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 4개 100바트.. 구운 바나나 4개 20바트.

망고를 깍아달라고하니.. 바로 하나 깍아준다..

구운 바나나는 그자리에서 다 먹어버리고..

맛있다.. 좋다...

그리고

어제 마셨던 아유타야 커피를 생각하면서 길거리 커피를 샀는데..

어머나.. 그 맛이 나지 않는다.. ㅠㅠ

할 수 없지..

청기지로 만든 예쁜 가방들이 많은데.. 패쓰.

버스를 타려고..정류장에 앉아서

올 때 탔던 버스가 오기를 기다린다.

옆에 앉은 학생에게 지도를 보면서 물어보니..

내가 어디 가려고 하는지.. 알겠는데..

버스를 모르는 듯하다..

주변의 아주머니들께 물어보고 알려준다.

버스가 바로 왔다..

버스 정류장에 앉아있던 사람들이 모두.. 나에게 어서 타라고 손짓, 눈짓을..

겁 없이 나선 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들 ..이런 분 들 덕분에 내가 돌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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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랑에서 읽은 글... 덕분에 이번에도 잘 다녀왔습니다.

길거리 다니면서 느꼈던 부분.. 일기에 쓴  부분입니다.

경계해야 할 일들도 많다는 분들의 글을 읽고..

혼자 다니는 것을 접을까 했는데..

조심조심.. 다녔습니다.

보고 싶은 곳.. 모두 보고  돌아와서 감사감사..