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 치앙마이 선샤인 7시 기상

7/14 선샤인옆 팟타이전문점에서 시푸드팟타리 50밧

레몬주스 20밧 숟가락점수 3.5

7/14 9시에 오토바이 반납콜

7/14 도착한 오토방 렌탈샵 주인 나라잃은 김구표정함

7/14 커톳캅 커톱막 커톱찡찡 해봤지만 표정안풀림

7/14 수리비로 1천밧줌, 다행으로 생각함 카울깨짐

7/14 이틀동안 단골이었던 팟타이맨과 사진찍고 굿바이

7/14 시유래터~ 언제 또 올꺼냐고 물어보길래 maybe

7/14 첵아웃 한다하니 카운터 푸잉이 라인아이디 알려달라고함

7/14 카카오톡 쓴다고 마이다이 함 ㅋㅋ

7/14 택 150밧에 치앙마이공항 갔는데 천밧지페 내밀었더니

잔돈 6백밧밖에 없다고함.. 우어..

7/14 치앙마이공항에서 에어아시아를 탐

7/14 185/130이라 추가요금내고 통로쪽 32D로 예약함

7/14 근데 누가 앉아있음

7/14 한국사람이세요? 남자친구랑 자리가 떨어져서요

저쪽에 앉으면 안되나요

7/14 바로 캐리어 들어서 정수리 찍어버리고 13번 갈빗대까지 분질러서

휴먼립 스테이크 해서 승객들에게 나눠주고싶었음

7/14 어차피 바로옆 통로자리기도 하고 조까라 씹은담에는

커플사이에 껴서 내내 씹힐거 생각하니 에휴

7/14 에어아시아 승무원 ㅆㅅㅌㅊ 최고최고

7/14 옆커플이 아주 기내식으로 파티를 하는데 승무원이

주문 받으면서 허리 숙이거 엉덩이가 가까이 다가오길 3~4번

에아아시아가 아니라 에어 아고고 ㅋㅋ 코쿤캅

7/14 돈무앙 도착해서 택타고 모칫역으로감

7/14 BTS타고 통로역까지 ㄱㄱ

7/14 구글 지도상에서 보니 통로에서 난트라 호텔까지 15분

7/14 그래 차로15분 걸어서 40분 .. 코쿤캅

7/14 도착한 난트라 호텔쓰여져있지만 한국 내집 작은방보다

작은방을 줌.. 여자들 포샵사진만 의심하지말고 아고다 호텔 사진도

의심합시다.. 쉣

7/14 세탁실도 없고 런드리 섭수 티셔츠1 50밧

7/14 내가 좀 덜떨어져서 그런지 매번 뱅기 탈때마다

샴푸랑 바디클렌저를 뺏김 오늘사면 태국에서 3번째 삼..

7/14 웃긴게 태국사람들에게 아무리 설명을 해도 모르는게 있음

샤워타올 버블타월 샤워볼 버블볼 대체니들은 뭘로 몸을

씻는거니.. 비누칠해서 손으로 문지르냐.. 에이구

7/14 근처 식당가서 까오팟꿍에 싱하비어 하나 먹음

7/14 손님 한명도없어서 좀 걱정스러웠지만 맛있었음

7/14 알바하는 푸잉 꼬맹이가 계속 나보고 느어이 느어이

7/14 피곤해 보인다고함

7/14 맥주 다 먹으니 나한테 비어 원모어?

7/14 마이 뺀 라이캅 하니까 존나 놀램

7/14 아마 내욕했었나봄 ㅋㅋ 눈치로 알겠음

7/14 때마침 태국 티비에서 여장남자가 원더걸스 노바디부름

7/14 존나 웃기고 얼척없어서 따라부름

7/14 내가 까올리인지 몰랐나봄 ㅋㅋ 씨발 갑자기 가게 파티분위기

7/14 기분도 나고해서 2년쯤 전에 지디랑 같이 찍은 사진 보여줌

7/14 파티타임 원스모어 푸쳐핸섭

7/14 난데없이 셀럽 취급받고 사진찍어줌 ㅋㅋ 싸인도 해줌

7/14 푸잉 3세명한테 해줬음

7/14 beautiful girl have a good life, budda bless u

7/14 pretty girl, i wish u beauty forever

7/14 한명은 까올리로 해달라길래

7/14 니가 제일못생겼어 라고 써줌

7/14 방콕 리턴이라 이번에야 말로 스트레스좀 풀고

하루쯤 즐겨보자 결심함

7/14 호텔가서 씻고 브이라인 차이나 셔츠에 치노팬츠에다

오랜만에 오니타이거 66 실버펄 준비함

7/14 비아그라 반알 쪼개먹고 뭇여성들의 모성애를 자극하는

버버리 베이비터치 뿌려줌

7/14 비옴..

7/14 폭우

7/14 ..

7/14 창밖에 비가오고 내 눈에도 비가오고 내 가슴에도 비가옴

7/14 아..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