 1리터를 2000바트에 사서 들어갔습니다.
자리는 슬림 입구 바로 오른쪽 테이블 입니다. 사람들 지나 가는 통로 바로 옆입니다.
좀더 창가쪽으로 잡을 수도 있었지만, 오늘은 차라리 입구쪽에서 지나가는 사람들 많이 보며
얼굴을 팔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딴 딴 따따 딴따따따 딴따~~~띠띠디띠 띠디띠디 띠이~~ 내 심장도 쿵쾅쿵쾅)
슬림의 분위기가 싸팍에게 맘에 든거 같았습니다. 둘은 또 반갑다며 빨리 취하자며 원샷을 하였습니다.

좀 있으니 비행기에서 보았던 남자 승객들도 보이고, 옆쪽에서 한국인 4명팀도 오고, 온통 눈에 보이는 건 놀기위해 온 한국인 3~4명의 헌팅팀이었습니다. 우리는 딸랑 2명. 더군다나 바로 옆 쪽 한국인은 180cm 4명이 넘고, 몸도 나보다 좋아보이고, 얼굴도 괜찮고, 어리기까지 했습니다. 

(한국인 남자팀을 보면 서로 제길슨 하는 걸까요? 더 나아보여서 인사하기 그렇습니다.
비행기에서 본 남자 3명팀은 잘 나 보이진 않은데 태국여성들과 어울릴 줄 아는 것 같습니다.
이미 신나게 춤추고 소개하고 태국여성 3명과 짝짝꿍 맞았습니다.)

11시 정도가 델 때까지 우리둘은 엠티브를 보며 훈련한 싸팍표 8비트 클럽춤을 좁은 공간에서
열심히 연습하였습니다. 아직 피크12시가 되려면 1시간이 남았어. 그동안 더 취하고 더 춤추자는 
각오로 말입니다. 얼마나 술을 먹었을까요? 싸팍이 화장실을 가겠다고 하였습니다. 

5분..(오겠지) 10분..(어디갔지? 나를 나두고?) 15분..(이시키 진짜 찾으러 갈수도 없고)
20분..(에이 혼자 먹지 모. 옆에 한국인 애들한테 인사나 하까? 나보다 어려보이고 잘나보이는데 존심상해)

그러던 찰나... 아리따운 여인들이 클럽 안으로 들어옵니다. 대략 많아 보입니다.
위에서 이야기 했듯 전 통로 바로 옆 계단 한칸 위로 올라간 곳에 테이블이라 이 분들이 잘 보였습니다. 제 앞을 지나가는데 향수 냄새가 확~~~~~~~~~ 하고 자극합니다. 
(올라가지 못할 나무는 쳐다 보지 말자)

그렇게, 또 혼자 한잔 리쿼 원샷을 봅니다. 아리따운 여인들 일행 중 2명이 오른쪽에서 다시 왼쪽으로 이동을 합니다. 아까는 일행이 많아서 잘 몰랐는데, 그 중 한명이 완전 제 이상형이었습니다.
입구 앞에서 DJ를 보며 호응하는 모습이 거리는 있었고 어두웠지만, 저에겐 무진장 환하게 보였습니다. 다시 자기 테이블이 있는 쪽으로 지나가기 위해선 저를 지나쳐야 합니다.

(친구 녀석은 이럴 때 모하는 걸까? 도움도 안되는 녀석같으니라고..)
그녀들이 제 앞을 지나갑니다. 

나 : (그녀를 붙잡으며) 저기요~ 혹시 한국분이세요?
예쁜이1 : 예, 맞아요. 
나 : 안녕하세요. 저두 모르게 말을 걸었네요.
예쁜이1 : (저를 빤히쳐다보며) 예 하하하하

(반응이 좋습니다)

나 : (재빨리 양주와 콜라, 소다를 빈잔에 따라주며) 아! 내 정신좀.. 한 잔 드릴게요.
예쁜이1, 2 : 아 고맙습니다.

(솔직히, 제가 왜 그녀를 붙잡은지 모르지만, 무슨 말을 한지 잘 모를 정도로 기억이 안나지만, 전 이럴 때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모양입니다.)

10분째 저는 이분들과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그 아리따운 일행들 전부가 거짓말 같이 제 좁은 미어터질만큼 통로쪽 테이블에 다 왔습니다.
웨이터를 불러 잔5개 더 가져오라고 이야기 하며, 어서 오신분들 정중히 인사하며 양주를 말아드리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대박 이게 웬걸)

꽃들이 있으니 태국산 벌, 버마산 개미, 싱가포르산 모기, 옆 테이블 한국산 카사노바들이 제 테이블을 먹어버렸습니다. 4명 먹기 부족한 제 테이블에 남자 8명, 여자 5~6명이 되었습니다.

씨퐁 내가 만든 자린데, 이미 작업은 알아서 진행중이었습니다. 그래 될대로 되라지. 전 제 1리터 양주를 이 여성분들을 위해 열심히 콜라와 소다를 섞어가며 봉사를 하고, 그 만들어준 음료를 들고 다른 남성분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그래도 혼자 술먹는것 보다 나은 것 같아 젠틀하게 행동하였습니다. 작업은 절대, 연락처 등, 심지어 이름, 나이도 물어보지 않았지만, 그런 모습에 그녀들도 부담스럽지 않았는지 제 테이블에서 슬림이 끝나는 시간까지 떠나지 않았습니다.

중간에 화장실 간다던 싸팍이 1시간 만에 오며, 이 희귀한 광경에 어쩔줄 모르며 들어왔습니다.

싸팍 : 야 모냐? 모야~
나 : 나두 몰라. 내 손이 문제다. 그냥 지나가는데 잡았는데 이렇게 됐어.
싸팍 : 쟤들은 모야. 
나 : 몰라. 알아서 놀다 가겠지. 나두 그냥 편하게 이야기나 하다 가지.
      한국여인들인데 젠틀하게 연락처 안물어보고 그랬어. 작업같은거 하지마 너두.
      넌 태국여인들이 있자나. 근데 어디갔다온겨? 얼마나 기달렸는지? 내가 오죽하면 이랬겠냐?
싸팍 : ㅋㅋ 미안미안. 환상적인 경험을 하고 왔어. 좀따 이야기 해줄게
나 : 어서 인사해.
싸팍 : 안녕하세요. 아무개입니다. 반갑습니다. 하하하
예쁜이들 : 안녕하세요. 잘생기셨네요.

중간중간 싱가포르, 태국, 한국인들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버마인 1명만 제외하고)
여인분들은 다 그대로 인데, 이제 더이상 파리가 날리지 않습니다.
나중에 첨에 제가 붙잡은 예쁜이1에게 물어보니, 작업을 무진장 걸면서 자기들이
잘나간다고 같이 놀자고 했는데 됐다고 다 보내버렸다고 했습니다.

저는 왜 그들이 사라진지 몰랐지만, 사필귀정이란 말이 있듯 정의는 승리한다는 말을 믿습니다.
그분들에게 음료 계속 챙겨드리고 끝까지 매너있는 모습이 좋아 보였던것 같습니다.
끝까지 가지않고 있던 23살 K.J(버마인)가 애프터클럽을 가면 같이 가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자기가 사겠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즐겁게 놀았다고 이야기하고 예쁜이들과
'안녕히 가세요. 오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말만 하고 K.J와 싸팍과 슬림을 빠져나왔습니다. 밖에 갑자기 비가 와서 모두들 입구쪽에서 뒤적거리고 있었습니다.

K.J는 슬림 앞 세븐일레븐 뒤편의 작은 애프터클럽으로 가자며 뛰기 시작했고, 여인들과는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애프터클럽을 들어가서 K.J가 양주와 입담배하나를 시켜주었습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착해보였습니다. 그런데, 싸팍은 슬림에서 화장실 간 이후로 마치 저의 예전모습처럼 자신감이 충만해 져 있었습니다. (싸팍이 1시간동안 있었던 일은 2부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일명 싸팍의 여인들)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길래? '
애프터클럽에 오자 좀 넓은 공간때문인지 몰라도 싸팍이 미친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들어온지 얼마나 됐다고 태국여인들과 눈인사도 나누고 이쪽 저쪽 불려다니며 술잔을 기울입니다.
K.J가 갑자기 나가더니, 얼마후에 비를 피해 택시를 잡기 위해 기다리던
그 아리따운 여인들을 그대로 데리고 들어왔습니다.

싸팍과 저는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놀랐습니다. (대박)

예쁜이1과 반갑게 다시 인사를 하였습니다. 제가 술에 취해있어서 작업을 못했던 것 같았습니다.
이 곳에 오니 작업본능이 살아나는 듯했습니다. 다시 술을 말아주기 시작합니다. 다 손에 쥐어줘야 안심이 됩니다. 예쁜이1과 즐겁게 가벼운 부비부비도 하고, 남의 시선 신경도 쓰지 않고, 즐겁게 놀았습니다. 예쁜이1이 밖으로 나가자고 합니다. 연락처를 물어봅니다. 한국 자기는 곧 들어가는데 또 보고 싶다고 하며 연락처를 줍니다. 1시간 정도 더 있다 그녀들이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직업을 알고보니 그녀들이 이쁜 이유가 있었습니다.그녀들이 가고 나자 태국여인들이 싸팍을 노리기 시작합니다. 저는 이미 태국을 떠나 한국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온지 하루밖에 안됐는데, 기분이 묘합니다. 저는 태국여인들이 눈에 보이지 않기 시작합니다. 

옆 테이블을 보니 태국여성스럽게 생긴 여인 3명과 금목걸이를 차고 미소를 샤방샤방날리며 춤을 추는 태국남성이 있습니다. 그 태국 남성이 싸팍을 부르며 여인들을 소개시켜줍니다. 저보다 싸팍이 더 먹어주는 거 같았습니다. 그 태국 남성이 싸팍에게 저 여자가 자기 친동생인데 여기 자동차 키가 있으니 가지고 나가라고 하였습니다. 싸팍은 태국 1일차라 아직 순수한 마음에 또 두려운 마음에 정중히 바보같이 거절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4시 반이 되어 우리는 모두 슬림 옆 길거리에서 팟타이를 먹으며 오늘 만남을 이야기하며
행복한 종례회의를 하였습니다. 그 때 저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어디어디 0000호)

안녕 얘들아~~ 조심히 들어가. 잘 찾아갈 수 있지? 


(다음 편에 싸팍에게 있었던 1시간을 같이 올려드릴게요)
 
3편 : 또다시 RCA 너는 너, 나는 나 (2베드룸의 비밀) / Shock 39라는 양키 클럽 (팟과의 만남)

 


 



#2015-08-05 11:09:18 노는이야기에서 이동 됨]
12 Comments
머리커트 2011.10.15 11:00  
ㅎㅎ  정말부럽습니다  또기대 되는데요^^
바람의아들^^ 2011.10.15 12:10  
싸팍의 미친 춤 에서 뻥터져 버렸네 ㅎㅎ 상상이 가면서 친구분 대박 ㅋㅋ
태국인 금 목걸이 친여동생이라며.. 자동차키 .... 받지 않기를 정말 잘 하신듯 ~!
어디어디 몇 호는 과연 누군인 건지... ??
라데꾸 2011.10.15 12:41  
바람형님. 예쁜이1입니다. 3편은 다음주에 작성할게요^^ 주말에 예쁜이만나러
가요.
건조한눈 2011.10.15 22:12  
ㅋㅋ재밋네요 길어도 다읽어
off 2011.10.15 22:29  
정말 재미있어요, 빨리 올려 주세요!!!
트와이스 2011.10.15 22:58  
글 참 재밌게 잘쓰시네요.
이쁜이들 아마도 비행소녀가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
하늘바람꽃 2011.10.19 18:48  
태국가는 모든 한국인들은 비행입니다.
비행기 타고 가기 때문에 <비행소녀> <비행청년>이되는 것이지요.ㅎㅎㅎㅎ 추워지네요...쩝.
은토님 2011.10.20 02:51  
질문좀..혹시 슬림 입장료 있나요? 얼마인지 아시면 댓글좀 부탁드릴게여.ㅎ
라데꾸 2011.10.23 03:01  
슬림 양주사면 그냥 들여보내주었어요. 그냥 들어오면 300바트 가량 입장료를
일인당 받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이상입니다.
패션왕 2011.10.27 03:31  
형님 저 유승입니다 ㅋㅋㅋㅋ 시험끝나고 태국 가고 싶어서 들어와봤는데 형님 글이 업뎃!!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읽었네요 ㅋㅋㅋ 형 글 읽고 나니까 더 가고 싶어졌습니다^^
사자의서 2011.10.28 00:37  
대체 3탄은 언제 올리시는겁니까?? 태국에 자주 가지만 한번도 클럽 다니지않은 저로서는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ㅋㅋ
라데꾸 2011.10.30 22:30  
지금 올리겠습니다. 패션왕님 여기서 모하시는거에요? 겨울에 기회되면 태국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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