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 비가 점점 그치길래 슬슬 마실나감

7/14 BTS타고 나나역으로 ㄱㄱ

7/14 나나플라자 가려다가 유턴, 그냥 비에젖은 나나역이

왠지 간지나 나서 한바퀴 돌고싶었음

7/14 외각 대형빌딩 1층에 맥타이 감

7/14 빅맥라지섹 149밧

7/14 한국아재 2명옴, 곤란해 하길래 도와주려고했는데

노답꼰대들이라 낫 마이 비즈니스함

7/14 더워서 콜라 원샷 때리니 배가 꾸루룩 꾸루룩함

7/14 헤이 버디 헝남? 헝남 웨어?

7/14 지하에 떵싸러감.. 화장지없길래 양말로 해결

7/14 올라가는데 백인여자 한명이 운동하다 화장실이 급했는지

웨어 토일렛 플리즈함

7/14 친절하게 알려주고 다시 맥타이로옴

7/14 백마가 땡큐 어쩌고 하면서 너겟4개짜리 사줌

7/14 같이 노가리 깜, 덴마크 출신 친구랑 둘이왔다함

오리엔탈 컬처에 관심이많고 케이팝은 모른답디다 ㅠ

7/14 같이 비어 한잔 하자고 하니 오케이함

7/14 인 마이 호텔?

7/14 쏘리 룸에 친구혼자있어서 안된답디다

7/14 두번 묻지않고 쿨하게 손절함 나는 차가운도시남자라

7/14 배가 아직 좀 꾸루룩 했지만 그냥 가기로함, 나나역에서

내 호텔있는데 통로역까지 걸어가보기로함

7/14 소이역 좀지나서 사거리 한번더 지난 노점앞에서 푸잉 두명이

땅지키고있었음 (새끼들.. 생활하나 ㅋㅋ)

7/14 가까이서 보니 한명 졸 쑤어이함 쑤어이막막

7/14 쑤어이 막막 폼락쿤 하우머치 롱탐?

7/14 말안통함 영어를 잘 못함

7/14 이때 갑자기 또 배가 꾸루룩

7/14 뿌..웅 (살짝 싼듯?)

7/14 푸잉들 악지르고 피함ㅠ

7/14 눈물을 머금고 유턴함 건너편으로 신호건넘

7/14 소이역 에서 20대초반 한국인 3명봄

7/14 셋다 170이하 .. 축구잘하게 생김.. 두명 망고나시 한명

파오후.. 키 젤작은 친구는 얼굴에 여드름많음.. 

7/14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 몇일전 내모습 좆뉴비

7/14 한국사람이세요?

7/14 아니요

7/14 ??? 하는표정, 별로 이런데서 한국말하고싶지않음

7/14 쇼핑몰앞에서 샤넬 (아마 짭일듯)백 들고있는 푸잉

7/14 사와디캅

7/14 나한테 혼자 어디가냐고 물어봄

7/14 론리워킹중이라 하니 투데이 2천밧에 허니해준다함

7/14 노 원 사우전

7/14 투 싸우전 플리즈

7/14 마이다이캅

7/14 천밧에 립으로 해준다함

7/14 파이브헌드리드

7/14 에잇헌드리드 플리즈

7/14 콜

7/14 골목에서 콘끼고 입으로 해줌

7/14 집에 가고싶음

7/14 스탑잇 하고 800밧 주고 그냥감

7/14 한참 걷다보니.. 프럼퐁

7/14 착각했음 나나 아속 통로가 아니라 중간에 프롬퐁이

하나 더 있었음 젠장

7/14 비그치고 난후 습도 올라서 더 힘들더라

7/14 걸어갈 거리가 아니었으뮤

7/14 택타고 호텔로감

7/14 다리 아프고.. 그냥 슬립

7/14 딥슬립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