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태국(방콕,파타야) 여행 5박7일 후기 #3
< 3일차 >
카오산-파타야 이동
카오산은 교통이 불편해서 벨트래블도 시내까지 나가야되고
롯뚜 터미널도 시내 나가야되고 그래서 그냥 돈좀 들여도 편하게 가자고
카오산동해 통해서 미니버스(롯뚜)이용하기로함 인당 350밧이고 워킹스트리트에서 몽땅 내려줌
처음에 4명타서 굳잡 했는데.. 좌석에 사람 몽땅 앉고 앞좌석까지 다 앉음
좌석은 쫍고 사람은 많아서 덥고 에어컨은 약하고 진심 더워죽는줄 알았음
중간에 휴게소같은데서 한번 쉬는데 말도없이 세우고 기사 내린담에 다들 어리둥절하고 있으니까
혼자 핫바같은거 사먹어서 오 쉬는거군 ! 편의점가야지 했더니 간다고 타래 ㅋㅋㅋㅋㅋ
물론 케바케 이지만 거의3시간동안 질려버렸음
벨트래블이나 터미널버스 이용 추천 롯뚜터미널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파타야내려서 썽태우탈랫는데 일단 캐리어들고있으면 빈차마다 빵빵거림
이게 처음에 호객행위하려고 그런건줄 알았는데 그냥 썽태우 빵빵거리면서 다님
미니버스에서 너무지치고 탈만한 썽태우도안오고 해서 걍 100바트주고 호구짓함
숙소주차장까지들어가고 짐도내려줌 돈이좋긴하네
저녁 센트럴센터 MK수끼가서 먹음
셋트하나에 소고기작은거추가 야채추가 맥주 땡모반쉐이크 맨밥계란 라면사리해서 854밧 나옴
육수는 무슨 빨간거 하얀거 있는데 둘다먹을수 있음 빨간건 김치라고 했는데 똠양꿍같기도 하고
흰육수는 설렁탕같은 깊은맛남
라면사리도있고 어묵같은것도 있고 추가해서 먹으면될듯
그리고 죽만들어 먹으려고 밥이랑 계란 시키니까 센스있게 간장이랑 참기름도 줬음
근데 간장이 국간장이였음, 무슨 태국에도 국간장 진간장 다 가지고 있는게 신기했음
빅씨에서 김과자 벤또 야돔 건과일 먹을거구입
건망고 100그람에 48바트 무게달아서 팜.
진공포장 아니지만 무게로봤을때 제일싼듯
짜뚜짝에서산 건망고 200g쯤되보이는거 100밧 줬는데 비닐에 Mango 말고 아무것도 안써져있음 불안함
그냥 가내수공업 건망고인가.. 집에서 먹어보니까 맛은 좋음
야돔 개당20인가 하고 6개달린거 108 마크2라고 써짐
뭐 정신을 맑게 해준다고해서 써봤는데 처음에 으 이게 뭐야 하다가
지금도 코에 대고있음 ^^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
다들 하나씩 들고있다고 하던데 못보다가 마지막날에 쓰는사람을 봤는데
그냥 코에 박아놓고 흡입하던데 여자가... 원래그렇게 쓰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