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 본자언니 태국 여행(내 마음속 고향 태국 adiós~)
이번 여행의 마지막 아침이 찾아왓당...먼가 아쉽다...ㅠ.ㅠ
오늘 조식은 안먹었당...호텔 조식 꼭 챙겨 먹는데....오늘은 그닥....;;;; 대신 수영장~~ 여기 에타스룸피니 수영장은 작은데 사람이 거의 없어 조용하다...
나름 밖을 볼수 있다는 ㅎㅎㅎ
운동할수 있는곳도 같이 있는데...초라함... 9층에 라운지랑 수영장이랑 운돌할곳이 같이 있다...
웰컴 드링크도 여기서~~
짐을 챙기고 11시에 체크아웃하고 짐은 호텔에 부탁하고 짜뚜작으로 갔다...지하철로 가면 짜뚜작역 말고 한코스 더가서 내리면 바로 짜뚜작으로 연결됨...매번 짜뚜작에서 내렸는데... 일단 아침을 안먹었기에 밥부터.... 내사랑 팟타이~~ 음....차라리 푸켓서 먹은게 더 맛있당...
파인애플 볶음밥.. 날이 더워 그런가 입맛이 없다...
그냥 나와서 코코넛 아이스크림 먹으며 돌아다님...누나가 진짜 없는거 뺴고는 다있겠다는 ㅎㅎ여기가 과일모양 비누가 최고 저렴했다... 빅씨가 한개당 100바트.. 아시아티크가 1개당 75바트..짜뚜작은 한개당 60바트... 짜뚜작에서 코끼리 반바지 구입하고 다음 목적지 카오산으로~~
길건너 가서 택시타고 왓는데 좋은 기사만나 빨리 왔다...일단 동대문 사장님이 추천해준 마사지 가서 2시간 마사지 받고 동대문 가서 김치말이 국수랑 김밥먹고... 사장님이랑 얘기 하다가...호텔로 차 올시간이 다되서 예전부터 동대문 사장님 추천해준 쥬스노점 가서 쥬스 구입하고( 여긴 매번 귀국할때 마다 구입하는곳...동대문 골목에서 파아팃 거리쪽 으로 나가면 세븐이 있고 거기 바로앞에 있는 곳) 택시타고 호텔로 오는데 유턴하다 경찰한테 걸렸다...여기 숙소잡고 택시 몇번 탔는데 다 똑같은곳에서 유턴 했는데 4거리에서...근데 여기는 유턴금지표시가...사거리 지나 조금 더가니 유턴 표시가 있는곳에서 택시가 유턴 했는데 걸렸다...이유는 모르겟다...택시기사..울려고 한다....택시비 95바트...벌금이 200바트라고 하던데;;; 그냥 남은 동전 전부 털어서 줬다...다 합쳐도 50~60바트 정도...
호텔 가서 라운지로 올라 갓다...우린 웰컴드링크를 집에 갈때 마셨다 ㅎㅎ
조금 있으니 전화가 왔다..기사분이 도착했다고 전화를~~ 1층 가서 짐 찾는데 직원이 직접 나와 가방도 옮겨주고 인사도 해준다...머지??? 난 이미 체크아웃 했는데 왜케 잘해주지?? 난 친절한 곳이라고 생각을 했으나 사실 다른 이유가 ㅎㅎ 차가 좋아서 ㅎㅎㅎ
고속도로를 달려 공항 도착...매번 공항 들어가기전 크게 우회전 할때 보는 공항 모습이 눈물난다...ㅠ.ㅠ 비상구석으로 배정받고 출국수속을..
그리고 면세가서 쇼핑하고 G2에는 CIP라운지 가서 샤워부터~~~ 개운하다...역시 피피카드 좋다는 ㅎㅎ
비행기 탑승....역시 요기 자리도 올떄랑 똑같다..누나랑 자리 바꿔 앉음..
김해도착 전 기내식...나는 미리 과일식으로 변경했지용~~
이렇게 본자언니 남매의 태국여행은 끝... 마지막으로 이번 여행의 쇼핑샷입니다... 참고로 벤또는 사진에 추가 안합니다..매번 올리는 거라 ㅎㅎ 나라야 코끼리 인형과 선물용 기저귀가방..
커플 코끼리 반바지, 부츠에서 구입한 사해소금 바디 스크럽, 내가 정말 웃기게 보고 춤을 따라했던 태국 영화
I Fine Thank You Love You, 베이비 모스키토 오일(요거 바르면 모기 빠빠이~~), 라바나 스파 샤워젤, 카오산 길거리표 쥬스, 면세서 누나가 구입한 록시땅 고체향수, 망고스틴 비누...
면세서 구입한 꽃,,여자친구가 엄청시리 좋아하는 ㅎㅎ 그리고 요꽃 사니 선물로 준 태국 난초..(유리명에 든거)요 난초는 월래 더 비싼거 구입해야 주는데 직원이 또 내 태국어 실력과 외모에;;; ㅎㅎㅎ 그리고 쵸콜릿,,(요거 저금통 된당)
그리고 아시아 티크서 구입한 가죽 여권지갑...나름 핸드메이드 제품 ㅎㅎ 케이스에 붙일 장식을 고르고 (난 왕자와 공주 ㅎㅎ) 이름표 색깔가죽을 고르고 난뒤 메세지나 이름을 적어주면 저렇게 만들어줌...사람이 많아서 30분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작업해주는 여자분에게 웃으며 쇼 공연시작 15분 남았다고~~ 빨리 부탁한다고~~
그리고 필살 멘트~~ 수워이~~ 수워이 막막~~ 레오레오 플리즈~~ 요분 이미 계산할때부터 나한테 넘어오심...
가격 흥정할때 열 손가락 펼쳐서 능..성..삼..씨..하.. 성러이 하씹~ 하니 빵 터지신...ㅎㅎ 하나당 150 달라고 했는데 2개 250으로~~ 요거는 7월 25일에 일본 여행갈때 깜짝 선물로 줄거임 ㅎㅎㅎ
이상 본자언니 쇼핑샷이 였습니다....
아마도 이번 여행기가 태사랑에서 남기는 마지막 여행기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잠정적으로 ㅎㅎ) 아니면 신행여행기가 내년에 올라올수도 ㅎㅎㅎ 이건 희망 사항일 뿐이고 ㅎㅎ
그동안 재미없는 본자언니 여행기 읽어 주신 여러분 모두 모두 감사드리구요.. 태사랑을 통해서 그동안 만난 인연들 모두 건강하시고, 모든 일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특히나...큰엄마..내 친구 써니...여행때마다 도움주시고, 먹여주고, 구경시켜주시고, 친구도 소개시켜주고, 차도 테워주시고..어떻게 이 고마움을 표현해야 할지...) 참!! 큰엄마~~ 신혼여행 정 안되면 파푸아뉴기니로 ㅎㅎ
" 하늘보세요 " ~~~~~~~~~~~~~~~~~~> 이상 본자언니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