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 관광을 위장한 태국 여행 두번째 이야기(일정과 숙소)~
출발 하기 전 숙소에 대해 많이 고민 했습니다.
모처럼의 여행인데 부모님 두분만의 공간을 만들어 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방을 2개 구하려니.. 비용이 만만치 않더군요.
여기저기 알아 보다 결국 선택 한 곳이 스테이트 타워 호텔 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메리터스 스윗츠 스테이트 타워죠..
택시 기사에서 이름 다 말하면 잘 모르구요.. 스테이트 타워라고 하니까 알더라구요..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았고 모든 방이 스윗 룸이 라는 정보만 가지고 예약 했습니다. 2bed-room으루요..
가족 여행을 계획 하고 계시다면.. 이런 식의 호텔 적극 추천 합니다.
방을 2개 빌리는 것 보다 훨신 좋더라구요
스테이트 타워 호텔 내부 사진 입니다.
방 하나는 트윈룸이구오 하나는 더블룸 입니다.
모든 조리 기구 갖춰져 있었습니다.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 입니다.
거실벽과 방의 외벽은 모두 유리로 되어 있어서 밤에 커텐 열고 야경 보는 것도 멋졌구요 낮에도 차오프라야강이 훤히 내다 보이는 멋진 곳이 었습니다.
가족끼리 모여 앉아서 이런 저런 얘기 나누기 좋습니다.
구조는 방2개구요.. 욕실도 2개 입니다. 서재가 따로 하나 있습니다. 거실도 넓구요.. 건조되는 세탁기도 있더라구요..
식탁도 있구... ^^
지내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방에서 냄새가 좀 나는 것 같긴 한데..왜..호텔 냄새라고 해야 하나?? 암튼..
그다지 거슬리는 편은 아니구요..
에어컨 켜 두면 냄새 없어 지더라구요. 제가 좀 민감한 편이라.. ^^
근데 부모님은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호텔 좋다고.. ^^
아침 부페는 다양하진 않아도.. 좋았습니다.
호텔이 전체적으로 화려하지 않으면서 깔끔한 분위기 입니다.
이호텔에서 이틀을 지내고 하루는 카오산의 뉴시암2에서 이틀은 꼬싸멧의 리조트에서 지내기로 했습니다.
--<여행일정>--
2/5일 (토요일) 방콕 도착, 호텔 체크인
2/6일 (일요일) 짜뚜짝 주말 시장, 짐톰슨 하우스, 발맛사지, 저녁(수끼)
2/7일 (월요일) 호텔 체크아웃, 카오산으로 이동, 게스트 하우스 체크인
왕궁 근처 투어, 저녁(디너 크루즈), 타이 맛사지
2/8일 (화요일) 꼬싸멧으로 이동, 숙소 정하기
2/9일 (수요일) 꼬싸멧에서 빈둥빈둥 ^^*
2/10일 (목요일) 오토바이 렌트, 바나나 보트, 방콕으로 이동
2/11일 (금요일) 새벽 1시 20분 비행기로 귀국
위와 같은 일정이 었습니다.
자 이제 저와 저희 가족 여행 속으로 들어가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